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흔히 ‘아버지의 암’으로 불린다. 가정적, 사회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인 중장년층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북미나 서구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남성암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국내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에 발표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의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국인의 남성 암 가운데 연간 암발생 순위 4위이며, 증가율은 2위다.◎ About, 전립선암전립선은 방광의 바로 아래, 직장의 앞에 위치하여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상 성인의 경우 약 20g 정도로 호두알 크...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창립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이 경영에 크게 작용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일찍이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동아쏘시오그룹의 이러한 노력에는 창업정신인 가마솥 정신이 바탕이 되었다.이는 창업주 고 강중희 회장의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손 정신’은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을 뜻한다. 강중희 회장의 ...
보일러 난방이 일반화된 지금, 누가 연탄 난방을 고집하는가 싶겠지만 옛날 집(구옥)에서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겐 연탄은 여전히 겨울철 추위를 몰아내는 유일한 난방재료다. 이들에게 연탄은 한장 한장 아껴서야할 경제적 부담이기도 하다.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런 이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15년째 이어가며 전국각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겨울을 날 수 있는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15년 동안 전국에 66만6500장의 연탄 기탁KMI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양구군청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양구군을 시작으로 같은 달 26일 강원도 고성군...
흔히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피를 걸러서 노폐물과 수분을 소변으로 만드는 기관이다. 이러한 노폐물 중에서 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성분들이 신세포를 자극하고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서 암종을 만들게 된다.2021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 연간 약 3,600여명의 신장암 환자가 새로 진단되고 있다. 국내 암 발생 순위로는 10위, 남성만 한정할 경우 9위로,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의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About, 신장암넓은 의미에서 신장암은 신세포암(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암)과 신우암(소변이 모여서 내려가는 콩팥 깔때기에서 발생하는 암)을 모두 포...
KOMSTA는 1993년 한의사들이 설립한 의료봉사단체로 네팔에서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9차 2,400명을 해외 의료봉사단원으로 파견하였으며, 세계 사각지대에 놓인 29개국 13만 명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있다.KOMSTA는 의료봉사 대상국의 ‘정식 의료허가’를 받아 매년 5~7회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유의 의학 분야인 한의학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현지 주민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꾸준한 의료봉사 및 질병예방교육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현지인들의 치료 외에도 우리나라의 전통학...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확진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싱글맘 이지현이 ADHD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과정을 전했다.이지현은 최근 찾아간 병원에서 상담을 한 결과, 아들이 ADHD 아동 중에서도 중증인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지만 분명히 변할 수 있다는 전문의의 말에 이지현은 아들을 믿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방송이 나간 후 쏟아지는 팬들의 응원에 이지현은 SNS를 통해 "부족한 엄마라 아직은 우왕좌왕 하지만 그래도 우리 셋...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흔한 말 못할 고통 중 하나다. 대부분 그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넘기곤 하지만, 한번 배뇨기능이 손상을 입으면 되돌리기가 어려운 만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편종현 교수는 “최근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 고령화에 따라 대표적인 남성 노년기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이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으로 젊은 연령대에서도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배뇨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About, 양성전립선비대증전립선은 호두알만한 크기의 장기로, ...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세워진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병원이다. 고 장기려 박사가 한국 전쟁 시절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부산 영도의 한 천막진료소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한 것이 병원의 모태가 됐다.개원 70주년을 맞이한 현재는 부산·경남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거점 병원으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병원이 특히 신경을 씨고 있는 것은 의료기관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의 주민들이다. 의료비지원 등 인근 지역의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신우, 요관을 통해 운반된 후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일종의 주머니 역할을 하는 장기로 우리 인체 장기 중 가장 신축성이 뛰어나다. 소변이 차서 방광근육이 늘어나게 되면 소변을 보고 싶은 감각이 느껴진다. 그럼 방광 근육은 수축을, 요도 괄약근은 이완을 하여 요도를 통해 소변을 배출시킨다.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새롭게 방광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총 4577명으로 새롭게 진단된 전체 암 환자 중 1.9%를 차지했다.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약 3-4배 정도 높은 발병율을 보이며, 남성 전체 암 중 10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용 교수는 "방광암은 주로 60대 이상의 고...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는 경희의료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학, 치의학, 한의학, 약학, 간호과학, 동서의학 모든 의학 분야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3차 의료기관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에서 주요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의료원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봉사와 섬김을 강조하며, 지역 공동체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의료원은 ‘비전 2020’ 발표에서 ‘소외된 세계시민을 섬기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봉사기관’을 목표로 명시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지역 및 지구 차원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기왕의 '일방적 시혜'에서 벗어나 의료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입체...
