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코로나19로 수상한 시절이기에 이 같은 속담이 생각난다. 요즘 대세가 된 오미크론 변이의 주 증상은 인후통, 기침, 콧물, 식은땀, 피로감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감염병임상연구센터에서 오미크론감염환자 40명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인후통과 목쓰림, 고열이 가장 많았다. 또 두통, 기침, 콧물, 근육통이 뒤를 이었다. 또 피로감과 미각 및 후각 이상을 보인 사람도 있었다.이 같은 증상은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증상과 구분이 쉽지 않다. 호흡기 질환에서는 콧물, 코막힘, 기침, 목통증, 삼킴장애 등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설사, 구토, 오심도 보일 수 있다. 증상이 대부분 겹치는 탓에 코로나1...
전문가칼럼
혜은당클린한의원김대복원장 기자
2022.03.0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