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밋 더 엑스퍼트(Meet the Experts)’를 진행하고,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다양한 사용 증례와 적응증 확장을 시사하는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밋 더 엑스퍼트는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 30명이 참석했으며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이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와 술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의 의료기술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가 쌓인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창의적인 활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
랩지노믹스는 미국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 여름 심포지엄’에 동반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학회에서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유전체 분석 시약 등을 홍보했다. 특히 랩지노믹스의 차세대염기서열(NGS)분석, 리보핵산(RNA) 시퀀싱,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리보핵산분과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교수진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장이자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김태경 교수를 대상으로 랩지노믹스 기술력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향후 김 교수가
성원메디칼이 2024년 하반기 동물용 의료기기 분야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 비중은 2023년 기준 전체 인구의 30%인 약 1천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2032년 152억 달러(약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최근 동화약품, 유한양행, GC녹십자홀딩스 등 주요 제약사들 역시 ‘펫 시장’이라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향해 진출하고 있다.성원메디칼은 이번 신사업 진출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의료기기 연구개발과정에서 쌓아온 수많은 기술력과 노하우
대웅제약은 자사의 공식 뉴스 채널 ‘대웅제약 뉴스룸’이 개설 5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대웅제약 뉴스룸은 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4월 문을 열었다. 지난 5년간 뉴스룸을 통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 소식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전하며 업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며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 들어 월 평균 10만 명 이상이 대웅제약 뉴스룸을 찾으며 7월 말 기준으로 개설 5년여 만
최근 제약 산업에서는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제약은 의약품의 개발,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접근법이다. 재생 가능한 원료 사용, 유해 물질 배출 최소화, 에너지 효율적인 생산 공정 도입,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안전한 폐기 방법 마련,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의미한다.친환경적인 합성 방법은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할 수 있어 환경 오염을 감소시킨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전통적인 화학 합성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줄
허준할매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강원대학교와 공동연구한 '항당뇨 조성물'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소재 건강음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허준할매 최정원 한의학박사는 65만 구독자 '허준할매건강TV'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로 미국 가주한의사협회 이사와 동의보감약초학교장을 역임했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임교수, CUU대학 자연의학대학원 석좌교수, 한국유전자협회 이사를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약재 과학화와 의료기 연구 국책과제 10여 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에 개발한 건강음료는 산업통상자원부 '세포 내 당대사 조절기능을 가진 강원도 산지 자원을 이용한 식품 개발' 국책과제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수출용 제품(알츠온 플러스)에 대해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에 정식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7일 밝혔다.피플바이오는 이번 제품 인허가 등록을 기점으로 현지 수입유통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임상 검사실과 대형병원을 우선적으로 공략해 검사 서비스를 론칭 할 계획이다.영국은 전체 인구 약 6천700만 명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100만여 명으로 16.2%에 해당하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국가의료제도 기관인 National Health Service (NHS)에 따르면, 현재, 영국 내 노인 11명당 한 명 꼴인 약 9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러한 치매 유병율
인트론바이오 DR파트는 유전자 증폭 분자진단 기반의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 기종저 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산업체공동연구과제의 결과물로 실시간 유전자 진단법을 통해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기종저균(Clostridium chauvoei)의 유전자를 검출한다. 인트론바이오 측은 이번에 개발한 소 기종저 진단키트에 대해 저위험성 동물 전염병 유전검사용 시약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 착수해 제품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기종저는 법정 전염병으로 글로스트리디움 쇼베이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축산업이 발달한 미국, 캐나다,
진매트릭스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엘리텍그룹(ELITechGroup)과 분자진단제품의 전 세계 판매를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엘리텍그룹은 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분자진단 시장에서 두 기업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진단 원천기술을 적용해 호흡기감염(R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결핵 및 비결핵(TB/NTM) 진단을 위한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엘리텍그룹은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병원과 진단 전문 기
