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9일 3시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재)대구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및 건강검진 관련 사업과 대구시 여성,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협약식에는 정일선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 대구시 여성,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에 따른 협력 ▲ 사회공헌 사업 공동 참여 ▲ 건강검진 관련 사업 협력 ▲ 협약에 따른 혜택 및 편의 제공 ▲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김선미 병원장은 “병원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75...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11월 5~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 33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2016년부터 회장 및 이사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2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대사질환(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다.하용찬 교수는 대한골대사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위원회 위원장, 재골절예방서비스시스템(Fracture Liaison Service, FLS)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골대사학회지 영문판인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의 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건강과학과 전흥재 교수의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개발 기술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전흥재 교수 연구팀은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인증 획득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잠재력 있는 국내 의료기술의 국제시장 진출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았다.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는 반드시 「medical grade 인증」을 취득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국제적으로 독점 공급이 이루어져, 산업용의 2,000배 이상 가격에 수입해 사용하는 실정이었다. 전 교수 연구팀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분자 소재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자 국내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안스데반 교수는 2023년 6월 말까지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γδT 세포 치료제(면역항암세포 치료제) 개발연구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및 9개월 간의 항암방사선 치료의 표준치료에도 평균 생존기간이 2년미만, 5년 생존율 10% 미만의 가장 안 좋은 예후를 보이는 악성 뇌암이다.현재 사용되는 유일한 표준 항암제인 테모달 (temozolomide)는 평균 2...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팀 논문이 갑상선암 연구 논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 100편 가운데 72번째로 꼽혔다.송민호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아시아지역에서 원저(original article) 논문으로는 가장 많은 인용 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최근 떠한 박사 등이 1975년부터 2021년까지 종설(review article) 및 원저를 포함한 영문으로 작성된 갑상선암 연구 논문 약 1만5000편을 조사한 결과이다. 연구 결과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100편이 밝혀졌고, 송민호 교수팀이 2006년 발표한 갑상선암 치료제 논문은 총 246회 인용돼 세계 최다 인용 100편 논문 중 72번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를 ...
11월 18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담도 ‧ 췌장암센터가 ‘제10회 췌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10일(수)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담도 ‧ 췌장암센터는 췌장암 환자들에게 정확한 최신 췌장암 치료법, 연구 성과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에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해왔다.10회째를 맞는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아산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의료진의 강의 후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갖는다.먼저 류백렬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담도 ‧ 췌장암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 췌장암 진단과 전암병변(서울아산병원 소화기...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31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이정민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나민석 강사(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외 영상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치료 향상에 기여했다.이정민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간암의 조기진단 연구를 통해 진단 영상 매체의 진단 정확도와 간 기능, 치료반응, 재발 등 ...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11월 16일 오후 3시 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컨퍼런스 A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녹색병원 직업병·환경성질환센터장, 연구소 석좌연구위원 위촉 기념으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새 정부에 기대하는 안전보건 정책의 미션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윤간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도명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세상을 바꾸는 정책2022 고용노동분과위원 유성규 경제학박사, 정의당 정책위원회 조성주 부의장, 노동건강연대 이상윤 대표, 노동...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진행한 버추얼 런 ‘위런위로(WeRunWe路):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의 모금액을 사회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전액 기부했다.지난 4, 5일 이틀에 걸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을 찾아 기부금 및 응원메시지 전달식을 가졌다.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꿈을 응원하는 건강한 기부행사이다. 지난 10월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5km, 10km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달렸다. 행사에는 기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만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건강콘텐츠&건강지도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획득한 건강정보를 공공데이터화 하고, 그로부터 파생된 창의적인 건강콘텐츠를 발굴해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모 기간은 10월 18일(월)부터 11월 19일(금)까지이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인근 거주 주민은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 분야는 ‘건강 콘텐츠 아이디어’와 ‘건강 지도 만들기’ 2개 분야로 진행된다.건강 콘텐츠 아이디어’ 부문은 지역보건·의료 관련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증진 서비스, 비즈니스,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등 ...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현대자동차와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행사는 지난 11월 8일(월) 오후 1시 30분에 정릉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 정보관 5층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보직자와 지영조 사장을 포함한 현대차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4월까지 18개월간 노령,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연구 및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소형 SUV와 대형버스 지원하고, 고려대의료원은 이 차량을 통해 취...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이 지난 7일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총회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현재 2,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골다공증학회는 2년마다 ICO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연수강좌, Expert meeting, 연 4회의 지회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골다공증에 관한 정책 제안과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현실화 및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대한골다공증학회는 2021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4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국제학회 및 총회를 개최해 이재협 교수를 제11대 회장으로...
녹색병원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쪽방 주민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은 국가독감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영등포, 서울역 등 서울시내 5개 쪽방 거주 주민 726명이 대상이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접종에 필요한 백신과 방역물품은 서울시가 지원한다.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쪽방 주민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을 막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 쪽방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8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 자원봉사자 7명, 10년 근속 자원봉사자 13명, 1년 개근 자원봉사자 13명에게 감사 표창과 부상이 전달됐다.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의미 있는 삶을 행동으로 실천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질환 저항력을 미리 높이는 ‘예방의학’과 현대 의학의 부족한 점을 한의학 등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환이 발생하고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기존 방식에서 인체의 자생력을 키우는 치료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11월 21일 ‘자생력 증강을 위한 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1 AJA(Annual Jaseng Academic)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8년 성료된 ‘제1회 자생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에서 학술위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이상헌 교수는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 간의 학문적 업적 및 국제적 교류를 통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학술위원장에 임명됐다.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 학회는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류마티즘에 대해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류마티즘 전문의를 비롯, 내과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 임상 면역학 전문의, 생리학자, 물리 치료사, 소아과 전문의 등등 근골격계 질환 연구자들로 구성돼 있다.이상헌 교수는 “학술위원장으로 국내 류마티스학...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최근 열린 ‘2021년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ACKSS 2021)’에서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되어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 회원 수 8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외과 진료 및 교육, 연구 등 외과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왔다.신응진 병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대한외과학회 이사,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외과학 및 국내 의료계 발전에 헌신해왔다.신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과 의사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2021 추계 심포지엄이 20일, 1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총 7명의 연자가 나선다. 핵심 키워드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연구의 최신 경향, 대사질환·합병증과의 관계에 대한 다채로운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당뇨병예방연구에 대한 현황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우정택 대한당뇨병학회장(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은 “최근 국내외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 몸 안에 사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만성질환 치료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며 “당뇨병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구축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서울대병원과 국립대학병원협회는 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의료발전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과 의료전달체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에서 서울대병원 의료발전위원회 김민선 담당교수는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발표에서 복합질환 분류체계 개발, 입원의학전담 제도 확대, 중증 중심의 입원간호 시스...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의료계 단체행동’을 계기로 모인 기금 4400만원을 이화여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11월 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념식에는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김윤환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지용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전공의협의회가 기부한 기부금은 지난해 의료계 단체행동 및 전공의 파업 당시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및 이화여대 의대 출신 동문들이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모아준 기금이다.이대목동병원은 전공의협의회는 해당 기부금 4400만 원 활용 방안에 대해 전체 의견 수렴 및 수차례 토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화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