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31.~9. 2. 독서 공동체를 위한 학술·토론 등 60여 개 프로그램 구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독서대전에는 출판사 60여 곳, 출판·독서·도서관 단체 40여 곳 등, 100여 곳의 단체가 참여한다.
8월 31일 개막을 시작으로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그림책 30년사를 정리한 특별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 프로그램, 가야 문화유적지로 떠나는 문학여행 등 12개의 전시·낭독 프로그램, 독서동아리와 도서관이 진행하는 학술·토론 프로그램 6개, 공연·강연·행사 24개 등, 총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3일 동안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에서는 2018 책의 해를 계기로 함께 읽는 범국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읽을래?’를 주제로 선정했다.
독서대전 행사 기간(8. 31.~9. 2.) 동안 김해문화의전당은 ‘책 읽는 공간’, 김해 가야의 거리와 국립김해박물관 일원은 ‘책 나눔 공간’, 연지공원은 전시체험 등 ‘책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이 직간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함께 읽는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를 통한 긍정적 공동체의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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