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은 환자의 연령, 증상, 발병 기간 등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만성 전립선염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감염균의 종류에 따라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임질균, 클라미디아, 유리아플라스마,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 마이코플라스마 호미니스, 트리코모나스 등의 감염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반면,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 소변의 역류, 배뇨 기능 장애, 면역학적 반응, 비정상적인 골반 근육, 신경계의 민감화, 심리적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 이러한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려워 치료
전문가칼럼
김국주 기자
2024.10.29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