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이하 NCI)와 ‘정밀의료를 위한 통합오믹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미 간 통합오믹스 관련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과 미국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될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다각도 전략’이다. 국립암센터의 암단백유전체사업, NCI 주관으로 진행된 ‘유전형질학에서 기능에 이르기까지: 췌장암 위험에 대한 전장유전체 연관성 분석 연구’, NCI의 코어 서비스 시스템과 암단백유전체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영어로 진행된다.한국어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오믹스 정보 기...
보건복지부는 11월 26일(월)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5개)을 대상으로 ’06년부터 매년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운영 평가는 ①양질의 의료 ②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③합리적 운영 ④책임운영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평가는 전산자료 조...
보건복지부와 특허청은 11.26(월) 오후 4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특허청 박원주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지식재산(IP)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보건복지부-특허청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MOU는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성과가 혁신적 특허로 연결되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및 사업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양 부처는 기획-연구개발-성과관리 등 R&D 모든 단계에 걸쳐 협력하며, 연구개발 결과가 우수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R&D와 특허청 IP R&D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 R&D...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1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공공의료, 사람-지역-미래를 잇다 : 누구든, 어디서든 나를 안아주는 든·든 공공의료”를 슬로건으로『제1회 공공의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공의료 페스티벌은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시·도립병원 등 범부처 공공보건의료 관련기관 종사자 1,000여 명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공공의료 행사이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며, 공공병원 등 의료 관계기관이 참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일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의 동력을 확보하고 범부처,...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사회복지사업법’, ‘공중위생관리법’ 등 복지부 소관 43개 법안이 11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 별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일반건강검진 대상 확대) 국민건강보험에 따른 일반건강검진 대상을 현행 “40세 이상인 지역가입자” 및 “40세 이상인 피부양자”에서 “20세 이상인 지역가입자” 및 “20세 이상인 피부양자”로 확대하였다.이에 따라 약 719만 명의 20세 이상 40세 이하 피부양자 및 지역 가입자가 건강검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
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22일(목) 서울역 인근 상상캔버스에서 친고령 특성화대학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산업을 보여줘!” 라는 주제로 고령친화산업 취업 정보 공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고령 특성화대학원(경희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 관련 다양한 직업군과 고령친화산업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고령 친화 관련 직업군에 대해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우정현 수석상무관 △데일리파트너스 권인호 상무 △특허법인 이룸리온 배성수 변리사 △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김민석 연구원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23일(금)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제2차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시민참여위원회’는 보건의료정책 추진과정에서 의료소비자와 직접 소통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만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수) 출범했다.이번 제2차 회의는 13개 단체가 참석해, 1차 회의에 이어 다양한 현안과제를 논의했다.세부 안건은 ▲ 2018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비급여의 급여화) 추진사항,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활용한 국민 안전 서비스 발굴, ▲ 2019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등으로, 심사평가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민 관점의 의견을 청취했다.심사평가원은 시민...
오는 23일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고 밝혔다. 이 법안이 시행되는 시기는 하위법령의 개정 기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공포 후 2년으로 명시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의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다.1983년 사회복지사 1․2․3급 자격 제도를 개정한 이후 35년 만에 정신건강, 의료, 학교 등 특정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을 신설한다.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의료사...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손혜원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작품 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2018학년도 졸업예정인 전통건축‧전통조경‧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과 졸업논문 등 26점을 전시한다. 전통 건축과 조경의 웅장함, 전통미술의 아름다운 멋과 미감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큰 꿈을 품을 젊은 인재들의 소박한 솜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민족자존 문화창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전통문화와 문화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도자기 발달사에 중요한 자료인 보물 제237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와 보물 제416호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 등 2점의 청자 유물 보존처리를 1년 6개월에 걸쳐 완료하고 원 소장처인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으로 19일 인계하였다.청자 유물 2점은 모두 과거에 수리‧복원이 됐던 것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처리 재료가 노화되어 구조적 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이번 보존처리에서는 처리 전과 처리 과정 중에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기존 수리‧복원 상태와 재료를 파악하고 물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접합‧복원하는 등 보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또한, 추후 ...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올해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언어·인성·생활·예술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배우는 모든 분야의 교육을 다루고 있으며, “HAPPY EDU FESTA”를 주제로 선정하면서 배움의 의미도 확장시켜 창의성 교육, 홈스쿨링, 성교육과 같이 그동안 생소했던 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한 편, 지난 유교전에서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획 체험전 ‘유교전 어드벤처’가 올해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데다가, 최근 유아 교육에서 떠오르는 화제인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학...
