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이민구)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했던 의료용 대마 ‘칸나비디올(Cannabidiol, 이하 CBD)’ 구강용해필름(Orodispersible Film, 이하 ODF) 제제 연구 및 생산 공정연구를 완료했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대마성분 의료목적 제품 개발을 위한 CBD의 안전성 및 유효성 실증’ 국책과제를 수행했으며, CBD를 함유한 ODF 제제 연구 및 생산 공정 연구를 작년 12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존 오일 형태의 CBD를 ODF에 적용할 경우 생체 이용률이 높아진다는 편의성과 더불어 정확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씨티씨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CBD ODF 기...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하면서 미국 시장 출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오늘부터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며, 해당 물량의 첫 선적분이 항공편을 통해 오늘 미국 아틀란타로 출발한다. 해당 선적분은 수입 통관 및 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 현지 물류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중순부터 시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초도 물량은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공급된다.짐펜트라는 글로벌 의료진 및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
중국의 제약사인 베이진(BeiGene) 사가 전년 대비 인력이 1400명 늘리고, 매출 역시 75% 증가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 가능성을 타진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이슈 브리핑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베이진 사의 14일 기준 고용 정규직원은 10,600명으로, 이는 지난해 9200명에 비해 1400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중 1600명이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어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의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베이진은 미국 암젠과 스위스 노바티스 등의 다국적제약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혈액암 치료제 브루킨사(zanubrutinib),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를 위한 항-PD-...
비피도(대표이사 신용철·박명수)가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 참가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2024 비타푸드 인도’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다.비피도는 인도 대형 제약사를 포함한 글로벌 건강식품 유통사들과 프로바이오틱스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거래처들에 원료 및 소재를 알리고,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협력사 발굴 및 제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비피도 관계자는 “비피도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 중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운영기관을 3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커리큘럼 개발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교육까지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주요 과업은 아래와 같다.△ (기초교육) AI 활용 신약개발 단계별 수요 파악 및 수요 기반의 단계별 기초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DB 구축) AI 신약개발 교육과정을 위한 DB 구...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혈액제제 신약 ‘알리글로(ALYGLO)’를 개발한 공로로 제25회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됐다.시상·심사는 총 3회에 걸쳐 자격요건,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의 평가 절차를 ...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 Regulatory & International Symposium, 이하 AIRIS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식품의약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주관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를 논의하는 자리다.AIRIS 2024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간 첨단기술 협력 강화 배경 하에 기획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AI 기반 의료제품 규제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 정립에 앞장서겠다는 목적을 가진다.심포지엄 동안 ▲AI를 활용한 의료 제품 분야의...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현장 실습은 작년 9월 건양대학교와 산학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체결에 대한 이행의 일환으로, 의료 기기 전문인력 인재 양성 협력 및 재학생 현장 탐방 및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총장 추천 및 기업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건양대 의공학과 재학생 2명이 참여했으며, 영업 마케팅과 필드 엔지니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멘토와 동행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적성 파악 및 현장에서 요...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26일(현지 시간)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PHI-501은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BRAF, KRAS, NRAS 등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관련 전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PHI-501의 전임상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이 공동 진행 중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가 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PHI-501은 BRA...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오는 28일 판교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LNP 제조장비인 ‘HANDYGENE’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HANDYGENE Showcase 2024’는 현재 인벤티지랩과 제휴관계에 있는 바이오제약사와 CGT(Cell and Gene Therapy;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대기업 및 연구소 등 약 20여개 기관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HANDYGENE GMP는 해당 라인업의 첫번째 장비로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의 플랫폼 기술인 GeneFluidic을 적용한 LNP 제조 장비 시스템이다. LNP 후보제형 도출의 연구단계부터 비임상, 초기임상 시료 생산까지 가능해 바이오 생산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스케일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이노시스와 2023년 11월 스마트솔루션즈의 지분 17.75%와 제이스페이스홀딩스 지분 5.79%에 대한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 지분 양수를 완료했다. 여기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11.17%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기반의 경추 케이지 ‘노보맥스’ 등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시스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종합적 연구개발 역량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14조에 따라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 및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위원으로는 ▲한국소비자원 김종남 지원장 ▲한국소비자원 박옥성 과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씨제이웰케어 장...
