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척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2022년 한국의 인체백신 무역수지가 또 적자로 마감해 아쉬움을 샀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말부터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 물자 수출로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누적 흑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 이후 분기별 무역수지 적자폭을 벌이며 8억 달러 적자로 마감했다.2022년 기준 국내 인체백신 수출은 9억 4천 1백만 달러, 수입은 17억 4천 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최대 백신 수출국은 호주였으며, 이후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페루가 뒤를 이었다.반면, 최대 수입국은 벨기에였다.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이 뒤를 이었다. 2020년까지는 미국이 한...
제약산업/유통
김지예 기자
2023.01.1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