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신 질환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심각한 경우 정상적인 사회 생활,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이런 증상의 일차 원인은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PTSD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 성격 장애나 문제, 가족, 친구, 동료의 정서적 지지 부족, 정신 질환에 취약한 유전,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등이 PTSD에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칼럼
임혜정 기자
2023.05.10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