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소화기를 통해 흡수되면서 소화기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설사, 복통으로 급성으로 발생하거나 만성적으로 나타난다.해로운 물질의 종류로는 기생충, 화학물질, 중금속, 자연 독, 바이러스, 독소, 병원성 세균으로 다양하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분류가 다양한데, 대부분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와 연관된 것이 많다.황색포도상구균과 장티푸스균, 쥐티푸스균, 돼지콜레라균, 비브리오균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 균이다. 황색포도상규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세균으로 인간이나 동물의 피부, 소화관에 상재하는 포도상구균의 하나다. 장티푸스, 쥐티푸스, 돼지콜레라균...
전문가칼럼
건국대병원소화기내과성인경교수 기자
2021.03.3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