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산모 이송시스템 구축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도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산모 이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남우동 강원대병원장과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응급 산모를 대비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 이송 시스템 구축, 119 구급대원에게 응급산모처치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공유하여 도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
중증 천식의 약제 급여가 다른 중증질환에 비해 늦은 경향이 있으며, 보다 신속하게 모든 생물학적제제를 동시에 급여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25일 열린 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고통과 그들의 현저히 낮은 삶의 질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토론회를 주최한 서영석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열악한 정책 환경으로 인해 부작용을 감내하며 스테로이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
경희대병원이 새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아기‧가족들의 스토리를 담은 웹툰 캠페인 '마음이 자랍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유명 육아 웹툰 ‘그림에다’ 작가 심재원과 건강포털 힐팁이 경희대병원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다. 웹툰 ‘마음이 자랍니다’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이 아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과 마음을 담아낸 작품으로, 아기의 가족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그림에다’ 심재원 웹툰 작가는 의료진들의 마음을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경희대병원 제5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최용성 실장이 진료 때마다 아기에게 전하는 말...
질병관리청은 질병관리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글로벌 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국제협력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자문위원회는 국제협력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손명세 명예교수와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이날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질병관리청의 국제협력 주요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전략적으로 추진 필요한 중점과제들을 논의했다.자문위원회는 질병관리청의 국제협력 추진 전략을 ▲세계적인 보건의료 선도기관 도약, ▲국제사회 지원 및 공조체계 강화, ▲국제협력 인력망 강화 등 3가지로 방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한림대학교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가 국내 최초로 우주에서 암세포를 배양하고 항암제 반응을 관찰하여 세포와 약물의 기전을 밝히는 귀환형 연구 위성체 개발에 나선다.이번 위성체 개발 연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2023년 STEAM 연구사업(미래융합기술개발 파이오니어 전략형)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다.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우주에서는 세포의 양상이 달라진다. 우주는 지상보다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세포나 단백질 수준의 실험 결과가 지상의 실험과 다르게 나온다. 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1일 새병원 건립 준비를 위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벤치마킹 간담회 및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방문단으로 신승헌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미래의료전략실장,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지현 행정차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및 정용훈 부원장 등 관계자 6명이 반갑게 맞이하였다.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투어 전 중앙대광명병원의 소개 설명 경청과 함께 시설에 관한 논의를 실시했다. 특히 ▲외래진료시스템 및 외래인력 운영 방식 ▲센터 중심의 프로세스 운영 ▲감염위험 차단 위한 설계상 특징 ▲1인실 중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1일, 제10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몽골 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몽골로 파견되는 봉사단으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 간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봉사단은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포함해 순환기내과 고충원 교수, 외과 강경호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등 이화의료원의 교수진과 간호사 등 13명으로 이뤄졌다.봉사단은 몽골 다르항 및 아이락 솜 지역 등을 방문해 몽골 환자 진료와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 송도병원과 학술 교류 및 우수 의료기술 전수 등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발대식에 참석한 유경하 의료...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6월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연구의 총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900만명 중 추정 치매환자수는 93만5000명으로 추정치매유병률이 10.38%에 달한다. 노인 치매 환자 수는 2030년 127만, 2050년에는 무려 27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으로 치매 관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은 한의학 치료기술의 안정성과 효능을 확인하여 근거중심 의학적 관점에 따라 치매 환자에게 양질의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치매 한의표준임상...