보건복지부는 11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담배회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및 담배광고‧판촉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담배로부터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추진과제를 토론한다.이 날, △ WHO(세계보건기구) 담배실험네트워크(TobLabNet) 소속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의 담배분석 및 연구센터 나오키 쿠누기타 박사 △ 담배소매점 접근성 및 담배광고 문제를 연구 중인 영국 바스 대학교 담배규제연구소 린제이 로버트슨 박사가 해외 전문가로 참석한다.국내에서는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희진...
오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개최된다. 세계전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유아·아동 전문 전시회답게 250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유아·아동 교육 및 용품 브랜드가 참석했으며, 900여 개 정도 되는 큰 규모의 부스가 운영된다.기존에 열렸던 베이비페어의 출품 항목이 출산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2~9세 유아·아동의 교육 및 이와 관련된 용품을 한 장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유교전은 교육 트렌드 세터, 교육산업 종사자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거렸다.한 편, 이번 행사의 주제는 ‘HAP...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중원(中原)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 결과, 3~4세기대에 만들어진 제련로 9기를 추가로 확인하였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015년부터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의 하나로, 2016년부터 발굴조사를 하여 올해까지 3년간 약 600여㎡ 면적에서 이번에 확인한 9기를 포함해 총 20기의 제련로를 발견하면서 충주 칠금동 유적이 명실상부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최대 유적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이번 3차 조사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4일(토) 낮 12시부터 궁중 음악과 나무로 만든 악기를 주제로 한 '너의 木소리가 들려' 행사를 개최한다.제례, 왕의 행차 등 각종 의례에 연주되었던 궁중 음악을 들어보고, 이때 쓰였던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악기의 이름과 연주방법을 알아보는 행사로, 관람객들은 소장품을 관람하며 퀴즈를 풀며 우드스피커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궁중음악에 쓰였던 악기 소리가 나오는 교보재(교육용 보조 재료)를 이용해 어, 박, 축, 편경, 진고 등 다섯 가지 악기의 소리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 어(敔): 호랑이를 본뜬 모양의 등줄기에 톱날처럼 생긴 톱니가 있는 타악기. 음악의 끝을 알림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축산물 이력 관리에도 적용돼 보다 신뢰성 및 신속성이 향상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 과제 중 '6대 공공시범 사업' 중 하나로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시스템이다.다가오는 12월까지 전북 지역 축산 농가에 시범적으로 구축한 뒤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인데, 2008년부터 진행해 온 기존의 축산물 이력제의 단점을 크게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축산물 이력제는 사육부터 도축, 포장, 판매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이하 ‘간호계’)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2018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과 관련, 11월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사업 중단과 사업 내용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의 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18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이날 성명서에서 간호계는 “그동안 ‘2018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해 간호대학 간 위화감 조성, 실습을 위해 타 대학으로 이동하는데 따른 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구현한 국내 첫 문화재 분야 보고서인 『2017 한국고고학저널』을 발간하였다.『2017 한국고고학저널』은 한국고고학의 주요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잡지 형식의 보고서로서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았던 유적을 선정하여 그 성과와 의미를 종합·정리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그간 전공자 시각에서 발간되던 보고서를 수요자 시각으로 전환하여,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분야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콘텐츠 기술을 구현하여 제작한 시범 보고서다.보고서에는 22개소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가 담겨있는데, 이 중 5개 유적의 사진·도면에 증...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유산 조사 및 보존연구의 최신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오는 21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내 비파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국가문물국 수하문화유산보호중심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6번째 학술대회로서, 올해는 서호주박물관 연구자가 함께 참석하여 수중문화유산 조사와 보존연구의 성과를 공유한다.마도1호선에서 나온 대나무 유물과 신안선 선체의 목재 등 수침목재의 보존처리 과정과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하는 1부에서는 수침대나무 보존처리를 위한 강화제 실험 및 적용(윤용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암모니아를 이용한 산열화 목재품의 중화처리(비...
전북 군산(금강호), 충남 서천(봉선 저수지)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됐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 계획’에 따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강호(전북 군산시), 봉선 저수지(충남 서천군)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항원이 검출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월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에 앞서 삽교호 등 전국 33곳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AI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경남 창녕군(장척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