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목표로「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2019-2023)」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WHO로부터 퇴치인증 기준 : 환자발생 사례(유입사례 제외) 0건이 3년 이상 유지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1위이며, 휴전선 접경지역(경기·인천·강원)에서 말라리아 환자의 89% 발생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가 가능한 나라로 선정되어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권고 받고 있다.* WHO는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 선정이에 “말라리아가 없는 자유롭고 건강한...
- 2019년 6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남(순천시, 함평군)·충남(아산시, 태안군) 어르신 3만 8000여 명 대상 이동 흉부 엑스레이 촬영 및 유소견자 당일 확진검사 실시- 면역저하로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어르신을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성공률 3배 이상 높으므로 매년 1회 반드시 검진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7일(월)부터 12월 20일(금)까지 전남(순천시, 함평군), 충남(아산시, 태안군) 4개 기초자치단체의 65세 이상 어르신 3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기도 파주지역(탄현면 등)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Anopheles 속)’를 확인(6월13일)함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우리 본부에서는 매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지역에서 22주차(5.26-6.1)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19년 말라리아매개모기 감시지점 44개소: 인천 12개, 경기 23개, 강원 9개‘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허가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표준코드 등의 정보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료기기 통합 정보시스템(udiportal.mfds.go.kr)’을 구축하고, 6월 24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법」제31조의3(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 ‘16.12.2.개정, ‘19.7.1.시행의료기기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7월 1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표준코드를 생성하고 부착하여야하며, 의료기기 통합 정보시스템에 표준코드 및 제품정보를 등록하여야 한다.표준코드 부착 및 등록은 인체에 ...
서울시는 임신·출산 정보를 한눈에 보고 민원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이하 센터) 사이트를 가동한다.센터 사이트(seoul-agi.seoul.go.kr)에서는 남녀 임신준비, 임신·출산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환급 서비스, 유축기 대여 등 모자보건 서비스 6종을 신청할 수 있다.'아이를 기다려요' 메뉴에서는 예비부부의 위험요인 평가와 건강검진 서비스 등 임신 전 준비부터 임신·출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한다.'서울맘은 행복해요' 메뉴에서는 자치구별 맞춤형 임신·출산 서비스는 물론 서울 지도를 통해 보건소·산부인과·소아과 등 의료기관, 유모차 나들이, 수유 가능 위치 등을 검...
여성가족부는 지역의 중소기업에 ‘가족친화인증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넓히고 가족친화경영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2008년 14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328개로 증가했으며, 이들 기관에는 정부?지자체 사업자 선정 시 가점, 중소?중견기업 투융자 금리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인증제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해, 중앙가족친화지원센터(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가족친화 교육 및 자문상담을 올해에는 지역 유관기관으로 확대한다.이에, 지난해 선정된 중앙 가족친화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인공눈물(의약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약외품) 판매·광고 사이트를 2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이트 등 총 1,4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최근 미세먼지 악화로 눈이나 호흡기 관련 질환발생 우려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집중 점검이 중 의약품 관련 광고는 989건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거나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임에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574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개인거래를 광고한 사례(413건), 의약품 허가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2건)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17.8)」의 일환으로, 뇌혈관질환 등 14개 항목의 보험기준을 8월부터 확대하는 내용의「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6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보험기준이 확대되는 14개 항목은 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 뇌혈관질환의 치료재료로, 주요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급성 허혈 뇌졸중에서 혈전제거술*은 기존에는 8시간 이내에서만 인정하였으나, 앞으로는 증상발생 8시간~24시간 이내 환자로 확대한다.* (기존) 증상발생 8시간 이내만 급여인정(개선) 증상발생 8시간~24시간 이내 환자이더라도 영상학적 뇌경색 크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6월 11일(화) 2019년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2019 자살예방백서」는 2014년 이래 6번째로 발간되는 백서로 , , 으로 구성되어 있다.기본편에서는 2017년 기준 사망원인통계(통계청)와 변사자 자료현황(경찰청), NEDIS(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를 분석하여 주요 자살현황(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수단별 등) 및 자살·자해 시도자 현황을 소개하였다.한편 OECD Health Data를 통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신 자살률 현황, 청소년(10~24세) 노인(65세 이상) 자살률 현황 등 국제 비교 자료를 포함하였으며, 자살과 관련한 다양한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여 자살현상에 대해 다각적인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각종 수술 및 건강검진 등에 사용되고 있는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향정신성의약품) 처방?투약 정보를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이하 ‘도우미’) 서한을 처방의사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이번 서한은 올해 4월 발송했던 수면제 ‘졸피뎀’(향정신성의약품) 도우미 서한에 이어 ‘18년 10월부터 ’19년 3월까지(6개월, 182일) 취급된 493만 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프로포폴 처방정보를 의사별로 분석한 자료이다.