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은 지난 31일 KOICA(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선진 보건행정 및 화상치료 연수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웨스턴 코업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기획되었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해에는 초청 연수로 진행하게 되었다. 연수 대상 국가로 선정된 타지키스탄은 한반도의 1.4배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천만 명, 연간 배출 의사 수는 1천 명 수준이다. 언어는 타지키스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ODA(공적개발원조) 중점국가에 추가 선정되어 ‘타지키스탄’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게 된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2022 사랑나눔실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헌혈캠페인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105명이 참여했다.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함께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과 원스톱 통합진료를 앞세워 개원 3년 4개월 만에 심장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관상동맥우회로술 141건, 심장이식 8건을 비롯해 판막수술, 대동맥수술, 좌심실보조장치(LVAD) 삽입술 등 300건(2022.08.10. 기준)의 성인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특히, 관상동맥우회로술 중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협진을 통해 시행된 하이브리드 수술(혼합관상동맥재관류술)이 29건을 차지해 여러 개의 혈관에 문제가 있는 고난도 다혈관 심장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하이브리드수술은 심장에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3개의 관상동맥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안과 전문의 조원경 교수를 초빙해 지난 1일부터 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조원경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대학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세계적 안과 분야의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Shiley Eye Institute에서 1년간 연수하였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성형안과’분야와 ‘소아안과, 사시’분야에 대하여 진료해왔다. ‘성형안과’란, 일반 성형외과와 비슷한 쌍꺼풀 수술 등 미용성형뿐만 아니라 눈 주변부에 발생하는 다수의 질환에 대하여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분야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이 주최하고 하니메디컬이 주관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명의와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가 8월 31일 오후 2시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신대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정성의 교수의 강사로 참여했고 암 환우들로 구성된 출판사 아미북스의 필자 3인과 함께한 북토크 ‘암밍아웃 습관 편’ 그리고 패널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로 부울경 지역 유방암 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김구상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 교수는 “로봇 수술은 절개 부위가 적고 입체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기에 수술 경과도 좋은 편이며 회복속도도 빠르다”고 말...
이대여성암병원이 2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일 확대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대여성암병원은 진료실 및 센터확대 운영을 위해 올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완료했다. 별관(MCC B관) 4층을 이용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별관 5층까지 확대 운영한다.별관 4층은 유방암센터(센터장 임우성)와 갑상선암센터(센터장 권형주)가 자리 잡았다. 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개였던 진료실을 7개로 확대 운영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확보한 5층에는 부인종양센터(센터장 김윤환)가 들어섰다.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은 1887년 우리나라 첫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으...
#40대 후반 여성 김씨의 어머니는 3년 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씨의 여동생은 20대 때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올해 초에는 언니가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유전성 암 가능성이 높다며 김씨에게 가족검사를 받아보길 권유했다. 검사 결과, 김씨에게도 BRCA1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병원에서는 예방적으로 유방과 난소를 절제할 것을 권고했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암이 발생하지도 않은 장기를 절제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아 망설였다. 하지만 반복되는 암 재발과 항암치료로 힘들어하는 언니와 어린아이들을 보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의료진들과 상담을 통해 유방 절제와 함께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방 재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2022 US-KOREA Conference(이하 UKC)에 참여해 K-바이오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뉴라이브는 UKC Startup Pitching Competition (SPC) 세션에서 최종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Korea-US Science Cooperation Center(KUSCO)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8월 16일(미국시간)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크리스탈 시티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윤봉준 연구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정)이 오는 9월 5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따.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정책과 치료의 변천사를 살펴봄으로써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치료의 사각지대 해소 등 더 나은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토론회는 김혜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와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중증 아토피 피...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행사를 2022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다.위런위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리는 것으로 희망을 주는 건강한 기부 행사다. 지난해 한림대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린 ‘위런위로: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에는 1384명이 참여해 총 4152만원의 참가비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장래 희망을 꿈꾸지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힌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생계를 위해 사용됐다.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숨겨진 영...
최근 지속가능한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백서가 발간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의료안전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지난 2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현장 대응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실제적 대처를 중심으로 ▲서론 ▲방역 ▲선별 진료 ▲진료 ▲진료 지원 ▲정부협력 및 대외활동 ▲연구 및 향후 과제 ▲코로나19 현장의 소리 등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됐다.또한 코로나19 주요 동향과 사회...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철도교통관제센터와‘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강증진 활동에 나섰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금연 교육 ▲사내 금연 환경 조성 ▲금연 홍보 활동 등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은“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금연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담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연 철도교통관제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금연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수...
원자력병원은 8월 31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원자력병원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로봇을 도입하고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의 다양한 암 수술에 시범 활용 후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토대로 이번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수술로봇 도입 이래 원자력병원은 축적된 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야 암 전문의와 수술전담 간호사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 암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수술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해외 의료진의 방문도 이어져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이 집도하는 신장암 환자 로봇수술...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건강 취약계층에 보양식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밥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KMI광주검진센터가 위치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23일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 윤인근 광주검진센터장, 사회공헌자원봉사대원 등 KMI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복삼계영양죽 등 보양식을 제공하는 현장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분들께 건강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8월 3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주관하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2차 사업 중간평가’ 과제를 수주했다.아프리카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차관을 통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병원으로 진료 및 의료인력 양성 등 4차 병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컨설팅이 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김신곤 교수는 이번 사업수행을 통해 병원 운영 컨설팅의 계획 대비 중간 달성도 및 사업 효과성을 협력국 보건의료체계강화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해 켈리만 중앙병원의 중장기 자립 능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오는 9월 1일 설립 29년 만에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으로 승격하고, 초대 학장으로 허혜경 간호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간호대학으로 승격 후에는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 시행,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간호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간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허혜경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 초대 학장은 “초대 학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학사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미래 간호를 선도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 승...
구강건강은 노년기 영양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에 건강한 노화와 노쇠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구강노쇠는 전신노쇠를 가속화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이환율(일정 기간 내 발생한 환자 수의 인구당 비율) 및 장기요양률·사망률 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노년치과의학회(Japanese Society of Gerodontology, JSG)에서는 아래 7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구강기능저하(Oral Hypofunction)로 진단하고 있다.반면, 국내에는 구강노쇠에 대한 진단 기준과 진료지침이 없어 전문가 논의와 합의를 통한 구강건강 관리와 진단 및 치료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첫 번째 발표는 ‘노쇠란 무엇이며...
상급종합병원에서 퇴원해 재택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퇴원 후 재택의료 이용자의 70%는 암·신경계질환 등 중증질환자였고, 전체의 30%는 3개월 이상 재택의료 장기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자의 재택의료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팀(한요한 전임의,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퇴원 후 재택의료를 이용한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과 의료서비스 필요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재택의료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
고려대학교의 6개 교육연구단이 모여 과학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아젠다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이 주관하여 지난 8월 24~26일 3일간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넥스트 노멀 시대의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과학 기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BK21 정밀보건과학융합교육연구단, BK21 환경생태공학교육연구단, BK21 생명과학교육연구단, BK21 KU-KIST융합교육연구단 등 고려대의 6개 교육연구단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지난해 환경생태공학연구단이 주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3일 개소 3주년을 맞이하여 중앙장애인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중앙장애인센터에서 전신마취 치과치료를 받았던 이수지 환자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 치아가 아파도 표현하지 못하고 구강검진도 힘들어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데, 전신마취 치과치료를 받고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금기연 중앙장애인센터장(치과보존과 전문의)은 “중앙장애인센터 구성원은 장애인 환자들의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를 제공 공하고 있다. 현재 치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