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처럼 눈은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에는 안과 수술을 통한 시력 교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수술의 종류가 많아 정확히 알고 치료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고 참고해야 한다.10대 라면? 드림렌즈가 적절하다. 잠을 자는 동안 착용했다가 아침에 제거하는 시력교정용 렌즈로 수면을 하는 동안 각막의 중심부를 편평하게 눌러주는 상피세포의 재배치를 유도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원리다. 렌즈를 제거하고 편평하게 눌러진 각막 중심부가 낮 동안 유지되어서 교정된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곳곳에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산업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다. 잠시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데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로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산업현장이 아닌 휴식하는 공간이나 가정에서도 외상사고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단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쉽게 말해 외상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언제, 어느 때나 일어날 수 있고 나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외상사고의 종류는 다양하다. 단순히 가벼운 상처 정도로 굳이 의료진의 진단 없이 셀프케어만으로도 극복이 가능한 외상사고가 있는 반면 뼈가 골절...
인간은 성장기를 거쳐 일정한 시간에 이르면 노화가 시작된다. 이를 다른 말로 퇴행성 변화라고 하는데, 보통 피부 탄력 저하, 주름, 흰 머리, 노안, 관절 통증, 허리통증 등과 같은 증상들로 눈치챌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척추·관절 통증은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증상이 더 진행되기 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하지만 보통 퇴행성 변화에 따른 척추·관절 질환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개선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어 비교적 소극적인 자세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척추·관절 질환은 방치 시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매...
치아는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한 신체 부위로, 한 번 손상되면 치료의 도움 없이는 전과 같은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다. 물론 우리 몸으로 흡수되는 내용물이 좀 더 용이하게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도 잘게 부술 수 있을 만큼 튼튼하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러운 큰 충격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심한 충치 등으로 얼마든지 상실될 수 있다. 이에 등장한 것이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다.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시술로, 효과가 뛰어나고 치료 후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오랫동안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과거에는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관절 질환을 중년,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겼다. 이러한 인식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도 척추관절은 노화가 시작되면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문제나 연골 손상 등이 가속화되면서 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주의해야 하는 질환인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현대 사회에 들어서는 점차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젊은 층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디지털 기기 및 교통수단의 발달로 오랜 시간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를 지속해오거나 운동 부족에 노출된 20~40대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서 척추관절 질환에 시달리는 젊은 층이 늘어나게 된 것...
서비스직에 종사하거나 사무직 업무를 주로 하는 직장인들에게 다리가 퉁퉁 붓는 것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서서 혹은 앉아서 장시간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체액이 다리로 집중되면서 다리가 붓는 것인데, 퇴근 후 집에 돌아가 마사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금방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방치한다.그러나 다리가 붓는 증상뿐 아니라 종아리가 아프고 중압감이 느껴지며 혈관이 울퉁불퉁 돌출되거나 야간경련, 피부가 가려운 증상 등 다른 문제들이 동반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운 진행성 질환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강아지 스케일링을 굳이 해 줘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보호자가 많았다. 이후 반려동물 치아 관리 중요성에 대한 글이나 영상을 보호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그런 질문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강아지·고양이 치아 관리를 위한 칫솔질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치석이 생긴다. 음식을 먹은 후 치아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들이 세균과 만나 반응하면 치태(플라그)가 된다. 이 치태가 침에 있는 미네랄 성분과 합쳐져 돌처럼 딱딱하게 변한 것을 치석이라고 한다.치석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실명을 부르는 3대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녹내장은 증상이 없어서 환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을 자각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도 불린다.녹내장은 지나치게 높은 안압 등에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진행성 시신경 질환으로, 눈 속의 체액인 방수의 배출구가 좁아지고 막히거나 섬유주가 변성되면서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 섬유가 손상되고, 이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방치되면 시력을 잃게 된다.이처럼 지속적인 높은 안압이 녹내장의 원인이 되기는 하지만, 국내 녹내장 환자들의 상당 부...
무릎이 아프고 구부릴 때 걷기 힘든 무릎 질환은 노년층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기 십상이다. 무릎 질환 중 가장 흔한 퇴행상 관절염은 이러한 선입견에 부합한다. 하지만 한창 팔팔한 나이에 가장 많이 걸리는 무릎 질환이 있다. 바로 무릎 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찢어지는 ‘반월상연골판파열’이다.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환자 5명 중 4명이 20-39세로, 축구나 농구, 스키, 스노보드처럼 쉼 없이 내달리거나 지형지물에 부딪칠 수 있는 스포츠를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면 일단 무릎 전반에 걸쳐 통증이 발생한다.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찢어진 연...
24시간 중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 잘못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척추 건강을 생각해 올바른 자세를 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한 자세로 바꾸기 마련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들은 보통 척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세들이 대부분이다.구부정하게 앉는 자세,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쳐서 앉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 등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자세들은 다양하다. 이러한 자세들은 또 단순히 척추에만 위협적인 것이 아니라 골반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신체 균형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신체 균형...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는 바로 허리통증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젊은 층의 통증부터 중장년층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가장 많이 의심하는 것은 허리디스크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전체 허리 질환 중 일부일 뿐이므로, 잘못된 진단과 치료로 대응해서는 안된다. 허리통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진행해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허리디스크 외에 현대인들이 많이 갖게 되는 질환 중에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후관절 및 황색인대가 두꺼워지거나 척추뼈에서 분리된 조각이 가시처럼 신경을 압...
