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뇌사자 신장 로봇이식과 생체 신장 로봇이식을 모두 시행한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이식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신췌장이식팀은 지난해 하반기 2차례의 뇌사자 신장 로봇이식을 시행한데 이어, 최근(2023.11.29일) 40대 딸이 기증한 생체 신장을 로봇수술을 통해 60대 엄마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만성신장질환과 당뇨병으로 2020년 은평성모병원을 찾았던 환자는 2023년 초 혈액투석을 시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기증에 적극적으로 나선 딸의 신장을 로봇수술로 이식받아 안정을 되찾았다.이날 수술에서 이식팀은 약 6cm 크기의 하...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이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병원 결정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공모에는 전국의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 12개 팀이 신청했으며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7팀이 최종 선정됐다.인하대병원은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
중앙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 등) 4개 네트워크 부문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아워 내 최종치료가 이뤄지게 지원하는 사업이다.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는 심뇌혈관질환 수술·시술 등의 최종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면서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 소속된 7인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해야 한다.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팀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옴니버스파크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 캠프(ARCCS 2023)를 주최해 성황리에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10+1thAsianRoboticCampforColorectalSurgeons는 올해 11회째로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의미로, ‘Let’s Jump To The New Era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정해 개최되었으며,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팀은 분과장 이윤석 교수를 필두로 이인규, 배정훈, 유니나 교수, 김인경 임상강사 등이 한 팀이 되어 1년간 준비한 끝에 이번 학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이번 학회는 본 학회 하루 전 가톨릭대학교 국...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8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2004년 처음 시작된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0~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특히 최근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한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출간기념 포스터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도서 바자회 및 후원사업을 지원했다.올해는 바자회 판매 총액의 25%인 4,170,000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되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일(목)에 ‘제8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8차 치과의사 연수생인 아르와 씨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사전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가 지도를 맡는다. 사전연수 기간에는 진료 참여 대신 참관을 하게 되며, 사전평가와 제한적 의료행위에 대한 승인 후 임상연수에서 진료에 참여한다.임상연수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3년간 국내 전공의들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지도전문의 참관 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
2일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목에 1.4cm 자상을 입었으며, 근육 내 동맥이 잘리는 등 중상이었으나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4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이 대표 치료 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 후 차량으로 돌아가다가 피습 당했다. 피의자 김모(67)씨 지지자들 사이에 섞여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로 왼쪽 목을 찔렀으며, 이에 이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 수술을 받았다.이 대표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당...
비대면의료와 의대정원확대 등의 예민한 현안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의료계와 정치권이 신년맞이 행사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소통’을 강조하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4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용산 의협회관에서 202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의협 및 병협 관계자들 외에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장과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부 남인순 의원, 최재형 의원, 서정숙 의원, 신현영 의원, 이용균 의원, 양정숙 의원 등이 발걸음했다. 이외에도 장지택 대한의학회장, 박성...
연세암병원이 지난 3일 전립선암 환자에 브라키테라피 시술을 마치면서 시행 1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브라키테라피 시술은 바늘을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의 전립선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영구 삽입하는 시술이다. 체내에 삽입된 60~100여 개의 방사선 동위원소는 시술 직후부터 약 3~4개월간 방사선을 발생시키며 암세포를 사멸한다. 전이가 없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외부 방사선 치료, 외과 수술과 함께 3대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브라키테라피 시술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해왔다. 1세대 시술은 환자의 피부를 실제로 절개한 뒤 방사선 동위원소를 손으로 직접 심어야 했다. 2세대 시술은 직장 초음파를 ...
아주대병원이 최근 신관·첨단의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및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신건물 건립 착수에 들어갔다.아주대병원은 현재 본관과 송재관(의과대학) 사이 위치에 신관과 첨단의학관을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CM건축사사무소와 각각 설계 및 감리용역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건립 예정인 신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56,120㎡(약 17,000평) 규모로 공공정책병상 275병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는 2029년 아주대병원은 경기도 내 단일 병원으로 최대 규모인 1,465병상을 갖추게 된다.아주대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의 2군에 선정됐다.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위험상황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하는 이 시범사업의 운영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신속대응시스템은 입원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급성 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의학적 조치를 통해 심정지나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범사업은 운영시간과 적정인력에 따라 1군, 2군, 3군으로 나뉘는데, 한양대학교병원은 인력과 필요한 필수장비 등을 보완한 후, 이번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2군에 선정됐다.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은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인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경기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양주·포천 등 경기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이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는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북부에서 필수의료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등 경기 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은 이제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필수의료’로 꼽히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은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 7,035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가 열리며, 1월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가 개최되고, 5월 25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
질병관리청이 2일 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방역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은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모아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감염병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민간에도 개발해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감염병 정보, 시각화된 통계를 제공한다.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시범운영 후 2일 오전 8시부터 정시 운영을 시작했다.질병청은 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2023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결과 보고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등 2권역(인천, 경기 북부지역) 1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수행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도 질 높은 생애 말기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과 이를 위한 권역호스피스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2월 28일(목)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 분야’로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류창우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은 7개 병원 연합 뇌졸중팀이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동부권 지역 네트워크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또 그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 분야에는 ...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4년도 신규과제를 공모 중이며 ‘24년 1월 5일부터 과제 전산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에는 ‘24년도 신규 사업비 71.8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R&D)사업이다.2024년 신규과제는 3개 내역사업에 총 21개 신규과제를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12월 28일(목)부터 2024년 1월 29일(월) 오후 6시까지「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단계에 따라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인허가 △개원 이후 현지 정착 등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원금액은 각 트랙별(△사업화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 프...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2월 29일, 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0,130,0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12월 29일 지민 자작곡 “약속” 발매 5주년을 기념하며 지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금 10,130,000원을 조성했다.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2019년부터 5년째 매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달된 후원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이 50,650,000원에 달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