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는 최근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품 '콜라레쥬(COLLAREJ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콜라레쥬는 돼지에서 추출한 고순도 콜라겐을 4단계 필터링을 거쳐 불순물을 철저히 제거했으며, 자칫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성 부분을 제거해 Type 1 아텔로콜라겐만 사용한다. 또한, 동물 유래 바이러스를 불활화시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회사는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구조적 변형이 일어나는 콜라겐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생산 과정을 7도 이하의 저온에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의 콜라겐과 매우 유사한 아미노산 구조를 가진 돼지 콜라겐을 사용해 인체에 쉽게 흡수되며, 생체 적합성
GC녹십자웰빙(234080)은 자사의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과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논문들은 ‘미생물생명공학회지(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에 각각 발표됐다.‘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을 주성분으로 한 주사제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받았다.항 아토피피부염 연구에서는 과민면역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에 라이넥주를 투여해 아토피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과민면역 유도 시 피부에는 심각한 홍반과 건조, 흉
동아제약(000640)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누적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동아제약 측은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제품의 효능과 제약사 연구 기반이 주는 신뢰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100만 병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 쌓아온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특허 받은 핵심 성분 전달 기술 래피드좀 테크
알피바이오(314140)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기위해 신규 제형을 선보였다.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지난 11일 젤리 품목의 신규 제형이자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표 '이지츄(easychew)'를 공식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젤리 품목은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부문을 위한 최첨단 약물 전달 기술, 신제형을 전문으로 하는 위탁생산개발기업(CDMO)이다. ‘유통기한 36개월’ 특허 기술을 통해 전 생애 주기 맞춤형 웰니스 산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젤리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고 가속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제품 라인을 용이
한국GSK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을 14일 공개했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진단,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11월 14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IDF는 최근 당뇨병 관리의 중심을 혈당 조절에서 '웰빙'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6년까지 '당뇨병과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국GSK는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위험성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 인포그래픽에는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위
제일약품(271980)은 오는 16일까지 이틀 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소화기 연관 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KDDW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KDDW는 국내 8개 소화기 관련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연간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선보인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 계열의 치료제로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CAB의 특성으로 인해 자큐보는 산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며 위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 규제 변화를 반영한 제조사별 대응 구축을 지원하고자 '무균의약품 제조 규정 개정과 CCS의 이해·적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식약처 고시의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과 EU 부속서1(EU Annex 1)에 제시된 핵심 요구사항을 다루며, 오염관리전략(CCS) 중심의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재직자들의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오는 19일과 20
나이벡(138610)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전년동기 대비 143%증가한 57억826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5071만원을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일회성 영업외비용 지출로 60억2708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81억7189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2662만원을 달성했다.3분기 실적 성장은 ‘OCS-B’와, ‘OCS-B 콜라겐’등 핵심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가 늘어나면서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중국시장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이 발생하면서당기순이익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2025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ISC 2025는 미국 심장협회와 뇌졸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술행사로다. 전 세계 뇌졸중 학자와 임상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제이엘케이는 첫날부터 이색적인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의료 기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부스 중앙부에 삼각기둥 형태의 제이엘케이 솔루션 체험존을 마련해 의료진이 실제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AI 모델을 이용해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SITC는 세계 70여 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의료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역항암 전문 학회다.최근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이하 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AI 예측 모델’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약물의 반응성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통해 예측하는 기술이다. 암 치료에 자주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환자 반응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아 사전 반응성 확인이 필요하다.CJ바이오사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과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GE 헬스케어 마스터 코스 경동맥 초음파 웨비나(GE HealthCare Master Course Webinar)’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심장·내과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된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경동맥의 죽상경화증은 뇌졸중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정기적인 초음파 진단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웨비나에서는 GE헬스케어의 혈관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혈관 진단과 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프로엔테라퓨틱스는 맞춤형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해 레이메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로엔테라퓨틱스의 ‘아트바디티엠(ArtBodyTM)’ 플랫폼과 레이메드의 ‘(레이비전(RayVision)’ 기술을 결합해, 종양 선택성과 치료 효율을 높인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알파 방사성동위원소(α-radio isotope)는 높은 에너지를 방출해 최소한의 용량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방사성의약품 대부분은 펩타이드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바인더(리간드)를 사용해 종양 타겟이 제한적이다.프로엔테라퓨틱스의 아트
지씨씨엘(GCCL)은 앱클론(174900), 씨엔알리서치(359090)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법 구축과 검증,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한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검증 항체 기술 협력, 한국·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각 사 과제 확대에 따른 인력과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필수 서비스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앱클론은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지씨씨엘과 협력해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검증 항체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파트너사 아이맵(I-Mab)과 함께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BL111/지바스토믹(Givastomig)의 임상 1상 약동학(PK) 모델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ABL111/지바스토믹은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을 진행하며 이중항체의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ABL111/지바스토믹의 최적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데이터와 비임상 데이터 분석이 포함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용량-반응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이 지난 11일 인천 송도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서밋은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각국 보건부 장관과 국제기구 수장, 세계 주요 바이오 기업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공급망,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다뤄지고 있다.박한오 바이오니아(064550) 회장은 서밋 둘째 날인 12일, '필수 보건 기술에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 보건 R&D의 전주기 접근'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다. 세션에서는 라이트재단과 한국 정부, 한국과 협력 중이거나 협력을 계획 중인 국제 연구개발 기관들의 활동이 소개된다. 기초연구에서부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젠바디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자가진단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젠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출시한 자가혈당측정 제품과 갑상선 기능 관련 질환 진단을 위한 형광면역 제품 외에도 출시 준비 중인 수직유동신속검사(VFRT) 방식의 자가진단 제품 3종을 공개했다. VFRT 자가진단 제품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젠바디 관계자는 VFRT 플랫폼이 HIV, 매독, C형 간염 등 감염질환을 비의료인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11일 세브란스병원과 임상시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에 대한 개발에 나선다. 더불어 전략적 파트너십 기관들에서 새로운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세브란스 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임상시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 박도영 이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도영 이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Dx2034의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주도할 예정이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선보인 ‘오브맘 다이어트 유산균’과 함께 Dx2034 균주가 항비만 유산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도영 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야쿠르트에서 유산균 발굴과 상업화 업무를 맡아왔다.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국내 체지방 감소 효능 유산균 3건 중 1건의 유산균을 상업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인터케어사이언스(주)는 글로벌 실리프팅 대표 브랜드인 ‘APTOS’ 본사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터케어사이언스㈜는 2023년 설립된 미용성형 전문 의료기기 마케팅 & 유통 전문회사다. `Global 빅 브랜드 제품`과 `미용성형 분야에서 something New 제품`을 소싱해 국내 독점 유통 및 아시아 국가에 독점 유통하고 있다.이번 체결식은 인터케어사이언스㈜가 2023년 8월 `APTOS`사와 국내 독점유통 계약을 협의한 이후 진행된 것으로, Global Trainer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회사에 따르면 'APTOS'는 실리프팅(Thread Lifting) 제품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R&D를 지속적으로 투자해 기존에 없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 에이투젠은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의 근육 질환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해 유럽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유럽 특허는 신생아 유래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생균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근육 위축증 회복에 따른 근육량 증가를 확인했다. 더불어, 운동 능력 향상과 손상된 근육의 재활 효과가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를 통해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감소증 및 근육 관련 질환자들을 위한 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ATG-F4 균주는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