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제품과 비교 실험을 통한 항체의약품의 효능 동등성 확인

㈜알테오젠제공
㈜알테오젠제공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자체 개발한 신규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유방암 항체치료제인 허셉틴 피하주사용 바이오시밀러 제품(허셉틴 SC 바이오시밀러)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해당제품의 기술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제약사인 A 사는 올해 상반기에 물질이전계약(MTA)을 하였고, A사가 가지고 있는 허셉틴 IV 바이오시밀러에 추가적으로 허셉틴 SC 제형을 개발하는 건으로 ㈜알테오젠과 함께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에 A사의 허셉틴 IV 완제품을 받아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와 함께 피하주사용 허셉틴 SC 제형으로 만들어 A사에게 전달하였으며, ㈜알테오젠이 제공한 피하주사용 허셉틴 SC와 기존에 판매되는 허셉틴 SC, A사 자체 제품 허셉틴 IV 바이오시밀러의 특성을 비교하는 시험을 최근에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항체의약품의 효능 등에 영향이나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제형에 대한 추가 논의 진행 중이며, 이후 임상시험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얼마전 영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피하주사용 시장이 2030년 200조가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을 인용하면서 “향후 전체적인 바이오의약품는 환자의 편의성과 영리법인인 병원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피하주사용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전세계 2번째로 피하주사 전환 기반기술을 개발한 알테오젠의 피하주사제형 기술의 글로벌 진출이 점점 많아질 것이다.” 라고 하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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