성조숙증이란 보통 사춘기에 일어나는 왕성한 성호르몬 분비가 또래보다 2년 이상 빨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만 8세 이하의 여아에게 가슴 멍울이 생기거나, 만 9세 이하의 남아에게 고환 발달이 보이는 등의 경우다.성조숙증이 나타나게 되면 사춘기가 빨리 시작한 것인 만큼, 성장판도 빨리 닫혀 아이가 더 키 클 기회를 뺏게 된다. 많은 전문가는 성조숙증 유무에 따라 최종 키가 10cm 이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180cm는 자랄 수 있었던 아이가 170cm도 안 되는 키에서 평생 멈추게 되는 것이다. 2년 이상 빨라진 사춘기로 성장판도 2년 이상 빨리 닫히게 되면서 클 수 있던 키보다 10cm 이상 작아지게 되는 것이다.성조숙증이...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실제로 업무와 학업 과정에서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출퇴근길 시간 이동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스마트폰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관찰할 수 있다.하지만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목과 어깨, 등,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어 문제다. 무의식 중에 취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점점 거북목으로 변형되고 자연스럽게 어깨가 말리고 굽은등을 가지는 등 신체 불균형으로 인한 체형변화까지 찾아올 수 있다.거북목은 말그대로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져나온 상태다. 정상적인 경추는 C자형의 곡선으로 되어 있는데, 거북목의 경우 경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목이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우리 몸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근육과 인대, 혈관 등을 수축시킨다. 이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관절과 뼈에 압박이 생기면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발생한다.특히 추위로 몸을 웅크린 자세를 장시간 자주 취하는 탓에 근육의 활동성은 더욱 줄어들게 되고 목과 어깨는 더욱 경직된 상태로 굳어 목과 어깨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일시적으로 근육이 경직돼 발생하는 근육통이라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된다.하지만 목디스크라면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 없다. 이미 디스크가 손상된 상...
사마귀의 일종인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서 발병한다.주된 발병 부위는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여러 부위에 나타나며, 발병 초기에는 1~4m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을 보이는 수포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 병변이 확대되면서 갈색을 띠게 된다.편평사마귀는 직·간접적 접촉으로 인해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 노인과 아이들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약하여 감염되기 쉽고,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질환이 본인 및 가족 구성원 중 발병하였다면 주거공간 내 공유하는 물품인 수건, 옷, 식기구 등을 구별하여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
임플란트는 치아의 상실이나 탈락에 대응하여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치아이다. 특히 잇몸뼈에 직접적으로 식립하는 방식으로 심미성과 기능이 모두 우수해 전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다.임플란트 식립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서 전신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의 환자,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라도 케이스에 맞는 방법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시술 정확도도 발전하여 식립 이후 고정력이 더욱 좋아졌다. 이처럼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수많은 장점 덕분에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를 선택하고 있지만 아무리 임플란트가 제대로 식립되었다 하더라도 사후관리에 소홀...
영하권 날씨가 많아지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落傷)도 높아지고 있다. 눈길과 결빙으로 미끄러운 길을 걷다 자칫 넘어져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노년층은 이 같은 낙상에 주의 해야겠다. 노인 낙상 사고 중 1/3가량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50~6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도 폐경기 후 골밀도가 낮아져 뼈가 약해 낙상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낙상으로 인해 손목, 척추, 대퇴부 등을 다치기 쉽다. 추운 날에는 몸이 전체적으로 위축되는데 특히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유연성도 떨어지게 된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손을 갖다 대기 때문에 손목 골절이 빈번하고 노년층의 경우 관
얼마 전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폐렴’으로 투병하다 별세하였다.일반적으로 많은 경우에 ‘사망 원인’이 될 만한 ‘병’을 떠올리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사망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이 ‘폐렴’이다.폐렴은 병원체 혹은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폐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방치되기 쉽지만, 폐에 물이 차 구역질과 가래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패혈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 ‘폐’에 직접적으로 침범하는 질병이기에 매우 위험하며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열이 없는데도 폐렴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이번 달, 아니 최소한 다음 달까진 지켜봐야 한다 등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언론 또한 연일 그 시점에 대해 나름의 예상을 내놓았고, 일반인에서 전문가들까지 똑같은 사안에 대해 참으로 많은 시각을 나타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이야기이며, 마침내 정부는 1월 30일 0시 부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권고’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관련 보도에서는 코로나19의 엔데믹화, 즉 풍토병으로의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으며, 확진자에게 요구되던 자가격리의 단축 혹은 폐지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가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표를 봐도, 지난 1월 25일 국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3주 만에‘낮음’단계로 평가되기도 했다. 수...
수면은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할 시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 7~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지만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현대인들의 경우 평균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것은 물론 성인의 1/3 정도는 다양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만약 늦은 새벽까지 잠들기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란 이상적인 수면 시간대가 지연돼 원하는 시간에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일종의 수면장애를 말한다. 예를 들어 수면장애가 없던 과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