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분자영상학회(Korean Society of Molecular Imaging, KSMI)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KSMI는 분자영상이라는 학문이 태동한 2002년 핵의학 전문의와 영상의학 전문의, 의공학, 화학, 생물학 등 관련분야 과학자들이 창립한 학술단체이다.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WMIS),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Federation of Asian Societies of Molecular Imaging, FASMI) 등 국제학술단체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이 분야 최대 국제학술행사인 ‘WMIS 연례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열었고, 4년에 한 번 ‘FASMI 연례학술대회’를 ...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 지난 1월 임기를 시작했다. 김태엽 교수는 지난 2021년 10월 2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제7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김태엽 회장은 “수혈은 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하고 어려운 치료를 가능하게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함이 입증됐다”며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 개념’의 빠른 도입과 적용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이어 김태엽 회장은 “2022년부터 거의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오는 24일과 25일 ‘코로나19 긴급모듈병원 트레이닝 세미나’를 개최하며 팬데믹 긴급 상황에 대한 새로운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려대의료원과 재단법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긴급모듈병원 운영 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및 의료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 홀에서 2월 24일(목) 10시부터 진행되는 첫째 날 세미나는 긴급모듈병원의 설치 및 관련 프로토콜 구축, 환자관리, 인력배치 등에 대한 전문 ...
뇌전증지원센터는 오늘 21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오은영 박사와 함께 알아가는 슬기로운 뇌전증 생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공감하는 뇌전증 생활”에서는 뇌전증지원센터 박유정 실장이 도움전화상담 현황 및 심리사회적도움으로 문을 열였으며, 뇌전증 환자, 보호자 2명을 모시고 실제 뇌전증을 갖고 겪게 되는 가족과 학교,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갖으며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공감을 하는 시간이었다.일산 차병원 신경과 이병인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진행되었고, 환자와 가족들이 뇌전증...
대한해부학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2021년 기초의학종합평가 해부학 성적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초의학종합평가는 학생들의 기초의학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의학교육 평가사업단에서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종합평가이다. 해부학회에서는 기초의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성취도를 높이기 위하여 해부학 과목 성적 우수자 3인을 선정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올해는 그 첫해로, 최우수상에는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남관호 학생이, 우수상에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현주 학생과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진규 학생이 수상하였다.시상식에서 유임주 이사장은 “해부학은 의학의 가장 기...
최근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MZ세대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비대면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MZ세대 직원과 통하는 라떼 커뮤니케이션’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준비한 연수교육은 병원 관리자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대상은 병원 관리자 및 리더, 의료현장에서 소통이 요구되는 실무리더, 타 직종 및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요구되는 직원으로 한다.연수교육은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와 박소영 부원장이 맡아 ▲MZ세대 vs 관리자의 커뮤니케이션 ▲MZ세대와 通(통)하는 라떼 커뮤니케이션 ▲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오는 2월 20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김태환 병원장은 “류마티스질환은 동일한 질병이어도 환자별로 증상과 통증 등이 달라 임상 현장에서 맞춤형 진단과 치료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질환의 진단과 환자 의뢰 시기, 재의뢰 받은 환자의 관리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준비했으니 활발한 토론과 최신 연구와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0개의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증상 중심...
‘2022년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 성과교류회’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이 약 3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수행기관에는 △고대 구로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영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총 8개 병원이 포함됐다.2019년 7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혁신형의사과학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2월 1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시대, 변혁하는 계명의대”를 주제로, 2021학년도 교수 연수회를 겸한 ‘계명의대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대규 의과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이세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국내외 기관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이어, ▲계명의대의 역사 ▲변화하는 시대와 미래 의료환경 ▲의학연구의 혁신 ▲의학교육의 혁신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계명의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 환경 변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연구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며, 최...
서울대병원과 서울시의회 위드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SMICU)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이송을 전담해온 SMICU 이송단을 격려하고, 향후 사업 확대 개편에 따른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SMICU는 서울시 소재 병원간 중증환자 이송을 365일 24시간 책임지고 있는 공공이송체계다. 2016년부터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운영 중이다.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이송단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에서 이송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제공한다.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 26일 강남베드로병원 세미나실에서 ‘2022 척추 관절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컨퍼런스는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6명, 정형외과 전문의 3명,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4명, 정형외과 전문의 4명 총 17명이 참가했다.이어 ▲요추 1번 파열 골절에 의한 척수 원추 증후군(Conus medullaris syndrome d/t L1 burst fracture,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엄시원 원장) ▲관절경적 Brostrom 수술과 관혈적 Brostrom 수술의 비교(Arthroscopic Brostrom op. vs open Brostrom op.,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삿포로의대(Sapporo Medical University)와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대의대와 삿포로의대는 2019년 전임 학장단의 삿포로 의대 방문을 계기로 학생교류협정과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7월 삿포로의대 대표단이 고대의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는 등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또한, 매년 국제호의학술제에 삿포로 의대를 초청하는 등 활발한 학생교류를 이어오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의학교육과 학문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교수 및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삿포로...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의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해 ‘2022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교류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발전방향’, ‘우수연구자 성과 발표’를 주제로 구성됐다.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에서 선정된 젊은 의사과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유망 분야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정밀치료,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의 창의적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본교가 지닌 우수한 의대와 공대, 자연대의 연구자들이 융합 연구를 통해 이룩한 연구 성과와 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7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의학유전 및 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간과되는 희귀질환 진단하기 ▲희귀 내과질환 이해하기 등 총 2개 세션으로 강연이 펼쳐졌다.첫 번째 세션에는 ▲파브리병 조기진단(신경과 김영도 교수) ▲모야모야병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저신장으로 내원하는 희귀질환(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 ▲유전질...
구영 서울대치과병원 원장이 한국생체재료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향후 1년간 한국생체재료학회를 이끌어간다.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명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3,700여명의 국내외 기업·대학·연구소 및 병·의원 연구자가 참여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부상하고 있다.구영 신임회장은 “본 학회의 학술지인‘Biomaterials Research’가 지난 해 SCIE에 등재되었으며, 올해 공시예정인 첫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는 국내발행 국제학술지 중 최상위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창의를 바탕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지난 13일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원하는 보건의료 ODA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해외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연수생 2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수를 진행하며, 연수생이 한국의 선진 의료 지식과 기술을 배워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 개개...
‘제1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가 2022년 1월 16일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온라인 등록 인원은 1,000명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류마티스 연수강좌는 ‘일차진료현장에서 흔히 보는 류마티스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진료 가이드’를 주제로, 해당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관련 세션들을 진행했다.계명대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들을 비롯한 전문분야의 교수진들이 첫 번째 세션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관리 ▲코로나 시대의 자가면역질환 관리 ▲골관절염의 진단과 관리 ▲통풍 예방 및 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1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 주최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전의 펜데믹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우리 협회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하여 외로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후유증...
대한신장학회 산하 노인신장학연구회는 지난 15일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노인 혈액투석 환자 진료 시 고려할 점"이라는 주제로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세션에서 이동형 범일연세내과 원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더 일찍 진입한 일본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이 투석 신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환자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및 심야 투석, 의공학 기사가 투석센터 내에서 투석기계 상태 점검과 환자의 혈관통로 needling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혈액투석환자의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의료진이 연합한 세계 여행 투석 네트워크 (World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온라인 심포지엄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진행되며 유전질환 및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브리병 조기진단(신경과 김영도 교수) ▲모야모야병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저신장으로 내원하는 희귀질환(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 ▲유전질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의 이해와 실제(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