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모바일 문진 시스템(모바일 문진)’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모바일 문진은 질환에 따라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환자들이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모바일 알림톡 방식으로 병원 방문 3일 전 자동 발송된다.지난 1월부터 비뇨의학과를 대상으로 14종의 문진을 전산화 하여 오픈하였다.예를 들어 전립선비대증 진료를 볼 경우 잔뇨감을 느끼는 횟수나 소변 주기 등 외래 방문시 종이에 수기로 일일이 쓰던 것들을 모바일 문진 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하게 작성 가능하다.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모바일 문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환자들의 경우 미리 본인 증상 등을 입력함으로써 병원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고, 문진 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서울·경기 북부 등산객 및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구급물품 및 교육을 지원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8일 ‘의정부시 등산로 안전 폴리스 연합대’에 약 500만원 상당의 인명구조용 구급가방을 후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전 및 등산로 범죄예방을 위해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김병식 원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북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경찰서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발대한 ‘등산로 안전 폴리스’는 관내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 ...
아산사회복지재서울아산병원은 8일 감염병 전문 독립 건물인 감염관리센터(Center for Infection Control, CIC)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박성욱 아산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이제환 진료부원장, 송종민 진료지원실장, 김성한 감염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감염병 및 감염병 의심 환자를 응급실과 외래 내원 단계부터 분리하고 검사, 입원, 수술 등 진료 전 과정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민간병원 감염병 독립 건물이다.감염관리센터의 모든 시설에는 내부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음압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3일 개원22주년을 맞아 온라인기념식을 개최했다.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10년, 20년 근속 직원에 대한 메달 수여와 미즈메디 모범직원, 외부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직원에 대항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노성일 이사장은 “지난 22년동안 성실과 노력으로 함께 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핵심가치인 헌신과 존중,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환자를 감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19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연임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또한, 대학 졸업 후 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제2대 병원장에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정형외과 신현대(63) 교수가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신임 신현대 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신현대 원장은 대전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청주의료원 정형외과장, 대전을지병원 정형외과장을 지냈고 1992년에는 미국 Al DuPont 소아정형외과 전임의 연수를 했다.1996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정형외과장(2002. 9~2006. 9), 진료의뢰센터장(2005. 12~2007. 12),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2006. 9~2008. 9), 기획조정실장(2007. 9~2010. 9), 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도서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구성원간에 발생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해 의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종으로부터 90여 편의 글을 접수했고,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57편의 글을 책으로 발간했다.도서는 ▲환자와 함께 ▲동료와 함께 ▲가족과 함께 ▲미소와 함께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카테고리별로 환자, 동료, 가족, 유머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중 일부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독일 Siemens Healthineers 사의 CT 시뮬레이터(Simulator) ‘SOMATOM go.Sim’을 설치하여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CT 시뮬레이터는 환자가 실제 방사선치료를 받기 전,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장치이다.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부작용들은 곧 환자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방사선치료 전에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워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 즉 정상조직에 전달되는 방사선량은 최소화하면서 병변 부위에만 방사선이 전달되도록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환자에 따라 최적화된 방사선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촬영장치가 필수적인데 이번에...
대한치매학회 빅데이터 연구팀은 치매정책의 방향 논의에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Five-Year Community Management Rate for Dementia Patients: A Proposed Indicator for Dementia Policies)’ 연구 결과를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65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한 의정부성모병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진 전시회는 2월 25일까지 본관 지하 1층부터 2층 엘리베이터 옆 공간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 사진 공모전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각 층별로 진료·간호·영성 등 주제에 맞는 사진이 배치되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일상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주요 출품작으로는 방호복을 입고 진료에 집중하는 의료진, 70~80년대 구 병원의 모습과 당시 교직원들이 나온 사진,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 등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2월 3일 병원 연구동 4층 회의실에서 '라오스 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이성순 원장, 김훈 응급의학과 교수(사업책임자), 김남훈·이윤석 소화기내과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교육에는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의사 각 2명, 외과와 소아청소년과 각 1명 등 총 8명의 라오스 경찰병원 의사가 참여했다.연수생들은 2021년 9월 6일부터 6개월 간 진료과별 책임교수를 지정해 전공 강의와 회진 참관, 수술 참관 등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리더십 교육 ▲임상 질 관리 ▲신종 감염병 대응 방안 ▲감염병 예방관리 ▲당뇨 및 ...
대한병원협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병원 건강검진센터 운영전략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건강검진 관련 제도 및 트렌드, 운영사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수교육은 김태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팀장이 나서 ‘2022년 변경된 국가건강검진 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병원의 시대(박외진 ㈜아크릴 대표) ▲CES 2022 리뷰-CES가 주목하는 헬스케어 트렌드(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를 각각 발표한다.이어서 건진센터 운영전략 사례로 ▲데이터 레지스트리 구축 및 데이터 표준화(강미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 부센터장) ▲유전체 건강검진(김경철 강남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장 조석구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장‧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겸 산학협력단장)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연구팀은 2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이식 초기 단계에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주도 임상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국내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중위험도 분야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
이대서울병원이 3일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병동’ 문을 열고 본격적인 치료에 나섰다.이대서울병원은 이날 오후 1시 코로나 19 환자 전담치료 병동인 71병동에서 병동 개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김충종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단장(감염관리실장),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소재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병동 개설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했다. 3일 기준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75병상을 확보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음...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가 4일, 국내 연간 침샘암 등록환자수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침샘 종양 특화 클리닉’을 운영중이며, 2016년 침샘암 등록환자수 50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증가세로 2021년 통계에서 등록 환자수가 100명에 이르렀다.2021년 한해 동안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에서 진단,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0명으로 주침샘(이하선 58명, 악하선 23명, 설하선 9명)에서 발생한 침샘암은 90명, 소침샘암(구강)은 10명 이었다.2018년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연간 국내 침샘암 환자 수는 582명이다. 전체 침샘암 환자의 17.2%(100명/582명), 주침샘 발생 침샘암만을 보면 15.5%(90명/582명)가 삼성서...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조영실은 최근 심혈관조영실 전용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 장비를 도입하고,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 등을 에크모 전담 전문의로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에크모란 환자의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이다.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다시 순환시켜 심장 수술 시 사용하는 인공심폐기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나 심인성 쇼크, 중증 심부전, 심정지 환자 등에...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월 27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관련 실무진 소수만 참석해 진행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안양시 만안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조성에 협력한다.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향상과 의료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해 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3월 개원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도권 서남부 지역 의료전달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추 역할을 맡게 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2018년 7월 착공을 시작해 2022년 1월 26일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병원에 따르면 연면적 96,987.39㎡ 지하 8층부터 지상 14층까지 700여 병상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서울 금천구,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의 의료 수요를 책임질 예정이다. 설계부터 기능·구조적인 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인근지역의 중·소형 병원들과 연계한 환자 이...
오늘부터 코로나19 검사,치료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전환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3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꾸고, 검사와 치료체계에 동네 병·의원까지 포함하도록 전환한다고 밝혔다.병·의원에서 신속항체검사를 우선 시행 후 양성일 경우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음성일 경우 해당 병원에서 감기 등의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확진된 경우 검사 받은 병원을 담당기관으로 하여 재택치료를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먹는 약 등을 처방할 수 있게 했다.중대본은 “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 검사 예약제를 실시해 일반환자와 진료 시간대를 다르게 하고, 호흡기·발열 환자와 일반...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가 28일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오세훈 시장,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 대표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려대의료원과 서울시,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 계획수립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지원 ▲공동 계획에 따른 인력, 장비 확보 ▲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전략 공유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이들 기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폭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