800만 관객 영화 ‘친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정태와 배우 김보경은 간암 투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김정태는 기나 긴 항암치료 끝에 암을 극복해냈지만 김보경은 안타깝게도 11년간의 투병 끝에 올해 2월 생을 마감했다. 김정태는 10월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전했다.방송에서 김정태는 "큰 수술 해봐서 알지만 그게 정말 어려운 거다"라며 "항암치료는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나는 맛만 봤지만 24시간 그냥 누워있는 거더라라고 밝혔다.김정태는 2018년 간암 판정을 받고 현재 완치됐다고 밝혔다.반면 김정태와 함께 '친구'에 출연했던 김보경은 오랜 간암 투병 끝에 ...
세라젬은 23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의료가전 연구개발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척추 전문 의료기기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 2500여 개의 유통망(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다양한 임상연구 등을 통하여 의료기기 기술의 선진화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 세라젬은 지난해 소비자로부터 사회공헌이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주최 ‘2020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도 CS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척추 의료가전 기부 활...
질염은 가장 흔한 여성질환으로 컨디션에 따라 자주 재발할 수 있어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신체면역력이 저하돼 질염이 발병하거나 재발하기 쉽다. 흔하고 큰 합병증이 없다보니 일반적으로 질염은 심각하지 않은 질환으로 치부돼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쉽게 되고, 잦은 재발로 만성화되면, 방광염, 자궁내막염, 골반염증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또한 가려움증, 악취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유발되며, 임신한 여성의 경우 조산과 저체중아기 출산과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HIV나 다른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릴...
자궁선근증은 자궁의 내막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자궁이 커져지는 질환이다. 생리 때 질 출혈과 함께 딸려 나오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에 침범해 자리를 잡고 성장을 하면, 자궁 근육층이 두꺼워지면서 임신한 것처럼 자궁이 커진다. 심할 경우 임신 12주정도의 크기까지도 자란다.병리적 검사를 해야 확진할 수 있어 정확한 유병률은 알 수 없지만 성인 여성 10명 중 2~3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40~50대 여성들에서 잘 발견됐으나 최근에는 10~2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늘고 있는 추세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는 “자궁선근증이 주요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빈혈을 동반한 생리과다, 생리통, 골...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본부를 둔 보건복지부 소속의 국내외 의료 봉사 단체이다. 그동안 정치•인종•국가를 뛰어넘어 국내는 물론 지진 등 재난지역 구조 활동과 매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부산문화대상’, ‘보령의료봉사상’등을 수상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YMCA Green Doctors’로도 불리는 그린닥터스는 긴급 의료 구호 체계가 필요한 의료 낙후 지역, 해외의 긴급 재난 지역, 북한 동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의료 자원을 파견하여 사랑을 베풀고 봉사와 인류 구원을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다. 2004년부터는 해마다 ‘아시아 평화의료대장...
'트로트계의 꽃중년' 편승엽이 최근 '근감소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불멸의 히트곡 '찬찬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편승엽은 지난 5월 TV CHOSUN '건강한 집'에 출연해 어린 손주들을 돌보며 '황혼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50대부터 체중이 증가했다는 그는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고지혈증 진단까지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근 10㎏을 감량했는데 근육도 함께 빠져 근감소증이 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고령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주목받는 질환 중 하나가 근감소증(Sarcopenia)이다. 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지방은 ...
한 달에 한 번씩 겪어야 하는 생리를 건너뛰거나 생리를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이를 반길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유 없는 생리 불순은 자궁의 이상의 신호로 결코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생리장애 혹은 무월경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들 수 있다. 난소에 많은 난포가 관찰되면서 무월경 및 생리장애, 과다월경 등이 관찰되며 시간이 지나면 불임을 야기한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7~10%에서 나타나며 난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된다.◎ About, 다낭성난소증후군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체계의 이상으로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난...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인간 중심 병원을 지향하며 지역의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안전망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의 정신으로 최고의 진료,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 2020년 7월 개원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적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사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할 내막의 조직(자궁선과 기질)들이 자궁을 벗어나 배 속(복강)의 다른 곳에 부착돼 자라나는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특히 30세까지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는“자궁내막증은 심한 생리통이나 골반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내막증을 앓은 여성의 경우 난소암 등의 여성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bout, 자궁내막증가임기 여성들의 1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돼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유병률은 ...
중견 배우 곽정희가 거식증 등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곽정희는 최근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이혼 후 어린 아이들과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이날 곽정희는 "이혼을 결정하고 2년의 세월 동안 너무 큰일을 저지르지 않았나 생각에 우울증이 왔었다"면서 "우울증으로 입원도 했고 그로 인해 거식증도 찾아와 몸무게가 41㎏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역시 과거 겪었던 식이장애를 고백했다. 권진아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극단적인 식이조절 관련 글을 올렸다.권진아는 "더 이상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하지 않는다. 18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 및 폭식증 식이장애를 겪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