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가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논문은 ‘허혈성 뇌질환 동물 모델에서 Tat-Endophilin A1 단백질의 신경세포보호 효능 및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영향 확인(Tat-Endophilin A1 Fusion Protein Protects Neurons from Ischemic Damage in the Gerbil Hippocampus: A Possible Mechanism of Lipid Peroxidation and Neuroinflammation Mitigation as Well as Synaptic Plasticity)’이다.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을 통해 뇌허혈에 의해 신경손상이 발생할 경우 신경보호작용을 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를 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유럽척추학회의 공식학술지인 ‘European Spine Journal’의 척추내시경편 특별호의 편집장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6월 1일부터 1년 동안 세계에서 투고되는 척추내시경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김 교수는 지난 2020년 척추관련 국제연구기구인 AOSpine의 공식 학술지(Global Spine Journal)의 부편집장으로 위촉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유럽척추학회의 학술지의 편집장 위촉을 통해 세계적인 척추분야 학술지에서 아시아인으로서는 독보적인 활약을 하게 되었다.‘European Spine Journal’은 척추학 분야의 주요 연구를 제공하는 연구 학술지로 ...
최근 코로나19 안착기 진입이 검토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미래의학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 이후 미래의학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2022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을 오는 17일(금)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미래 의학을 조망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기조강연 세션과 코로나 이후의 변화를 △삶(Life) △헬스케어 △미래 의료 혁신으로 나누어 세 개의 분과 세션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삶을 조망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학기술의 새로운 융합으로 가속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최근 열린 제 20차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성기 사마귀의 유전형질분석을 통한 위험도의 재평가 및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성 평가’라는 주제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기사마귀란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라고 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성 전파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악성 종양을 유발하며, 남성에서도 각종 성기 주변의 악성 종양과 성기 사마귀와 같은 성 전파성 질환을 유발하고, 최근에는 두경부 종양의 원인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접종의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사...
대한골대사학회가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2022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교육 영상 시리즈 ‘뼈문뼈답 시즌3: 다큐편’을 제작하여 유튜브 질환 캠페인을 6월부터 전개한다. 이 학회는 지난 2020년 ‘골다공증 바로알기편’, 2021년 ‘골다공증 관리 실전편’ 영상 시리즈에 이어 올해에는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세 자매 환자들의 실제 치료와 관리, 생활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은 ‘다큐편’을 선보인다.‘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해 지금부터 뼈를 든든하고 튼튼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의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은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2년 제82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분야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류기진, 박현태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 '레트로졸을 이용한 다낭성난소증후군 마우스모델에 대한 시간제한섭식의 치료효과'를 주제로 구연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시간제한섭식이란 간헐적단식의 변형된 방식으로서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식이를 허용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단식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식이요법들에 비해서 음식의 종류나 양, 또는 칼로리 섭취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으...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기금 공모전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차치환 교수는 ‘BRCA 1/2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동반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 보존술의 종양학적 예후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Oncologic outcome of breast-conserving surgery in breast cancer patients with BRCA 1/2 mutation)’라는 과제의 책임연구자로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에 따른 유방 보존술과 유방 전절제술의 생존율 차이를 비교하는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차 교수는 “유방암 유전자 검사의 대상이 점차 확대되는...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을 출간했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5월 26일~28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제10차 SSBH(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공개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0번째 개정판이다‘골다공증 진료지...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윤완수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그동안의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의 치료와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제7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는 각종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결성된 학회다.내시경뇌수술의 적응 질환은 대표적으로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수막종(meningioma) ▲두...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문영완 교수가 5월13~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슬관절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5월부터 1년간이다.대한슬관절학회는 정형외과 영역 중 슬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3년 설립, 현재 회원 1800여 명을 보유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 학회 및 산하단체 중 최대 분과 학회다. 학문적인 열정으로 전세계 유수학술지에 창의적인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위상 정립에 힘쓰고 있다.문영완 신임회장은 ”학회 설립 40주년이 되는 2023년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승격하여 개최하고, 40...
대한신장학회가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 42차 국제학술대회 ‘KSN2022’를 기념해 그간 성과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학회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해외학회들과 소통하며 국제사회에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개했다.국내 오프라인, 해외 온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33개국에서 약 2천30명이 참가하고 74개의 섹션이 운영된다. 또 21개국 424편의 초록이 등록되는 등 짧은 준비기간에도 기대보다 높은 ...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다. 또한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으로서 국제 루푸스 코호트를 구...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 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분야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 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천영국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진단을 넘어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파는 제 2의 청진기라고 일컬어지는 필수도구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의사가 초음파 술기를 익히고 올바른 진단을 위해 지식을...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간이식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을 수상했다. 지금껏 이 상을 수상한 한국인은 서울대병원 최영록 교수와 홍석균 교수 단 2명뿐이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간이식 분야에서 3명의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했다.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홍서영 임상강사가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ILTS)에서 멘토인 홍석균 교수와 함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라이징 스타상은 42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 중 세계 간이식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한 4명 중 한국인은 홍 임상강사가 유...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날로 확산 되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려대의료원은 오는 5월 26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과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 의대)의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방역 평가’를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의 ’북한의 코로나 확산과 남북관계 및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고려대 의대 최원석 교수, 통일연구원 이우태 인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가 지난 19일에서 21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뇌신경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싸이텍코리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한국뇌신경과학회는 신경과학 연구분야 학술단체로서 본 상훈은 창의적 연구업적과 더불어 뇌신경과학의 발전에 공헌한 임용 7년 이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에서 한 교수는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일으키는 CYFIP2 단백질의 뇌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기훈 교수의 주 연구분야는 신경정신질환의 발병원인으로서 분자 및 시냅스 기전 규명,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정신질환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제34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0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및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국제 골대사 연구단체와의 교류 및 공동 심포지움 진행 예정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임상 전문가 및 기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한골대사학회 제34차 춘계학술대회는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최신 치료 지견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130 여 편의 초록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의 저명한 근골격계 연구자들의 초청 강연도 20개 이상 기획됐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임상의, 기초연구자 등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월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서 ‘난치암 극복을 위한 방사선의‧생명기술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학회 방사선방호연구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사선의‧생명기술의 최근 동향과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각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총 3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먼저 제1부 「방사선의‧생명기술 정책과 사례」 편에서는 관련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가 ‘미래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방사선기술개발사업(한양대학교 김용균)’, ‘국내 방사선기반 시설현황...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팀(송병섭, 문지선 연구원)이 최근 간암의 진행에서 미토콘드리아 리보솜의 역할을 규명한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했다.논문명은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기능 결함이 간암에서의 이상 에너지 대사와 T세포 탈진을 통해 간암을 성장시킨다; (Mitoribosomal defects are associated with liver cancer progression via aberrant glycolytic flux and T cell exhaustion)’으로 면역치료 저널(Journal of Immunotherapy of Cancer; impact factor: 13.751) 최근호에 게재됐다.이현승 교수팀은 가천대학교 김일영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이선재 교수팀과 함께 미토콘드리아 리보솜의 간암 특이적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18일, 유방외과 이희승 교수가 대한외과초음파학회의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희승 교수는 2022년 5월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무세포동종진피를 이용한 체적 대체 종양성형 유방보존술 후의 초음파검사소견(Ultrasonic findings after volume replacement oncoplastic breast conserving surgery using acellular dermal matrix)’이란 내용을 발표하여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에서 양쪽 유방의 대칭적으로 만들고 자연스러운 유방모양을 만들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미용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수술 방법인 체적 대체 종양성형 유방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