NH투자증권은 랩지노믹스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반영됐으며, 올해 3분기부터 미국 클리아랩의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제시했다.랩지노믹스는 산전 기형아 검사, 암 유전자 검사, 염색체 이상 검사, 개인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유전체 분자 진단 사업을 영위 중이다. 구체적으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PGS(개인유전자검사) 등으로 세분화된다.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매출액이 예상대로 없어졌으며 일회성 영업비용이 4분기에 크게 반영됐다"며 "루하PE(프라이빗에쿼티)의 경영권 인수 후 자회사 상각처리, 클리아랩 인수합병...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이태리 키에시(Chiesi)사의 오리지널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의 단독 판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국내 유일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로서 기존의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전신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한 약이다.클리퍼정은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약 순응도가 높으며 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5-ASA(메살라진)와 클리퍼정의 병용 처방 시 5-ASA 단독 사용 대비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관해유도 효과가 25%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소화기계 시장에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팜비...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Factory-wise platform)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란 ABS(AI Bio-Supercom) 센터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STB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후보물질 개발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자동화 프로세스다. 발굴 과정의 최적화를 통한 기간 단축과 자원 효율화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회사는 자동화 발굴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해 자가면역·신경계·혈액암·...
헥토그룹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앤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5회차를 맞이한 '헥토앤드'는 헥토그룹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이름인 '헥토&'는 헥토그룹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앤드)로 나타냈다.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헥토앤드 캠페인에는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중개 및 가공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 IT헬스케어 기업 ...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개발한 메모리 NK 세포치료제 젠글루셀(Gengleucel)에 대한 최대 10년 장기추적관찰 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백혈병 전문 저널 루케미아(Leukemia)에 공식 게재되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과거 임상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중 재발/불응성 난치성 환자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이식(HSCT: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 후 젠글루셀을 투여 받은 환자군(69명)과 젠글루셀 투여 받지 않은 대조군(58명)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한 결과다.이들 중 치료 대안이 없는 불응성 AML 환자의 비율은 매우 높았는데, 젠글루셀 투여 환자군의 비...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이 다가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문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팀엘리시움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기존 재래식 진단 도구들을 넘어서는 근골격계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이번 전시 제품 중 하나인 ‘폼체커(POM Checker)’는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로, 별도의 마커 부착 없이 자동 관절 인식을 통한 관절 가동 범위(ROM) 및 자세의 불균형 측정이...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연구 결과 두 건이 모두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신라젠은 세계적 권위의 학회로 불리는 미국암연구학회에 최근 연구 발표로 채택됐다고 밝힌 BAL0891에 이어 SJ-600시리즈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도 추가로 채택되는 기염을 토했다.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제출하여 채택된 연구는 총 두건이다.우선 첫 번째 연구는 면역적격(immunocompetent) 유방암 마우스 모델에서 항암 백시니아 바이러스 SJ-600 시리즈 반복 투여 시의 항암 효능을 평가한 연구다. 이 연구에서 SJ-600 시리즈는 반복 투여 시 중...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의 R&D 및 CMC를 지원하고 R&D성과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내역사업인 ‘신약R&D사업화지원’(4내역)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26일 전했다.최근 신약개발에 있어 연구개발 대상이 다양해지고, 약물의 특성이나 단백질, 항체, 유전자, 세포 등 치료제 카테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성상이나 투여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신약개발 기업들은 지금껏 해오던 개발 방식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개발의 형태가 다변화하고 있어 개발 초기부터 사업화 전략 없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하듯 사업단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R&D에 대한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