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과 연구개발·인력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올해 7월 개원한 종합병원으로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미래의학연구원’을 두고 있음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병원의 임상시험 환경변화을 직접 살펴보고,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등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관련 자문을 위한 전문 인력풀을 갖추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연구·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코로나 백신?치료제, 진단시약 등의 개발과 제품화 지원 및 신속한 국내 공급 등을 위해 2021년도 예산안 256억 원을 편성하고, 백신·혈장치료제 등 국가검정 장비 보강 및 시험실 신축, 감염병 체외진단 의료기기 품질·성능검사 전용 시험실 설치, 마스크 등 의약외품 유통단계 모니터링 및 올바른 사용법 홍보, 백신·치료제·마스크 등 방역물품 허가·심사 평가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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