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서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방사선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는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은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기법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일반적인 방사선 검사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이번에 마련된 진단참고수준은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이를 초과하는 경우 방사선량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방사선량을 낮추거나 부위를 최소화하는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진단참고수준(DRL)은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 중 75% 수준을 기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의료원이 오는 4월 1일부터 주 7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속초의료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응급실 전담의의 잇따른 퇴사로 인해 2월 2일부터 3월까지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이어온 바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의료원은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섰고, 최근 전담의 2명을 추가 채용하며 정상 운영 체계를 회복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속초의료원은 총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단 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속초의
함양군이 오는 4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영유아 등·하원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를 둔 가정에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 연계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세대 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등·하원 시간 조정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지역 경로당 등 노인 여가시설에서 임시 보호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보조, 출석 체크 등의 실질적인 등·하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휴먼시아노모당’, ‘고운노모당’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 경
남해군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요실금은 임신, 출산,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배출되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군보건소는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 두 가지 형태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다. 이들에게는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금을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고가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예
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도내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주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을 당부했다.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된 시점을 기준으로 발령되며, 전남에서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채집된 모기 중 해당 종이 확인됐다. 이 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 습한 곳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인 8~9월에 절정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 시 대부분은 경미한 발열이나 두통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정선군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소규모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업소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정선군은 지난 2월 사업 신청 접수를 마친 뒤 현장 조사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총 5개 업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중 일반음식점 4개소, 숙박업소 1개소가 포함됐다.지원 대상은 정선군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로,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 착한가격 업소, 으뜸음식점 등은 우선적으로 고
강릉시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다자녀 기준을 완화한다. 오는 3월 31일부터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하향 조정되어 더 많은 가정이 우선순위 대기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강릉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인 부담금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서비스 유형에 따라 40%에서 최대 80%까지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 지원 대상도 기존보다 확대되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혜택을 받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중독예방을 주제로 한 참여형 '스마트 퀴즈 쇼'를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영신중학교 전교생 362명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으며, 향후 영동고등학교와 미래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스마트 퀴즈 쇼'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리모컨을 사용해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총 7회 운영되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야외공원 두 곳을 예비부부들에게 무료 결혼식장으로 제공한다.공단은 마루공원(강남구)과 서울물재생공원(강서구)에 예식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원들은 탁 트인 녹지 조망과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야외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으며, 충분한 주차 공간도 확보되어 있다.대관은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가능하며 대관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의자와 테이블 등 비품 운영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서울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 지원 프로그
고양특례시가 어린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심야 및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한 '오픈런' 현상과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마련된 대응책이다.고양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덕양구 '연세열린의원'과 일산서구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에 더해 올해부터 덕양구 '지축아이제일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
파주시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나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 등 공인된 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들이 첫 번째 대상이다.또한 국가건강검진에서 우울증 척도 10점 이상으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시민과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도 지원
수원시가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포괄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최대 3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항목에는 진료비(한의원 포함), 약제비, 검사비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특히 아토피피부염(L20) 환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보습제를 추가로 제공하며, 최초 신청일로부터 3개월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보건
함안군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기존에 둘째 이후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함안군은 밝혔다.이번 정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자녀 가구 중심의 선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보호자와 함께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이다. 아동 1명당 2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함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정책은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
대전 서구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며 건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나섰다.서구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총 1,183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업소 개설자의 법령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병의원(치과·한의원 포함) 921개소와 약국 262개소로, 의료인의 면허 범위 내 업무 이행 여부, 신고 사항 이행,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특히 의료 광고 준수, 올바른 의약품 유통·관리, 마약류의 취급·보관 사항 준수 여부 등도 주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26일 청주국제공항에 '청주공항검역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중부권의 주요 국제공항으로, 최근 항공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지만 그간 사무소 형태로 운영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검역 업무와 여행자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청주공항지소를 개소하고, 지소장(5급)과 전담직원 8명을 배치했다.이번 개소는 지난달 25일 시행된 질병관리청 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청주공항의 검역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Q-CODE)을 도입해 페이퍼리스 검역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주공항은 김해공항, 대구공항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 중인 초콜릿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 일일 카페인 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국산 및 수입 초콜릿 86건을 대상으로 카페인, 허용외 타르색소, 곰팡이독소 등 건강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의 카페인 함량은 100g당 평균 25mg으로 나타났으며, 제품별로는 최소 6mg에서 최대 68mg까지 최대 11배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녹차초콜릿이 100g당 68mg으로 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보였으며, 전체 제품의 약 28%는 자양강장제(100ml 1병) 30mg보다
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 돌봄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센터 직원들이 퇴원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관리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복약지도, 병원 진료 연계,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지원 대상 식물은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품종들로 선별됐다.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대체인력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인력난으로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전북자치도는 50인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서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대체인력 근로자가 취업 후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원씩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된 5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에 2025년 1월 1일 이후 고용된 대체인
인천 동구가 청년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구는 '행복씨앗통장' 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청년발달장애인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3년 만기 시 원금 1,089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16세부터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출생)의 발달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질병관리청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협력해 요양병원에서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요양병원 감염병 진단 및 항생제 사용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항생제 처방 과정이 한눈에 보기 쉽게 임상경로 형태로 개발되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2023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량은 급성기 병원보다 많고, 처방 적정성은 낮은 수준(35.2%)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이번 지침은 요양병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4종 질환(병원획득폐렴, 요로감염, 피부연부조직감염, 욕창감염)에 대해 임상 증상, 진단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