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저출산준연구소 지난달 24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대안암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포피랩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법적-정책적 이슈와 일자리 및 노동시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현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원정숙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의 ‘출생등록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황인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실장의 ‘우리나라의 초저출산: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사회 각 역 및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저출산에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18일 병원 MCC B관 10층에서 ‘2025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 비만과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대사성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과 이와 연관된 간질환, 담석증, 췌장염, 위식도역류질환, 대장암 및 염증성장질환 등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 및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남성의 49.6%, 여성의 38.4%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사 이상과 연관된 다양한 소화기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중앙대학교병원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디지털암센터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암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 1세션 ‘최신 유전자 검사 및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Next-Generation Sequencing(NGS) 검사의 임상 적용과 실제, 암환자에게 적합한 예방접종 시점과 최신 지침 주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또한, 2세션 ‘암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서는 암 환자에 대한 사회복지 실천, 암 환자 영양교육 실제, 항암치료 관련 내분비질환 발생과 응급조치 주제 강연과 질의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해부터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관상동맥질환 환자 수기 및 재발 예방 수칙 콘텐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들을 초청,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수기 및 콘텐츠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수기/콘텐츠 각 1명), 우수상(수기 2명, 콘텐츠 2팀), 가작(수기 3명, 콘텐츠 1명 및 2팀)을 받았다.학회는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을 극복한 내용이 담긴 수기 공모전과 함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을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 공모전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한간학회(이하 간학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이하 KAHP)는 지난 16일, C형간염 환자의 진단률을 높이고 C형 간염으로 진단된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연계를 활성화해 C형 간염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C형간염 항체 양성자 진단-치료연계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WHO의 2030년 C형간염 퇴치 목표에 맞춰 간학회가 꾸준히 펼쳐온 여러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부터 만 56세 C형 간염 국가 검진이 도입되면서 C형 간염 항체 양성자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 확진 검사(HCV-RNA 검사)를 받아 C형 간염의 정확한 진단 과정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유수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명예의 전당 ‘제1호 헌액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2001년 창립된 이후 정신의학 연구의 중심이 돼 왔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학회 역사상 첫 사례로 알려졌다.박 교수는 30년 이상 기분장애 분야(우울증 및 양극성장애)에서 활발한 학술연구와 임상활동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 및 기분장애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통해 국가 정신보건 증진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과 지침서’를 개발하고, 국내 첫 ‘우울증 교과
김동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비과학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대한비과학회(Korean Rhinologic Society, KRS)는 1990년에 창립돼 비과학(코와 관련된 질환 및 치료 분야)의 발전과 연구를 촉진하고,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를 장려하는 국내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및 수련이사, 대한비과학회 총무이사 등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비과학 분야에서의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김 교수는 취임사에서 대한비과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학회의 발전을 위한 명확한 비전과 계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13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실손보험제도 개선 등 여러 현안과제를 놓고 논의했다고 밝혔다.천미미 신사점에서 열린 이 모임에서 고도일회장은 먼저 회원들 모두에게 행운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2025년 한해가 되기를 축원하면서 "새해 첫 회의니 만큼 의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열린 회의에선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숙원 사업이기도 한 실손보험제도개선을 비롯해 새로운 의협집행부가 출범을 한 만큼 적극적으로 비급여관리 강화에 관한 협의회 입장을 분명히 밝혀 환자들이 선의로 피해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실손보험과 비급여관리를 제대로
박시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2025년 1월, 대한이과학회 제1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학회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제적인 귀 질환 연구와 학술 교류의 중심에 대한이과학회를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취임과 함께 박시내 교수는 학회의 발전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국제 학술 교류의 확대, 국민 귀 건강을 위한 보건 정책 수립, 귀 질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회원 지원 확대, 그리고 학회의 운영 체계 개선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기존의 어지럼 전문가 과정(KOS-DEC) 및 보청기 전문가 과정(KOS-HBC)에 이어 이명 전
대한면역학회는 다음달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면역연구 입문자 및 전공자를 위한 선천면역세포 연구방법의 실제와 응용’을 주제로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면역학 연구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면역질환 연구의 범위가 자가면역질환과 감염질환을 넘어 종양,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기획 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면역학 실험기법과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선천면역세포 연구에 대한 이론적 기초와 실험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험 기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이번 강좌는 각 분야에서 활