성별과 연령에 따라 비만 유병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만학회는 '숫자로 보는 비만 2024년 2호'를 통해 1단계 이상 비만유병률이 남성은 35~39세, 여성 70~74세에 최고조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국민건강보험서비스(NHIS)에서 제공하는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 2019년 국가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비만은 국내 성인 약 1,7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계 질환 등 200여 종의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주요 건강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음주, 흡연보다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 비만은 개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8천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천억 원을 처음으로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천7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미 예상됐던 대로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과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70.8% 증가한 괄
이뮤니스바이오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와 국립산부인과 병원(National Obstetrics and Gynecology Hospital) No. 5, No. 7, No. 8. 병원장이 당사를 방문해 세포 치료에 관한 협력, 제대혈 공급과 임상병리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뮤니스바이오 인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여성과 아동의 질병 치료에 관한 공동 연구, 여성과 아동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진단 솔루션 제공, 제대혈 은행 설립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뮤니스바이오에 해당 업무에 대해 10년간 우선권을 부여해 향후 우즈벡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뮤니스바이오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어린이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은 골다공증 발생위험을 낮추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콴첼 비타민 K2+D3'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에 함유된 노시스의 비타민 K2(성분명 메나퀴논-7)는 한국, 미국, EU, 일본에서 발효제조공법에 대한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 유럽식품안전청(EFSA) 노벨푸드, Non-GMO 등 글로벌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낫토균주를 발효해 얻은 비타민 K2 원료를 사용했으며 생체 활성 및 체내 이용률이 높은 트랜스 형태를 갖췄다.비타민 K2와 함께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도 함께 배합했다. 활성형 비
다산제약은 지난달 22일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와 연변대학교 약학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연변대학 약학대 학부 학생과 대학원생의 실습 과정을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제도에 대해 논의하여 왔으며 그 결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중국의 약학대학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실무를 익히는 의무 과정이 있으며 해당 이수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체에 대한 자격 실사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다산제약 선양연구소는 이미 2018년부터 요녕중의약 대학, 심양약과대학 등과 학부, 대학원 실습 과정을 설치해 현장 인력을 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박쥐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로를 통해 인간과 동물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취리히 대학 연구진은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두가지 방법(Influenza viruses can use two ways to infect cells)" 논문을 발표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존 경로 외에 새로운 경로를 통해 인간과 동물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해마글루티닌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표면의 시알산에 결합해 감염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인간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H2N2 아형이 MHC 클래스 II 단백질을 통해 세포
셀루메드가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과 mRNA-LNP(lipid nano particle) 기반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셀루메드는 mRNA-LNP 기반 백신 개발을 위해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범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백신용 mRNA를 제작하고 mRNA-LNP 백신의 제형 연구와 in vitro 및 in vivo 효능 평가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셀루메드는 mRNA 디자인과 합성 과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CLnZyme)를 사용해 효능 검증도 병행한다.앞서 셀루메드는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부자재인 효소 개발과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 현재 T7 RNA polymerase, DNase I, Pyrophos
에이치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자사의 첨단 재활 솔루션인 ‘리블레스(rebless)’가 조달청 우수조달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동대문보건소 등 국내 5개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우수조달품목 신청을 통해 올해 7월 조달청으로부터 최종 지정을 받게 됐다.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한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
최근 비만 치료와 당뇨병 관리에서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GLP-1은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론 머스크의 체중 감량 비법'으로 알려진 위고비(Wegovy)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는 이 GLP-1 유사체 중 하나다.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 혈당이 낮아지는데 GLP-1은 식사 후 혈당 상승 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글루카곤의 분비를 억제해 간에서 당 생성이 억제되도록 한다.또한
인공지능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사업 확대에 나선다.이뮤노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신제품 '아이엠바이오틱스 피부&장건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아이엠바이오틱스 피부&장건강은 신약 개발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기식이다.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이뮤노바이옴 연구진과 현직 약사 등 전문 연구진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균주도 투입됐다. 특히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특허 인정을 받은 이뮤노바이옴의 특허 균주도 함유됐
프로젠은 내분비내과 전문의이자 비만·당뇨병치료제 임상 전문가 윤건호 박사를 임상 개발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윤 사장은 1995년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디지털 헬스 특별 위원회 위원장, 국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민간 위원장 등을 수행한 바 있다.윤 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당뇨병 전문가로서 70여 개 이상의 국제 3상 임상 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수의 대규모 국제 연구의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