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011040)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경동제약 성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3천여만 원의 성금과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금년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51억여 원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손길이 닿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 왔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올해의 나눔이 더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GC녹십자(006280)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회사의 준법∙윤리 문화 확립을 목표로,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주요 사항과 최신 동향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지출보고서 작성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신고제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례 등 업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여정현 변호사가 초빙되 공정거래법 관련 최신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임직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허은철 GC녹십자 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12월 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4 Re:乳(리유)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와 유방암에 관심 있는 약 200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리유 캠페인’은 유방암 환우의 극복 여정을 지원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Re:乳’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유방’을 의미하는 한자 ‘乳’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희망의 여정: 유방암 진단의 순간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극복 이야기’를 주제
삼일제약(00052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최종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종합 평가해 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와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AA, A, BB, B, C, D, E 등 총 7개 등급으로 나뉜다.삼일제약은 전년 BB 등급 대비 1계단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임을 의미한다.삼일제약은 등급 상승의 주 요인으로 환경·안전보건경영 체계 강화
대웅제약(069620)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054670), 다림바이오텍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GC녹십자가 미국 내 혈액원을 인수하며 혈액제제 사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GC녹십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미국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GC녹십자는 원료 확보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혈액제제 사업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ABO 홀딩스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유타 등 3개 지역에 총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을 건설 중이다. 추가 혈액원은 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며, 총 8개의 혈액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혈액제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며, 알리글로 사업 확대를 가
한국바이오협회는 1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11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안을 포함한 중국 관련 규제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해 새로운 입법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8950억 달러 규모의 2025년 국방수권법(NDAA)이 상·하원을 통과했으나, 해당 법안에 포함되지 못한 중국 제재 조항을 별도로 추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국방수권법에는 중국 기반 기업 투자 제한과 생물보안법안을 포함한 다수의 규제 법안이 포함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협상 과정에서 배제되면서 별도의 입법 방안이 필요해졌다. 마이크 존슨 의장은 “국방수권법 협상에서 중국 경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항에서 상
HLB(028300)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종합ESG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정부포상으로 승격된 이래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종합ESG부문에는 총 21개사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2013년 이래 가장 적은 규모의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HLB는 ▲저탄소경영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사용확대 ▲안전보건·반부패경영 시스템 도입 ▲사회적 가치측정(SV)과 인권 리스크 관리를 위한 체계 구축 ▲설치의무가 없는 감사위원회를 비롯한 이사회 산하 위원회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방침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걷기와 계단 이용을 장려하는 '걷고 오르고 나누고' 프로그램, 피트니스 활동을 독려하는 'EPIS 3종 경기' 캠페인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정착시켰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활용으로 일과 중 운동을 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항체 파트너사 넥스트큐어와 공동개발 중인 항암치료제 LNCB74(B7-H4 ADC, LCB41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리가켐바이오의 자회사 ACB와 협력해 넥스트큐어가 주도하며, 미국 내 다양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1a상 용량증대시험을 시작으로 임상1b상 용량확대시험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LNCB74는 B7-H4 단백질을 표적하는 넥스트큐어의 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 항암치료제다. B7-H4 단백질은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특징을 가지며, 주로 유방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LG화학(051910)과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 정(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 정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유지한다.글루코파지 정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1957년 처음 임상 사용된 이래 60년 이상 활용됐다. 이 약물은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등 주요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양사는 머크의 글로벌 품질 관리 역
GC녹십자(006280)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치료법이다. 직접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과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전세계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이자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셀루메드(049180)가 RNA 분야 연구를 강화하며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셀루메드는 비강에 mRNA 백신을 투여하는 'LNP 멜리틴' 제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특허는 독감 바이러스의 공통 항원을 타깃으로 한 멜리틴 성분 기반 mRNA 백신 개발에 관한 것이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코에 바르거나 분무하는 방식으로 백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시험 개체의 100% 생존율을 기록하며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 POC)에 성공했다. 멜리틴은 벌독의 주요 성분으로 강력한 항염증과 진통 효과를 보이며, 백신이 점막층을 통
AI 플랫폼을 활용한 적응증 확장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382150)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1조7048억 원으로 집계됐다.온코크로스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40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7300원으로 확정했다.이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약에서 일반 경쟁률은 1313대 1, 비례 경쟁률은 262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휴온스(243070)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 제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카페 휴’ 프로젝트는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협력한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한 설비 투자금 3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향후 카페의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하는 카페 운영을 전담하며,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된다.카페에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
올해로 발매 40주년을 맞은 ‘펭귄파스’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차지했다.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 올해의 광고PR상 '기업CSR 브랜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의 광고PR상’은 2008년부터 한국광고PR실학회가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광고·홍보 캠페인 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금상을 수상한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은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광고다. 과거 1990년대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제일파프’의 광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펭귄 캐
JW중외제약(001060)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CCM 신규 인증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를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삼고 고객의 목소리(VOC)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JW중외제약은 2020년 VOC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VOC 운영팀은 제품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 관련 부
동아제약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부여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CCM 인증 이후 2년마다 재인증을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유지해왔다.동아제약은 작년 7회 이상 CCM 인증을 유지하며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재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동아제약은 ‘사회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일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를 발표하며, 2025년 수출액이 2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2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기초화장용 제품 수출 확대와 코로나 엔데믹 기저효과에 따른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로 ▲화장품(102억 달러, +20.2%) ▲의약품(94억 달러, +24.9%) ▲의료기기(58억 달러, +0.6%)의 순으로 예상된다.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59.5%의 비중을 차지하며 43.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독소류와 톡소이드류 수출 또한 19.2%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활성화와 혁신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 프론트1에서 개최됐으며 차순도 보산진 원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입증된 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산진은 신보에 보건신기술 인증기업, 혁신형 제약기업,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기술이전·사업화 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신용 보증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성장 지원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