분석자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6월 11일(화) 「2016년 ~ 2018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결과를 발표했다.2013년부터 시행해온 이 사업은 병원 내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사례관리팀*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조직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3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또한 의료급여 1종?2종 수급권자, 자살 재시도자, 자살 유족 등에 대해서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하여 치료비를 지원한다.자살시도자가 퇴원한 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화장품 에센스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52개 제품을 수거하여 미생물 등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사대상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110건 가운데 6,438건의 추천이 있었던 화장품 에센스 제품 청원요청에 대해 지난 6월 5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검사대상으로 채택하였다.※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 : 소비자단체, 언론·법조계 및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며, 국민 추천에 대한 검사 대상과 시험항목 선정 및 검사 결과의 타당성 등 심의.참고로 지난 1월 검사대상 채택을 위해 추천 기준 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월 12일(수)부터 모든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3년마다 평가를 받아야 하고, 평가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유희정)이 이날 법정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기존에 어린이집 평가는 어린이집의 신청에 의한 인증방식으로 운영되어, 규모가 작거나 평가를 원하지 않는 어린이집(전체 어린이집의 약 20%)은 평가를 받지 않았다.그러나 영유아보육법이 개정(‘18.12.11)되어 평가인증제가 평가의무제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어린이집이 평가를 받게 된다.평가의무제 전환에 따라 그간 어린이집이 부담하던 평가 비용(25~45만 원)은 앞으로 전부 국가가 부담하는 반면, 평가를 거부할 경...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9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1979년 전통공예대전으로 첫 선을 보인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들이 매년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전시로, 장인들의 솜씨와 노고를 알리고 전승 활동의 목적과 의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는 자리다.이번 전시에는 국가?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전통공예작가들이 1년간 땀과 열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100여 종의 품격 높은 예술품이 출품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6.7(금) 14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경기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출범식‘에 참석하여 사업 출범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실시해 보고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 상황에 맞는 통합돌봄 모형을 찾아나가기 위한 사업이다.6월부터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노인 모형)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장애인 모형)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정신질환자 모형) 경기 화성시이 날 출범식은 부천시 선도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월 10일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일부개정고시(안)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아밀신남알, 시트랄, 리날룰, 시트로넬롤, 리모넨 등 26개 성분(사진 참조)이번 행정예고는 의약외품 용기나 포장에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추가 기재하여 소비자 알권리 및 안전사용 강화를 위해 추진하였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의 명칭* ▲구중청량제 중 불소 함량 ▲자양강장변질제 중 카페인 함량 표시를 의무화 하고, ▲의약외품 부작용 신고 보고기관(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 사전 행사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및 신고의무자 협의체 소속 직군 단체와 ‘제1회 나비새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홍보활동(캠페인)은 6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뜨락 및 중앙계단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부스 운영과 거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나비새김’ 캠페인은 학대로 인해 희망을 가질 수 없었던 어르신의 현실을 반쪽 날개를 잃어버린 나비로 형상화하여, 어르신이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노...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6월 4일(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에 대한 근거중심의 맞춤형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국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건강수칙 마련과 교육?홍보를 통한 인식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학적 근거에 따른 생활체감형 건강수칙을 국민께 제공하기 위해 의료계와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대한의학회는 각 분야의 전문의학회를 포괄하여 자체 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료전문가로서 근거 중심의 정보마련과 교육에 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현장에서 정부혁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정부혁신의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6월 7일 충청북도 C&V센터(충북 청주 오송)에서 ‘제2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민과의 소통하여 선제적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한 사례인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소개하고, 추진과정상의 고민과 성공요인을 공유할 예정이다.발표에 앞서 식약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인트로 드라마(‘국민소통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650여건의 청원 요청, 5개 제품군 대상 선정, 4개 제품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14~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전체 563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최근 5년(‘14~’18년)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건수 및 환자수 : (’14) 112건 / 2,868명 → (‘15) 96건 / 3,008명 → (’16) 120건 / 3,429명 → (‘17) 136건 / 2,900명 → (‘18) 99건 / 2,898명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