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건강, 여름에도 안심은 금물!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에는 허리에 악영향을 줄만한 요인이 적어 안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여름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여름철 허리를 위협하는 실내 냉방기구
기온이 낮아지면 체내 근육, 인대 등이 수축하면서 경직되는데 이 경우 조금이라도 충격에 노출되면 척추에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작동시킬 경우 기온이 낮아져 이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허리를 위협하는 신발 착용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피하면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굽 높은 구두나 샌들을 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발을 착용하게 되면 보행 시 족부뿐만 아니라 무릎, 그리고 척추에 과도한 충격을 주게 됩니다.
여름철 허리 건강관리 방법
여름을 더 괴롭게 하는 척추질환으로부터 허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 실내 적정온도인 24~26℃ 지키기
· 실내온도가 낮다면 겉옷, 담요로 몸 보호하기
· 외출 시 운동화 등 편안한 신발 착용하기
· 허리통증 시 빨리 병원 방문하기
도움말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하수지 기자
suji@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