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을 지키던 의대 교수들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집단행동 논의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각 의대 교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전국 19개 대학의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12일 밤 온라인을 통해 1차 회의를 진행하고, “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업과 전공의들의 수련 중단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함께 행동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제주대,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한림대, 아주대, 단국대, 서울대, 경상대, 충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가톨릭대, 충남대, 건국대, 강원대, 계명대 등 19개 의과대학 비대위 대...
보건정책/의료
김지예 기자
2024.03.1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