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부터 희귀 및 유전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운영에 나섰다.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등 총 5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진료대상은 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이상질환자다. 상담, 전문 진료 등을 통해 파악된 임상양상, 병력, 가족력 등을 토대로 정밀 유전자 검사(단일 유전자, 유전자패널, 염색체 검사 등)를 시행,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다. 이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환자 및 가족의 향후 의학적 관리, 다양한 치료제 탐색과 적용, 사회적 지원 연계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희귀...
보건정책/의료
김지예 기자
2021.09.0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