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병원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료기기 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2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 가능한 사용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소화하여 제품의 사용적합성 관련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2년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전용 공간 및 시설을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자문형 호스피스란 일반병동, 외래 또는 응급실에서 담당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는 말기환자(암, 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말한다.특히 자문형 호스피스는 담당 의료진 변경 없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과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자문형 호스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담당 주치의가 질환의 말기 판단을 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말기 고지와 함께 자문형 호스피스팀에 의뢰하면, ...
‘2022년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 성과교류회’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이 약 3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수행기관에는 △고대 구로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영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총 8개 병원이 포함됐다.2019년 7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혁신형의사과학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2월 1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시대, 변혁하는 계명의대”를 주제로, 2021학년도 교수 연수회를 겸한 ‘계명의대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대규 의과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이세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국내외 기관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이어, ▲계명의대의 역사 ▲변화하는 시대와 미래 의료환경 ▲의학연구의 혁신 ▲의학교육의 혁신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계명의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 환경 변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연구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며, 최...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를 겪고 있는 환자와 치매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 다스리기 명상 컨텐츠 『토닥토닥 마음 다스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명상 컨텐츠 『토닥토닥 마음 다스림』은 스트레스 다스리기, 부정적인 마음 다스리기 등 총 7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주제별 명상을 통해 안내 및 해설과 자연의 풍경 소리로 구성되었고, 감정적 소진을 겪는 치매환자 가족들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 환자분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컨텐츠는 대전광역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
KMI한국의학연구소가 15일 지난해 총 2222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성과를 밝혔다.2021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13만 7023명으로, 이 가운데 2만 6184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되어 상급의료기관에 진료가 의뢰됐고, 총 2222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2020년 1937건 등으로, 2021년은 전년 대비 14.7%(285명) 증가했다. 최근 10년(2012-2021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 7284건에 달한다.2021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824건(3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67건(16.5%), 대장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본 생활치료센터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시에서 생활치료센터 병상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74실 172병상 규모)하여 운영하는 센터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9명의 의료인력(1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환자 진료 및 치료, 환자 의약품 처방, 환자 심리안정 및 상담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창형 병원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회복을 위...
온종합병원은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호스피스 병동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이벤트는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원하는 문구를 작성하여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별 소집단 행사로 진행했다.온종합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이벤트 진행을 도왔다.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지루한 병실생활에서 활력소가 되고,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코로나19로 하늘길 이동이 제한되면서 한국의 선진 의술을 경험하려는 해외 환자들의 발길이 묶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국내 의료진이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원격 진료상담을 진행해 해외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 간 몽골 환자 102명에게 원격상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상담은 외래 진료실이나 원격 상담실에서 화상 상담 플랫폼을 이용해 현지 의료진과 원격으로 협진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상담 질환은 주로 간암, 간경화, 뇌종...
고려대안산병원은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구급 전문 교육 및 의료 지도 등 119 구급대원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14년 경기소방재난본부 의료지도 전담전문의를 역임하였고, 2018년부터 약 4년여 동안 시흥소방서의 구급지도 및 자문 의사로 활동하며 구급대원 전문 교육, 구급활동 자문 및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구급 품질관리는 심정지,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심폐소생술 유보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송 교수는 “구급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신해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거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료인...
지난 2022년 2월 11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국민건강보건의료위원회(이하 ‘국민건강위’)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번 간담회는 연합회가 75만 희귀질환자와 2백만 가족이 “아파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대하며 ‘희귀질환치료 국가책임제’ 대선공약을 제안한 데 이어 진행되었다.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 된 간담회는 연합회 김재학 회장 및 임직원, 질환별 환자단체 대표와 선대위 국민건강위 공동위원장인 이수진 의원, 신현영 의원, 김성기 한국건선협회 대표가 참석하여 희귀·난치성...
