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 1만여 의료기관에서 2회 접종 필요 어린이 무료접종 실시
·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900만 명(전 국민의 37%)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지원 · 9월 8일(화)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접종을 하며 접종한지 4주 후에 2차 접종 실시 - 단, 과거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했던 어린이들은 9월 22일(화)부터 실시 예정 · 코로나19 유행 관련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 및 전자예진표 작성 후 방문,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전 예진 철저 및 접종 후 15분∼30분 관찰을 통해 이상반응 확인 |
* 연도별 대상자수 : (2018) 1,316만 명→(2019) 1,381만 명→(2020) 1,900만 명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9월 8일(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시작하며, 2회 접종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하여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다고 안내하였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이며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 (2017) 12. 1. → (2018) 11. 16. → (2019) 11. 15.
* 1회 접종 대상자 중 만 7∼18세(초·중·고생)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집중 접종기간 운영 예정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9월 22일(화)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1만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 총 21,247개소 중 13∼18세 어린이 참여 지정 의료기관은 12,611개소, 임신부 대상 6,742개소, 어르신 대상 20,698개소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 유행 관련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을 위한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예약 및 전자 예진표 작성 후 방문할 경우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응용프로그램은 안내문 QR 코드 이용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전예약 및 전자예진표 작성 가능
① (사전예약) 예방접종관리→예방접종사전예약관리→예방접종예약신청 ② (전자예진표) 예방접종사전예약→예방접종예약내역조회→예진표 작성 선택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시 지켜야 할 사항】 •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대상자,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단, 2세 이하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음 • 의료기관 방문 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또는 65% 알콜로 손 소독 등 손 위생 실시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주시고 접종을 연기 합니다. |
류수진 기자
sujin@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