이갑열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2025년 제43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갑열 교수는 취임사에서 “대한면역학회의 미션인 ‘면역학 연구를 통해 감염과 면역질환의 극복에 기여한다’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 수준의 면역학회’, ‘기초와 임상의 융합연구’, ‘미래를 이끌 연구자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회원들 간의 교류와 유대는 학회 활동의 핵심이므로 이를 위해 산하 연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정보 교환과 공동 연구를 촉진하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역학은 단일 학문을 넘어 생명과학과 의학의
질병관리청은 31일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 연구진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며 감염병 연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여 연구와 방역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부터 통계 자동산출과 맞춤형 분석 기능을 갖춘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은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방역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플랫폼에서는 전수감시 감염병 64종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데이터는 연구계획서와 자료이용신청서를 제출한 연구진에게 가명처리 후 제공된다. 해당 자료는 감염병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6일 ‘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은 담도암 환자, 보호자, 대국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암에 속하나 아시아 특히, 한국은 담도암 발생률이 세계 2위일 정도로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담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0위 가운데 췌장암(8위)에 이어 발생률 9위를 차지하고 있다(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치료가 담도암까지 확장되면서 표적치료제나 독성항암제요법 이외에도 다양한 신약들이 개발되고 활발하게 임상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가 지난 20일 고려대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제3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근대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장소성과 의료건축물의 역사적 의의를 학술적으로 조명했으며 편성범 의과대학장 및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신규환 소장의 기조강연 ‘근대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공간변화와 성격’을 시작으로 공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보는 근대 여성의학교육기관,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와 부속병원의 설립 및 건축 과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현대건축의 접합: 수도의과대학 신축 병원, 토론, 서울 도심 속 응급의료의 공간, 수도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고려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올해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추진한 2024년 공동연구 성과보고회를 오는 26일 목요일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년 공동연구 성과보고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주관으로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호텔 세미나실(20층)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40명 참석 가능하다.공동연구 성과보고회는 김지영 과장 축사와 김재용 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경숙 센터장이 공동연구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공동연구 성과인‘대기오염물질-단기건강영향’, ‘환경노출-장기건강영향’, ‘환경보건 디지털 역학조사’ 주제로 환경보건빅데이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에서 ‘제7회 국제 호의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호의학술제는 고려대 의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내용과 규모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올해 학술제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호주 모나쉬대학교, 일본 나고야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등 9개 국가 19개 대학의 의대생과 교수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김우주 고려대학교 내과학교실 교수의‘신종 감염병의 위협과 영향(Threats and impacts of
대한시니어치과학회가 지난 15일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2024 송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구강 건강 관리와 치과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학술대회에서는 시니어 환자의 기능적 요구에 대한 ‘functional demand’와 새로운 분류체계인 ‘Seniall classification’을 비롯해 심한 마모치열 환자의 전악 수복 치료, 치은 형성을 동반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 치료 증례 등 다채로운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하석민 젊어지는치과 원장의 All on 6와 All on 5 임플란트 보철 치료
고대안산병원은 제5회 고려대학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ZTMRC)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고대안산병원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임상의사들과 기초 연구자들이 한 데 모여 제브라피쉬 연구 모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브라피쉬는 사람의 유전자와 80% 이상의 염기서열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척추동물로, 다양한 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에 있어 탁월한 연구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권순영 고대안산병원 병원장, 최준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고대안산, 구로병원 임상 의사
대한골대사학회가 2024년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골든타임 지켜요’ 캠페인 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학회로서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골다공증 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7년째 ‘골(骨)든타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골다공증이란 골밀도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 위험이 2~10배나 높아지는 질환이다.대한골대사학회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2023)’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4470명으로 2002년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일 부터 7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31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국회의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이해영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정근화 부센터장과 권순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권역센터장 및 임상·예방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했다.본 회의에 앞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 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박종성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김성헌 강원대학교병원 교수, 정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