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에이치케이동아㈜를 방문해 '우리 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엄을용 부행장을 비롯한 기업금융부문과 경기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들은 에이치케이동아 임직원들에게 쌀 가공식품 꾸러미와 농협 쌀을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했다.엄을용 부행장은 "우리 쌀 소비에 동참해주신 에이치케이동아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농협은행의 이번 활동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국내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리드라이프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와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차 조합원과 가족들은 전국 쉴낙원 장례식장에서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 광명 오토랜드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기아자동차지부 5개 지회에 소속된 2만 7천여 명의 조합원과 그 직계가족들에게 쉴낙원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전국 15개 쉴낙원 지점을 이용할 경우 우대 혜택을 받을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금 환급 서비스로 알려진 삼쩜삼이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월 출시한 이 서비스가 한 달 보름여 만에 74만명 이상의 방문 기록을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복잡한 정부 지원 제도를 쉽게 확인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삼쩜삼 관계자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간편인증만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지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라며 "직업과 소득, 가구 형태,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고객에게 맞는 지원금을 추천
우리은행이 청소년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은행은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기 아이돌 장원영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지금 당장 원영 포카'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이벤트는 '우리틴틴'에 새로 가입하고 카드 발급까지 완료한 만 7~18세 청소년 중 선착순 8천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WON MORE 장원영 포토카드 패키지'를 받게 되며, 4월 중 SMS를 통해 개별 안내받을 예정이다.증정되는 포토카드 패키지는 우리은행의 광고 캠페인 키워드인 'W, O, N, MORE'에 맞춰 4장 1세트로 구성됐다. 이 포토카드에는 우리WON뱅킹과 어울리는 장원영
광주은행이 지역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거대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배달앱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은행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기탁금 2억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 이용자들을 위한 소비자 할인쿠폰과 배달료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한정된 재원으로 대형 민간 플랫폼과 경쟁 중인 공공배달앱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
BNK경남은행이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실명 확인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직접 촬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비대면 채널에서 모바일 신분증이 활용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비대면 전자금융 신규, 계좌개설, 이체한도 관리,
KB국민은행이 디지털 금융 혁신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한 AI 거버넌스 체계를 공식 수립했다. 금융권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잠재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준비해온 결실이다.이번에 구축된 AI 거버넌스는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체계다. KB국민은행은 AI 기술 활용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자체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했다.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케이뱅크의 '용돈받기' 서비스가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지난 1월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 '용돈받기'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미션 참여 기회와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매일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미션 수행 없이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매일 용돈 받기'와 '버튼 누르고 용돈 받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손쉽게 소액의 용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간단한 참
하나금융그룹이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의 부담 경감을 위한 대규모 식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 부양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 도시락과 학용품, 생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며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9세 초등학생에게 직접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건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게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라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등급의 신용평가를 받으며 재무건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12일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이번 등급 상향은 지난해 6월 등급전망이 개선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화생명은 국내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한화생명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GA(독립법인대리점) 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를 꼽았다. 또한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인한 보험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
보람상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여주국빈장례식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한국장례문화원'으로 운영되던 시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 장례시설로 탈바꿈했다.공간과 서비스 전반이 한층 개선된 이번 리모델링은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보람상조 측은 밝혔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시설 재정비와 이용자 중심의 설계가 돋보인다."여주국빈장례식장은 보람상조의 직영 장례식장으로서 이에 걸맞은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라고 최요엘 보람상조 FCT(Funeral Ceremony Team) 총괄 상무는 개장식에서 밝혔다. 그는 "유족들이 보다 품격 있고 편안한 공간에서 장례를 치를
우리금융그룹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올해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통해 전국 11개 센터에서 약 1,900명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 현상을 방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지난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조성한 6개 배움터에서는 약 886명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176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으로 확대, 교육 횟수도 280회로 늘려 전년 대비 약 2배
하나은행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프로골퍼들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양측은 지난 10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신탁 기반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연금제도는 KPGA 투어 상금의 3%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적립금은 컷통과 연금(2/3)과 포인트 연금(1/3)으로 나뉘어 선수들의 투어 성적에 따라 차등 적립될 예정이다.하나은행의 신탁 서비스를 통해 관리되는 이 제도는 협회, 선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금위원회가 운영을 맡게 된다. 선수들은 KPGA 투어에 일정 기간 참여해야 연금 수령 자격을 얻을 수 있다.김원섭 KPGA 회장은 "신탁 1등 은행인 하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세계캐롬당구연맹(UMB) 국제대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OK저축은행은 3쿠션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독점 생중계하는 SOOP(구 아프리카TV)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세계당구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세계캐롬당구연맹이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다. 이번 계약으로 OK저축은행은 SOOP에서 생중계되는 2025 시즌 전 대회에 브랜드가 노출될 예정이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OK저축은행을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세계당구대회 스폰서십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콘텐츠로 고
케이뱅크가 2024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281억원에 달해 전년(128억원)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836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321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어 2024년 말 기준 총 고객수가 1274만명에 이르렀다. 이는 가상자산 호황으로 고객이 급증했던 2021년을 제외하면 2017년 출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수신 규모는 28조5700억원으로 2023년(19조700억원) 대비 49.8%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플러스박스 고액 예치 고객 금리 인상 및 한도 폐지, 생활통장 연계 리워드 프로그램, K패스 기능이 탑재된 체크
신한은행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한 포괄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오늘부터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납품대금 입금 지연으로 자금난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금융권 소식통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이번 지원책은 최대 5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여기에 기존 대출의 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혜택도 제공한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미 연체 상태에 놓인 협력업체들에게도 연체이자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행정 절차도 간소화해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
DB손해보험이 임신부 건강관리와 백반증 관련 신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보험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와 '백반증 진단비' 상품에 대해 각각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로써 DB손해보험은 올해에만 총 4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태아의 발달 장애, 기형 또는 유전자 이상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국가바우처사업을 통한 임신부 건강관리 지원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이라는 정부
메리츠화재의 혁신적인 보험 영업 플랫폼 '메리츠파트너스'가 출범 11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월 한 달간 1,032명의 신규 파트너스가 위촉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명 선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메리츠파트너스는 첫 달 36명으로 시작해 6개월 만에 600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누적 규모는 6,398명에 달한다. 이는 전통적인 보험 영업 방식에서 탈피한 혁신적 접근법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메리츠화재는 직장인, 전문직, 자영업자 등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N잡러'들을 주요 타깃으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회사 분석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속초 2025(WATERBOMB SOKCHO 2025)'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후원은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워터밤은 전체 관객의 약 70%가 여성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여름 페스티벌로, 한화손보의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브랜드 비전과 맞닿아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후원이 젊은 여성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분석했다.한화손보는 그동안 글로벌 팝업 피크닉 행사인 '디네앙블랑 [하얀 설렘]', 서울시와 협업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아트나잇', 기부 마라톤 캠페인
IBK기업은행이 독일의 대표적 금융기관인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AG)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양사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투자은행(IB) 사업기회 공유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자금·무역금융·코레스 관련 업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투자, 양국 진출 기업에 대한 현지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코메르츠방크는 독일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지원에 특화된 금융기관으로, 특히 무역금융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양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