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비엠엘(BML)의원은 ㈜엘에이에스에서 개발한 질병위험도 유전자 검사 도입을 지난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유전자검사란 개인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특정 질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보는 검사로, 간단한 채혈검사만으로도 국내 주요 사망 원인이 되는 암과 만성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비엠엘에서 시행하는 질병위험도 유전자 검사의 경우 주요 암(위, 폐, 간, 대장 등 주요 8종)에 대한 예측과 만성질환 5종(뇌졸중, 심근경색, 치매, 고혈압, 당뇨) 등을 확인할 수 있다.비엠엘 배창환 병원장은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꾸준한...
보건정책/의료
하수지 기자
2023.10.1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