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는 ‘초고령사회 건강정책 점검 1탄 –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를 내달 7일(목)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이번 토론회는 대한내분비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의 특별심포지엄으로 마련된 것으로 효과적인 골다공증 관리가 초고령화 시대에 국민 건강 관리에 중요한 현안임을 알리고 국민 건강 관리를 위한 골다공증 진단, 치료 지속,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주제...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는 조현병 환우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된 Do It, Creator! (두잇, 크리에이터!) 캠페인에 참여할 환우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두잇, 크리에이터캠페인은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조현병 환우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조현병 환우 대상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은 5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영상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영상 제작 방법 및 현직 유튜버들의 영상 노하우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유전자 치료 분야에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3월 17일 각 기관 대표인 박승우 원장과 김장성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최근 임상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세포유전자 치료 기술을 비롯해 마이크로바이옴, 3D 프린팅 등 바이오 의료 분야의 첨단 기술들을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나아가 연구인력의 교류, 공동 워크샵 등을 추진하여 연구 네트워크를 넓히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8일 오전(현지시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에서 캄보디아 유일 이비인후과 전문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비인후과 병동은 현대식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5층 규모(4,177㎡)로 7개의 수술실과 3개의 병동(총 128개 병상), 집중치료실, 회복실, 진료실, 검사실, 약국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내시경 시스템, 초음파 장비 등 60여종 700여개의 의료 장비를 포함하고 있다.병원 시설 개선과 의료 장비 지원으로 캄보디아 이비인후과 및 두경부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의료진 역량강화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 기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캄보디아 앙두...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진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따.경북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진료교수 1명, 치과위생사 2명)과 경상북도치과의사의회 전용현 회장은 이재민 100여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울진군 덕구온천호텔에 임시진료소를 차리고, 총 21명의 이재민을 진료했다.의료진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찾은 이재민들에게 임시틀니, 레진, 치석제거, 구강검진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또한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공동 모금한 기부금 1,300만원과 치약칫솔세트 200개를 울진군청에 전달했다.현장을 방문한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권대근 병...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6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9살 차하람(만 9세)군이 4명을 살리고 짧지만 아름다운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차하람군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감기를 동반한 경련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어떤 치료에도 불구하고 깨어나지 못했다. 유난히 동굴탐험을 좋아했던 하람이를 위해 동굴여행을 앞두고 생긴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했다.하람이의 부모는 누군가의 몸 속에서 하람이의 심장이 뛰고 있다면 위안이 될 것 같은 마음에 기증을 결심하였고, 결국 심장, 간, 양측 신장의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하람이는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애교가 많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져 주변 사람들에게 귀...
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은 3월부로 백정환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를 위한 환자별 맞춤 치료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구포부민병원은 2008년 개원한 서부산권역의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된 보건복지부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신임 병원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아대학교 외래교수와 서부산센텀병원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구포부민병원에서 진료하며 지난 10여 년간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 치료를 이끌어왔다. 이외에도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내과계...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KMI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사)일과복지와 ‘간호 및 보건분야 인재개발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일과복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에서 보호하는 아동(시설보호 등 2만5천여 명) 중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매년 2600여 명 발생)돼 자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42.3%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해 빈곤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에 학업 유지, 자기계발, 생활 유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자립하기에 어려움을 겪...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성모병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작년 리뉴얼된 모바일 앱에 ‘진료비 지원 상담’ 시스템을 추가 구현해 자선진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에 나선다. 병원 사회사업팀, 입원원무팀, ㈜평화이즈가 공동 개발한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면 상담 신청이 어려운 환자들도 비대면 상담 신청이 가능해졌다.기존에 ‘진료비 지원 상담’을 신청하려면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요청하거나 직접 병원 사회사업팀에 방문해야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환자의 이동, 보...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의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에서 자석을 이용한 견관절 안정화 치환물 모델의 개발' 연구가 최근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 교수의 연구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이며, 약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그는 완전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에서 기존의 역형 인공관절 치료를 대신할 새로운 개념의 인공관절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지난 20일(일)부터 폴란드로 현지조사단을 파견하여 11개국 적십자사를 비롯한 국제적십자운동 네트워크와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 및 향후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피란민의 인도적 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한적 현지조사단은 폴란드적십자사를 방문하여 폴란드 현지 상황과 구호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루블린에 위치한 구호물품 창고도 방문하여 물품 접수 및 전달과정을 확인했다. 폴란드적십자사는 이번 사태 이후 폴란드 국민들의 적극적인 모금 및 봉사활동 참여로 현재까지 약 1,300만 유로(한화 약 182억 원) 규모의 기부금품을 모집하였으며, 기부물품은 봉사원들의 손을 거쳐 폴란...
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를 유지했다.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2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총 227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 185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이미지 △이용가...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툴(Tool)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병원 전반에 확대 적용했다.스마트병원은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광범위한 뇌정맥동 혈전의 수술적 제거술’ 논문이 최우수 연제로 채택되어 한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최석근 교수는 최근 뇌정맥동에 광범위한 혈전이 발생한 49세 남자에게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완치시키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간 뇌정맥동에 혈전이 발생했을 때 약물치료 또는 혈관내 시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이 두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한 경우에는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최석근 교수는 “뇌정맥동에 대한 수술적 접근법이 대량의 출혈 가능성과 공기색전증 발생 위험성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열정으로 학회를 이끌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리고 다기관 임상연구 등 학회의 중장기 5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가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김현진 교수는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세종학생정신센터 수탁 운영, 광역정신건강심의위원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또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에 참여하는 등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김현진 교수는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자주 호소하지만 이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를 통해 장애...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27일(일) 오전 9시부터 ‘갑상선암 · 유방암’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연수강좌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은 갑상선암을 주제로 ▲갑상선 결절의 고주파 및 에탄올 절제술(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 ▲저위험군 갑상선유두암의 치료와 추적(내분비대사내과 조선욱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트렌드(유방내분비외과 김수진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두 번째 세션의 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최근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합산 4,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을 꾸려 대동맥 질환을 치료해온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은 1994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도입해 대동맥 질환 치료법을 다양화했다. 2018년에는 대동맥 수술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합산해 3,000례에 이르렀다.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만 84세 환자에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4,000례 까지 달성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심장혈관병원은 18일 중재술실 PCI라운지에서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지난 3월 23일부로 호흡기폐암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센터 개소로 증가 추세인 폐암 진료 수요를 감당하고, 폐암 진료에 참여해 왔던 여러 과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구축하여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총 5차례 평가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호흡기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진료를 활발히 시행한다. 다학제진료는 환자에게 진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 치료가 필요한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된다(금요일 오후 제외).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해야만 진료가 가능하며 오전에는 성인진료, 오후에는 소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