고신대복음병원제공,질향상및환자안전학술대회개최
고신대복음병원제공,질향상및환자안전학술대회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12일 오후 3시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2020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는 매년 11월 개최했던 행사지만 올해는 부대행사를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이날 행사는 최영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소수인원이 참석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

사전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 5개 팀을 선발해 경진대회 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약류 관련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약제부 하혜민) ▲Any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친절 문화 활성화(고객지원센터 심영옥) ▲마취 서비스 질 개선 및 환자 안전 관리 활동(회복실 전영은) ▲진료패턴 적정화 프로젝트 활동(진료패턴팀 김난영) ▲CP우수사레(Lapa cholecystectomy)(외과 조지훈) 등 각 참석 팀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열성적인 발표를 이어나갔다.

또한 ▲건강검진수검자의 재방문율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건강증진센터) ▲복부 수술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352병동) ▲내시경 치료재료 및 수가의 효율적인 관리(내시경실) ▲EMR프로그램을 통한 검사결과 지연 평가 업무 프로세스 개선(병리과) ▲재활치료를 이용하는 외래 환자들의 부도율 관리 활동(재활치료실) ▲진료 연속성 연계를 위한 효율적인 회송관리(진료협력센터 6개 팀이 환자안전을 위한 포스터 발표회도 진행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적정진료관리실 이태화 실장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안전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병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정진료관실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진대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한 최영식 병원장은 “의료질 향상에 대한 외부적 요구도가 높아지는 만큼 원내에서도 매년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료질 향상 및 개선에 교직원 모두가 맡은바 자리에서 노력해주시는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의 의료질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행사와 더불어 고신대복음병원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행한 이번 게놈 프로젝트는 우리 몸의 유전자를 DNA칩이 아닌 NGS시퀀싱으로 분석하는 연구로 정보제공 동의를 얻은 40명의 참여대상자에게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지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