아동병원협회가 올 가을 환절기에 응급소아환자가 폭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미 응급소아환자의 상당수를 진료하고 있는 아동병원을 제도권 내 소아 응급 의료 체계에 편입시켜 달라고 요구했다.25일 아동병원협회가 의정부튼튼어린이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아동병원을 대상으로 '응급소아환자 진료 가능 여부' 설문조사 결과를 빌표하며 이같이 밝혔다.117곳 아동병원을 대상으로 7월3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10곳 중 8곳 정도가 중증 응급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고 답했다.조사에 참여한 아동병원의 81.0%(73곳)가 응급 환자(3등급) 직접 진료가 가능하다고 ...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2023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국 및 세계 학생들에게 한의약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NAKS(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는 미주 한인 학교 교사들의 협의체로 차세대 한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1981년에 창립되었으며, 산하에 14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8천여 명의 소속 교사가 8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를 가르치며, 우리나라 역사의 교육 과정 개발과 정책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한의협과 NAKS는 ‘미국 및...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7월 22일(토)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진료소인 '예리코 클리닉'(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소재)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월 포천시민의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체결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포천시 사이의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포천시는 전체 인구 약 14만 명 중 외국인 인구가 약 2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역주민 6~7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상황으로, 경기도 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비용, 언어, 부족한 복지 등의 문제로 대부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이 날 의료봉사 활동은 기본 문진, 혈...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오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불편한 오줌 누기에 대한 진실’을 주제로 배뇨장애 건강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배뇨장애는 5년 사이 30%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주된 원인은 ‘노화’이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중인 한국에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배뇨장애는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트려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이번 강연은 비뇨의학과 김진욱 교수가 ▲밤에 소변 누러 일어나지 않는 방법, ▲소변 자주 보지 않을 수 있는 방법, ▲급하게 화장실 찾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이 7월 21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건양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건양대학교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문주익 장기이식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의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건양대학교병원은 2000년에 개원하여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월 10~14일(월~금), 5일간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세계 9개 의과대학과 설립한 의학연구 협의체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이하 GAME)’ 하계 캠프(TEI Summer school)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Interprofessional education for planetary health’라는 대주제 하에 지구 생태계와 건강의 상호의존성을 증진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열렸으며, 세계 7개국 7학교 학생 27명(고려대학교 6명, 독일 뮌헨대학교 5명,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1명, 스웨덴 룬드대학교 2명, 홍콩 중문대학교 5명, 호주 모나쉬대학교 3명, 일본 나고야대학교 5명) 및 교원 총 42명이 참여했다.윤영욱 의과대학장...
온종합병원은 작년 8월 서원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추진중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대책에 발맞춰 의료적 문제를 동반한 위기가구 발굴 강화에 힘쓰고 있던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혈성괴사로 인한 통증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질병이 악화“될 환자에게 입원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골절로 인해 고정술을 시행한 박모 환자는 5월 핀제거술 이후 통원치료 하던 중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려 고통이 상당했으나, 진통제로만으로 버티면서 생활했었다. 그러던 중 사회사업실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가 발굴되었고, 환자의 사연을 전해 듣고 병원은 그린닥터스와 함께 치료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박모 환자...
질병관리청은 7월 24일 제22대 국립보건연구원장에 전(前)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박현영 원장은 1990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同) 대학 심혈관연구소 조교수를 역임한 심장내과 전문의다.2005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과장, 유전체센터장 등으로 약 18년간 근무하면서, 심혈관질환 연구는 물론 희귀질환지원사업, 여성건강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업무 역량과 실적을 쌓아왔으며,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임상연구정보 및 데이터관리시스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등 보건의료 R&D 발전을 위한 국가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박현영 원장은 임명 직전까지 국...
“어머니의 연세가 고령인데다 다른 곳에서 수술 불가판정을 받아 걱정이 컸는데, 손희주 교수님이 믿음과 확신을 주셔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외과 손희주 교수가 96세 초고령환자의 복강경담당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만성 신부전과 심부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는 자택에서 비교적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나, 2023년 2월말부터 복통, 발열, 의식저하로 인해 3월, 타병원에서 피부경유담낭배액술(PTGBD 시술)을 시술 받았다. 염증 호전 후 2023년 4월 중순 배액관을 제거했지만 10일 뒤 복통과 발열 등 증상이 재발했고 다시 배액관 삽입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후 전신 쇠...
서울대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6년간 약 62억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외과연구재단 주관 하에 신장이식 합병증 감소를 목표로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K-NSQIP: Korean-National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Project)’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는 전국 단위의 수술별 합병증 데이터를 구축하고 위험도 평가 예측 모델 및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고 수술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팀은 6개의 대표 수술 중 ‘신장이식’ 관련 총괄 연구기관으로, 신장이식 K-NSQIP에 참여 의사를 밝힌 전국의 56개 기관과 함께 올해 말부터 ...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성장형 질환유효성센터 구축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의 사업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를 구축하게 된다.이대목동병원은 2022년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해 비뇨기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 이후 여성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의 수주를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쏟아부었다.특히 이대목동병원은 e-ENERGY (Early iNtervention for Eff...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이 지난 6월 27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갑상선 절제술 500례를 달성했다.이는 2010년 3월 해운대백병원 개원 이후로 지난 2023년 6월까지 약 13년 동안 이루어 낸 뜻깊은 성과다.갑상선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를 이용하여 10배 이상 확대된 고화질(HD View) 3차원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혈관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수술 시 출혈과 통증이 덜할 뿐 아니라 목소리 보존이 뛰어나고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 또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양측 겨드랑이와 유륜판을 통해 로봇 기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