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유원상 대표이사는 이석환 교원구몬 대표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규윤 아워팜 대표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유유제약 임직원들의 아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이하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p(a)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이다. 특히 Lp(a)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수치가 결정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생활 습관 등과는 별개로 작용하는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수치 검사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국제적으로 유전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가족 심장 재단(Family Heart Foundatio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 ‘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 ‘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 임상시험(1/2a상)을 신청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모회사인 씨앤팜이 해당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바 있으나,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이 IND를 현대바이오가 진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씨앤팜은 기존 IND를 자진 철회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의 대상인 전립선암은 전 세계에서 연간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대표적인 고형암이다. 전립선암 환자에 기존 항암제를 투여하면 일시적으로 항암효과가 나타나다가 반복 투약시 점차 항암효과가 효과가 떨어진다. 이는 암세포 주변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영상과 임상 데이터를 결합해 심혈관 질환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 및 예측하는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 검사로 평가받는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유사한 수준의 예측 성능을 보인다.이번에 취득한 특허(US 12254985)는 망막 영상뿐만 아니라 혈압, 지질 수치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하며, 닥터눈 CVD가 미국 시장에
암젠코리아(이하 암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보산진-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차세대 기술 신약(Next-generation therapeutics), 종양·염증 질환·심혈관 질환·희귀질환 대상 새로운 표적 발굴(Novel targets and biology),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data science enabled drug discovery)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를 연구 중인 기업이 모집
한국애보트 당뇨 사업부는 25일, 자사의 연속혈당측정(CGM) 기술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와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랩커넥트®(LabConnect)'의 데이터 통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의료진과 당뇨 환자들에게 향상된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진은 랩커넥트에서 환자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당뇨 환자는 14일간의 혈당 추세 분석 보고서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2024년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임신 중 당뇨병 여성을 대상으로 사용된다. 애보트와 아이쿱의 파트
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의 고도화 버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추가 인증 확보에 성공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FDA로부터 자체 AI SW ‘AVIEW(에이뷰)’에 대한 시판전 인증 ‘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FDA 510(k) 인증 획득을 통해 에이뷰 씨에이씨를 비롯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 Fissure Completeness(피셔 컴플릿너스) 등 보유 AI SW 내 주요 제품들에 대해 FDA로부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FDA 510(k) 인증은 FDA가 기존 인증 제품과 동등성을 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약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R&D 비용을 점진적으로 늘리며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을 전년 대비 대폭 증가시켰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으로 약 39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준이며, 2022년과 비교하면 46% 늘어난 수치다.셀트리온역시 R&D 투자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약 43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다만 2022년과 비교하면 5% 증가에 그쳤다.유한양행은
차세대 피부 재생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5세대 키토산 스킨부스터, 레스노베 크리스탈(RESNOVAE CRYSTAL)’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IDAX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IDAX Expo는 아시아 미용·의료 융합 산업 박람회로, 글로벌 미용·의료기기·에스테틱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레스노베 크리스탈은 메디팹(MEDIFAB) 부스(E06)를 통해 제품의 혁신성과 임상 효과를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레스노베 크리스탈’은 메디팹의 독자적인 LTG(Liquid to gel)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5세대 고순도 키토산 스킨부스터로,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주 21일 개최된 ‘2025 뇌혈관외과학회 제38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 부스전시를 통해 의료용 현미경 ‘ARveo 8’과 영상시스템 ‘Myveo’을 함께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번 학술대회는 ‘Embracing Yesterday, Propelling into the tomorrow: The Next Leap Forward’ 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에서 개최됐다.의료용 현미경은 외과 수술 시 조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작하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혈관 수술 시에는 실시간으로 혈류를 명확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영상시스템 ‘Myveo’와 함께 뇌혈관외과 수술 시 실시간으로 혈관을 관찰하고 형광 영상을 확인할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베트남 보건당국자 및 국립열대병병원(NHTD) 주요 관계자가 지난 20일부터 24일 일정으로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 및 국내 의료기관 방문 일정 등을 순조롭게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립열대병병원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국가 레벨의 EC(Ethics Committee) 를 받은 이후 진행된 일정으로, 향 후 진행될 베트남 보건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이뤄졌다.주요 방문단 인사로는 국립열대병병원 임상센터장과 임상 연구진, 그리고 베트남 보건부 관계자 및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사가 참석했다.방문단은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를 방문해 현재 베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병리학회 학술 전시 ‘USCAP Annual Meeting 2025’에 참가, 자사의 슬라이드 스캐너 ‘VISQUE DPS(Digital Pathology System)’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슬라이드 스캐너는 조직병리, 액상세포, 면역병리 검사 등에서 암 질환 진단과 임상 연구 실험에 사용되며, 디지털 병리 진단의 핵심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 뷰웍스는 2021년 시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2023년 국내 인허가를 취득하고, 올해 초 기능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VISQUE DPS’를 본격 상용화했다. 이 제품은 뷰웍스의 바이오 영상 솔루션 브랜드인 ‘VISQUE’ 시리즈에
코어라인소프트가 세계적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I 소프트웨어(SW) 도입 요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 가속화를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311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상증자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1주당 6100원이며, 발행 신주는 510만주다.코어라인소프트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사용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 국제 학술지에서 관련 분야 1위 기업의 제품 대비 AI SW의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한 후 글로벌 탑티어 기업 및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코어라인소프트 제품 도입
한국아스텔라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본사에서 전이성 위암 치료제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혁신, 빌로이"를 주제로, 전이성 위암 치료의 중요성과 빌로이의 역할을 되새기며 위암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이성 및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은 생존 기간이 1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표적 치료가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HER2 음성 환자에게는 적절한 표적 치료가 부족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많았다. 빌로이는 HER2 음성 환자에게 승인된 첫 번째 표적 치료제로, 클라
피플바이오(304840)는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 경향성(응집도)이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의 알츠하이머병(AD) 진행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연구는 SCI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 Diagnosis, Assessment & Disease Monitoring 최신호에 게재됐다.북경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는 총 727명의 연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알츠하이머 환자 286명, 경도인지장애 260명, 정상 대조군 181명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멀티머검출시스템(Multimer Detection System) 기술을 활용해 혈장 내 베타-아밀로이드 응집도 수치를 분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포장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소식이다.JW중외제약은 기존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글로벌 복합 개량신약이다. 우수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병용 요법에서도 활용도가 높다.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자사의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BMC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6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JLK-LVO가 높은 정확도로 시술이 필요한 대혈관폐색을 검출하며 뇌졸중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허혈성 뇌졸중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JLK-LVO의 성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JLK-LVO는 AUC(곡선하면적, AUROC) 0.944의 뛰어난 진단 성능을 기록했으며, 민감도 89.6%, 특이도 90.4%를 보이며 촬영 조건과 무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이하 하티브 P30)’이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시에 영국의 인증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도 함께 획득했다.CE MDR은 유럽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가 강화된 제도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엄격한 법적 구속력 및 평가 절차, 관리·통제·사후 감시 등 제품 안전성과 품질 시스템을 강화해 높은 신뢰성을 부여하고 있다.뷰노는 MDR 획득으로 EU 국가(27개국)를 포함한 유럽에서 하티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