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제47대 미국대통령에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미국 중심적인 방향을 강조한다. 이는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의존도 축소, 제조업 부활, 일자리 창출 등의 요소에서 두드러지며, 국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47(Agenda47)'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가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FTC(연방거래위원회) 규제 완화 정책을 본격화할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보건산업 전반의 주요 동향과 통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3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를 다루며, 정책적 흐름과 산업 발전 방향까지 상세히 담고 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보건산업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해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도전 요인 속에서, 국가 간 바이오헬스 산업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과 ‘한국형 ARPA-H’와 같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상속세 관련해서 가족이 어려움에 있을 때 제3자의 이간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 등 가족관계도 점점 더 나빠지고 있지만 가족관계와 공적인 관계는 분리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여러 이사님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중장기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상무는 "주주친화정책을 위해 지배구조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임원평가보상위원회, ESG 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을 신설해 선진 거버너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씨셀(144510)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와 함께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MSD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이다.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CAR-NK 후보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입된 후보물질들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캠페인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이날은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폐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폐렴구균도 V 하세요’ 캠페인은 임직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폐렴과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제47대 미국대통령에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미국 중심적인 방향을 강조한다. 이는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의존도 축소, 제조업 부활, 일자리 창출 등의 요소에서 두드러지며, 국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47(Agenda47)'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어젠다47'에서 필수 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대폭 강화를 밝혔다. 필수 의약품의 자국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보산진 후원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A. Catalyst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포럼과 피칭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약바이오와 바이오헬스 분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지사 관계자가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며, 우시에 위치한 혁신캠퍼스(iCampus)를 통해 중국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특별 과학 세션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오승준 경희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이창범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멜라니 데이비스 영국 레스터대학 교수, 파리냐 참난 태국 산파싯팁라송 지역 병원 교수, 김신곤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첫 연사인 데이비스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비스 교수는 엔블로가 혈당, 체중, 혈압, 인슐린 저항성 등 여러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수원시가 주최하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Suwon Beauty Festa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뷰티페스타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로 약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5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뷰티 페스타에서 단독 부스를 통해 ‘셀베인 코스메틱’ 4종인△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와 출시 예정인△셀베인 스킨부스터 △더 피디알엔 이너스킨부스터를 선보여큰 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 2024’에 참석해 글로벌 CDMO 역량을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월드 ADC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주요 컨퍼런스로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행사에는 12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에서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ADC 생산 시설과 역량을 소개하고, 신규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ADC CDMO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자 NJ바이오(NJ BIO)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피노바이오와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29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서울시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인구2.1 세미나’에서 한국머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저출생 대응 우수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구회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한국머크는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미연은 국내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동아제약은 2024 FAPA(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FAPA 서울총회는 아시아 약사와 약국 조직이 모여 약국 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24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동아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가정상비약 판피린과 베나치오, 챔프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을 소개하며 참관객에게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부스에서는 노스카나 겔과 애크논 등 피부 외용제와, D-판테놀 연고, 디판버그겔 같은 키즈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파티온 더마화장품과 아일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박카스, 검가드 같은 의약외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제약바이오 정책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해지고 있다. 두 후보는 특히 고가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특허 보호 등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정책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진출과 수익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해리스, 약가 인하와 Medicare 협상 강화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기반으로, 미국 공공 건강보험 프로그램(이하 Medicare)의 일부 고가 약품의 가격을 제약사와 직접 협상하도록 허용한 약가 인하 정책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무수아취에서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희망샘 가을 행사인 ‘희망 캠크닉’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환자 자녀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프로젝트’는 2005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돼 왔다. 암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환자 가족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매년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정해 월 장학금, 분기
우루사 등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발표됐다. 대웅(003090)은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백양현 교수와 문상이 교수,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손민국 교수 연구팀이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Virology Journal)’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UDCA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도 진행의 연관성을 확인한 두 번째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다.앞서 지난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이하 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ACG는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다.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학회 현장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질환 핵심 의사(Key Doctor)들과 직접 소통하고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
글로벌 제약사들이 방사성 치료제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방사성 치료제는 기존 치료법으로 어려운 암을 정밀 타겟팅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방사성 치료제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방사성 치료제는 방사성 동위원소와 특정 표적에 결합할 수 있는 리간드로 구성된다. 리간드는 특정 암세포에 결합해 방사선을 직접 전달한다. 이러한 방식은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주변 건강한 세포에 대한 피해가 줄어든다. 방사성 치료제는 신경내분비종양, 전립선암, 난치성 림프종 등 주로 희귀암 치료에 사용된다.방사성 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희귀암 치료 분야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풀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ASLS 인도네시아 2024’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와 PN(Polynucleotide)을 포함하는 수출용 필러 ‘클레덴스’를주제로 강연 세션과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베인주는 청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을 기반으로 기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제제와 달리 항염효과와동시에 면역세포 활성화로 인한 조직재생에 효과가 있다. 특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115180)에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임상시험이 개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6월 IND 승인을 받은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주관의 임상시험으로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자시티딘(Azacitidine),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아드릭세티닙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현재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은 고강도 화학요법 선택이 어려운 환자들에 대한 표준 1차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아자시티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