이대비뇨기병원이 2월 14일 정식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MCC(Mokdong Hospital Caring Complex) A관에 자리한 이대비뇨기병원은 3층, 80개 병상 규모다.이대목동병원은 2015년 방광암·인공방광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1천 례 넘는 '인공방광 수술'을 성공했다. 또 방광암·인공방광센터의 성공에 힘입어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는 이미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입원환자 수로 3위 안에 들 정도로 특화돼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대비뇨기병원은 기존 방광암·인공방광센터 뿐 아니라 전립선암센터, 신장암·부신종양센터 등 센터를 신설하고, 성기능·갱년기클리닉, 소아청소년클리닉, 전립선비대증·배뇨...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월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5개지회(안양 동안구, 만안구, 군포, 의왕, 과천시지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 △의료취약지역 봉사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며 지역 주민의 보건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면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더욱 폭넓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대한췌장담도학회가 췌장담도내시경 시술의 질 관리를 위해 처음 도입한 췌장담도내시경 지도전문의 및 수련병원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췌장담도내시경은 췌담관에 발생하는 종양, 담도염, 담관염, 담낭염, 췌장염 등 이전에 대부분 수술이 필요했던 질환을 내시경을 이용하는 고난이도 치료내시경으로,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과 경피경간담도경이 대표적이다.췌담도내시경 지도전문의 및 수련병원 지정은 최근 췌장담도질환 유병률 및 췌장담도내시경 시행 건수 증가에 따라 양질의 췌장담도 전문의사를 양성하고 시술시 발생하는 합병증을 줄여 환자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월 4일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본관에서 별관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별관에 새롭게 오픈한 종합건강검진센터는 881㎡ 규모로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성별, 연령, 건강상태 등에 따라 생애주기검진 및 일반검진, 정밀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검진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내시경 시술을 받을 수 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3명이 상주해 세심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김미영 센터장은 "이번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맟춤형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방사선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아이콘(Icon™)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2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감마나이프는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Gamma)선’과 외과에서 쓰는 ‘나이프(Knife)’를 합친 말로, 고에너지 상태의 감마선을 쏘아 뇌혈관,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을 두피나 두개골 절개없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을 말한다.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정확도에 있어서 가장 우수한 방사선 수술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기존의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운영하던 ‘감마나이프 퍼펙션(Perfexion)’은 감마나이프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완전 자동화 되어 수술...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투비디티엑스와 ‘심박수 기반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립성 저혈압 선별시스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행사는 지난 2월 4일 정릉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 김병조 교수, 김정빈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투비디티엑스 김동윤 대표이사, ㈜투비소프트 이경찬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이날 이전 된 기술은 고려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와 김정빈 교수의 오랜 연구개발 성과로, 70세 이상 인구 중 3분의 1에서 유병률이 나타나고, 모...
경희의료원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3종을 동시에 오픈하며 시범운영에 나섰다.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가상공간 정보놀이터’ 서비스를 개시한 것인데, 보다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목적으로 구축했다. 경희의료원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게더타운 ‘경희의료원 가상 컨벤션센터(KHMC Convention Center)’ △네이버Z의 제페토 ‘경희 놀이터(Kyung Hee Playground)’ △가상현실 전시공간 아트스텝스 ‘경희의료원 VR역사전시관(KHMC VR History Exhibition)'이다.게더타운 ‘경희의료원 컨벤션센터’는 △병원 전경 △1,2층 공간(시청각실, 방송실,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등) △옥상 루프탑으로 구...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4일부터 환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먼저 도입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이어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환자들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진료일정 확인 ▲진료예약 및 취소 ▲진료비 결제 ▲진료 내역 조회 ▲처방 약 조회 등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환자들의 원내 이동 동선이 최소화되고, 불필요한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 실손보험청구도 별도의 병원 방문이나 서류 발급 없이 앱 자체에서 가능하며, 혈압, 혈당, 체질량 등 개인의 건강상태...
서울대병원과 서울시의회 위드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SMICU)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이송을 전담해온 SMICU 이송단을 격려하고, 향후 사업 확대 개편에 따른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SMICU는 서울시 소재 병원간 중증환자 이송을 365일 24시간 책임지고 있는 공공이송체계다. 2016년부터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운영 중이다.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이송단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에서 이송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제공한다.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