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신준식 박사가 21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1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학업에 정진 중인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준식 박사는 이날 직접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12명의 한의대생들에게 전달했다.차세대 한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자생 신준식 장학금’ 사업은 향후 한의학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학생 선정은 각 12개 학교에서 인성 및 발전 가능성, 경제적 사정, 대외활동 등 엄...
해운대백병원이 환자의 병원 이용 시 편의성 향상과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APP)'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업그레이드 된 앱을 통해 해운대백병원 환자들은 예약과 결제는 물론, 실손보험청구와 원외약국 처방약 조제 요청까지 각종 진료 관련 절차를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해운대백병원은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하여 병원 도착부터 처방약 수령까지 외래 진료 흐름에 따라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홈화면 디자인을 새롭게 재구성하였으며, ▲내일정 조회 ▲진료과 비대면 접수 요청 ▲진료대기순서 확인 ▲수납창구 방문없이 진료비 결제 ▲종이처방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운영하는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가 지난 8일 안전성평가솔루션(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제품의 안전성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현재 임산부약물정보센터에서는 'TwoSafe' 로고를 활용, 임산부와 영·유아 제품의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악영향이 없도록 정확하고 엄격한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가습기 사건으로 많은 임신부와 영·유아 사망, 근로 임신부에서 유산과 선천성기형이 다수 발생하는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산모...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지역 노인복지관들과 고령층 대상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노인복지관은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 등 3곳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각 복지관과 별도의 일정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노인복지관 3곳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와 중구, 연수구 송도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협업 분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월 18일에 한국자원봉사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은둔환자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정재호 교수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 등 은둔환자지원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역의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윤을식 병원장은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안암병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승하 교수는 “혈관기형 등 레이저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지난 17일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김철중 협회장을 대표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준수해 최소한의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센터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일간지·방송사·통신사 등 언론 기관에서 의학(건강)·바이오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언론인을 중심으로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사를 쓰면서 질병 극복의 주요 축인 의료계, 정부, 바이오·제약 분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도모하기 위...
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후마니타스암병원 3층에 유방암센터를 이전·확장함과 동시에 환경개선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료실과 검사실 간의 이동 동선을 줄였으며, 각종 검사 및 처치실을 확충하고 여성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당 센터에는 현재 유방외과 정상설 교수(후마니타스암병원장), 민선영 교수, 채수민 교수, 영상의학과 손유미, 서미리내 교수 등 국내 손꼽히는 유방암 명의가 소속되어 유방암 환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돕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여성암 발생 1위의 유방암은 증가율이 감소하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헌혈자 급감이 지금과 같이 지속된다면 사회적 재난 수준의 ‘혈액절대부족 위기상황’이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적십자가 17일 밝혔다.연초에 7.6일분이었던 혈액보유량이 17일 오후 한 때 2.5일분까지 급감했다. 이는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되면서 헌혈의집 방문자 급감 및 단체헌혈 대폭 취소가 주요 원인이다.진정한 혈액부족의 위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멈추지 않는다면 헌혈자는 더욱 줄어들 것이고, 곧 혈액보유량이 ‘심각’ 단계(혈액보유량 1일 미만)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위기상황이다.혈액보유량이 1일 미만까지 떨어지면 의료기관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응급 수혈 환자가 발...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은 오는 3월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이종서 교수를 의무원장으로 영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의무원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해외에서는 독일,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임상전임의, 방문 전임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여년간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 분야를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요추질환을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일례로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이외에도 대한척추인공관절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암환자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항암제 조제 로봇인 아포테카케모(APOTECAchemo)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무균 조제실을 리뉴얼하며 입원주사조제실과 외래주사조제실을 통합하여 본관 6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수준의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리뉴얼된 항암주사조제실에는 항암조제로봇 2대와 생물학적안전작업대(Biological safety cabinet) 5대를 신규 도입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주사제 조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번에 도입된 아포테카케모 항암제 조제 로봇은 정확한 조제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항암제를 조제하는 약사...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폐동맥고혈압을 동반한 간질성 폐질환으로 심각한 호흡곤란을 겪던 김 모 씨(여, 54세)에게 뇌사자의 폐를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폐이식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2008년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에게 뇌사자의 폐를 이식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수술 경험을 늘려왔다. 지금까지 말기 폐부전 환자들에게 뇌사자 폐이식 199건과 생체 폐이식 1건을 시행했다. 2019년부터는 매년 3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며 국내 폐이식 환자 4명 중 1명의 폐이식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폐이식 환자 200명 중 남성은 127명, 여성은 73명으로 남성이 월등히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64명으...
자생의료재단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해 실천한 복지증진 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았다.자생의료재단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국가보훈처 황기철 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직접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자생의료재단이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돕기 위해 의료·교육·주거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됐다.먼저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과 함께 지난해 2월 국가보훈처와 체결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
강원대학교병원은 15일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국립춘천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과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도내 코로나 중증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코로나19 감염 호흡기 중증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거점 의료를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로부터 강원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재동 교수가 국민 건강증진과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방법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문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울산대병원·구미순천향대병원 등에 설치된 화학사고건강영향조사지원센터들 간의 실무협력 책임자로서,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의 체계를 수립하고 조사방법론을 개발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과 화학사고 관련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특히 유해화학물질별 노출지표를 탐색‧발굴하고, 보다 신속‧정확하게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건강피해 예측‧진단 기술의 선진화된 방법론 개발을 주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를 바탕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15일(화),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최석근 교수는 경희의료원 홍보실장으로서 2020년 8월부터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랜선건강교실 운영 및 각종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등 공무원연금 수급자의 노후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과거와 달리 건강정보는 넘쳐나며 접근성 또한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효용성 있는 정보를 찾기란 더욱 어려워졌다“며 ”공무원연금공단과 1년 넘게 유튜브 라이브 상담방송을 진행하면서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제2의 삶을 ...
삼성서울병원은 병원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료기기 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2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 가능한 사용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소화하여 제품의 사용적합성 관련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2년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전용 공간 및 시설을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자문형 호스피스란 일반병동, 외래 또는 응급실에서 담당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는 말기환자(암, 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말한다.특히 자문형 호스피스는 담당 의료진 변경 없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과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자문형 호스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담당 주치의가 질환의 말기 판단을 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말기 고지와 함께 자문형 호스피스팀에 의뢰하면, ...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를 겪고 있는 환자와 치매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 다스리기 명상 컨텐츠 『토닥토닥 마음 다스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명상 컨텐츠 『토닥토닥 마음 다스림』은 스트레스 다스리기, 부정적인 마음 다스리기 등 총 7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주제별 명상을 통해 안내 및 해설과 자연의 풍경 소리로 구성되었고, 감정적 소진을 겪는 치매환자 가족들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 환자분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컨텐츠는 대전광역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
KMI한국의학연구소가 15일 지난해 총 2222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성과를 밝혔다.2021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13만 7023명으로, 이 가운데 2만 6184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되어 상급의료기관에 진료가 의뢰됐고, 총 2222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2020년 1937건 등으로, 2021년은 전년 대비 14.7%(285명) 증가했다. 최근 10년(2012-2021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 7284건에 달한다.2021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824건(3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67건(16.5%), 대장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본 생활치료센터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시에서 생활치료센터 병상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74실 172병상 규모)하여 운영하는 센터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9명의 의료인력(1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환자 진료 및 치료, 환자 의약품 처방, 환자 심리안정 및 상담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창형 병원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회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