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AI 의료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뷰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군 의료개선을 위한 AI융합 진단․판독시스템 구축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따.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월 3일 ㈜뷰노 사옥에서 사업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0년부터 민간의료체계에 비해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군부대에 X-ray, CT 등 의료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진단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폐질환, 사지 및 척추 골절, 무릎질환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판독 솔루션을 개발해, 군부대 내 영상...
상급종합병원협의회가 6일 제11차 정기총회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 백신접종센터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 그리고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 제안 등으로 책임과 역할을 해왔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이 과정에서 회원 병원과 정부 부처 간의 소통과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아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오주형 회장(경희대병원장)을 비롯한 회원 병원장들과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보건복지부 보건...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차치환 교수는 ‘70세 이상의 고령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의 생략에 따른 생존 분석(Survival benefit from axillary surgery in patients aged 70 years or older with clinically node-negative breast cancer: a population-based propensity-score matched analysis)’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고령의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수술을 생략해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한국유방암학회의 다기관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입증해 연구의 창의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높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한재상 교수팀이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서재현 교수팀은 수평반고리관 양성 발작성 두위 현훈에서 기립 머리 회전 검사의 신뢰도 분석 (제 1저자 : 이비인후과 한재상 교수, 교신저자 : 서재현 교수)을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양성 발작성 두위 현훈(이석증)은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이석증은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특정 자세로 환자를 눕혀 눈의 움직임(안진)을 관찰하여 진단하는데 검사의 특성상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았다.최근 이 같은 불편을 감소...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故 김승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최우수 학술상은 대한응급의학회 학회장을 지낸 故 김승호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최근 1년간 SCI(E)급 학술지에 주 저자로 게재한 논문들의 피인용지수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상수 교수는 응급의학 전문의로 지난해 ‘일산화탄소 중독 및 고압산소치료 효과와 후유증’에 관하여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빅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요통 원인 분석’, ‘수면이나 근로 시간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분석’ 등 응급의학 외에도 실생활과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9일 세종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은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7개 진료과가 협진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본 뒤 환자 증상에 따라 협진 진료과로 신속하게 연계해 치료할 계획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최근까지 세종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2000여명, 완치 판정을 받은 격리 해제자는 12만9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세종시 인구 38만여명 가운데 30%가 넘는 수치가 확진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다.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격리 해제 이후에도 ...
메디인병원이 민간종합병원 승격에 이어 파주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월에 새롭게 신축 개원한 메디인병원은 의료진의 전문성을 비롯, 24시간 응급실 시설 및 응급의료 운영 계획 등에 대한 검토와 실사를 거쳐 파주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메디인병원 응급실에는 응급 전담 전문의 5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19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29명이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춰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센터를 통해 △허혈성 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전문적인 심혈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려대안산병원이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경 꿈이룸 학교를 개설하고 지난 4일(수) 개교식을 가졌다.유경 꿈이룸 학교는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경기 남부에 개교한 첫 병원학교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인해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처해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경 꿈이룸 학교를 설립하였다.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원적학교의 출석을 인정받으며 정규교육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경 꿈이룸 학교에서는 정규교육 과정 이외에도 진료교육, 악기 연주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사진으로 욕창 단계를 예측하여 그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 주는 솔루션 시스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ㆍ김민경ㆍ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와 공동연구를 통해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해, 세계적 권위 의료 IT협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HIMSS)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스키넥스는 카메라로 욕창 부위를 촬영하면 현재 욕창단계(1~4단계, 미분류, 심부조직손상)를 실시간으로 예측해주고, 피부상태에 대한 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해운대백병원 5층 원장실에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해운대백병원 김동수 원장, 김운원 대외교류처장,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 박미경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승희 관장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동수 원장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하는 내분비와 신경내분비종양 분류 제5판(WHO Classification of Tumours. 5th edition. Endocrine and Neuroendocrine tumours) 교과서 집필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WHO 종양분류 교과서 시리즈 중 내분비종양 분류는 2017년 제4판이 출간된 이래 5년 만에 개정되었다.정찬권 교수는 가장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암 종류인 유두암종을 비롯하여 소포암종, 피막침습형소포변이유두암종, 체모양-오디모양갑상선암종, 유두암종유사핵모양비침습소포종양(NIFTP), 악성도불명갑상선종양 등의 분야를 집필하였다.더불어, 정 교수는 WHO 교과서 온라인 판의 주요개정 내용을 소개하는 대표...
고신대복음병원은 5월 4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외과학교실 발전세미나를 열고 외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신대병원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서경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과학교실의 연구 활성화 방안 ▶전공의 수련환경개선과 발전방안 ▶외과학교실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의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행사에 참여한 고신대복음병원 외과 의료진들은 초대병원장 고(故) 성산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연구 활성화와 미래발전을 논의했다,서경원 교수(위장관외과)는 "그동안 외과가 ‘힘들다, 어렵다’고만 말하면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6일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찰스타운연구소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생명공학&나노의학 (Bioengineering & Nanomedicine, BENMD)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연구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 교류 ▲생명공학&나노의학을 위한 연구자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통해 상호 연계·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BENM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윤환중 원장은“하버드 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은 6일 오전 8시 모자보건센터 1층과 2층 외래구역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2021년 11월에 착공 후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사의 핵심은 편의성와 효율성으로, 환자들의 동선을 배려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모자보건센터 입구 1층으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가정의학과와 국제진료센터를 볼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국제진료센터에서 진료하는 점을 고려해 빠르게 외국인 환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이러한 1층의 전진 배치는 한남동과 이태원 즉, 용산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더 가까운 외래’ 개념의 의미를 담고 있다.또 1층에는 모자보건센터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지난 4일 해운대백병원 5층 원장실에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해운대백병원 김동수 원장, 김운원 대외교류처장,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 박미경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승희 관장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동수 원장은 “부산광역...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대한골절학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1985년 골절연구회에서 출발해 올해 38주년을 맞은 대한골절학회는 1,700여 명의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 간 활발한 교류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해 외상 및 골절 치료 분야 학문 발전을 이끌고 있다.오종건 신임 회장은 “골절 및 외상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오랜 기간 매진해 왔기에 이번 회장 취임이 더 뜻깊다”며 “학회 운영의 제도적 투명성을 높이고, 골절 수술을 많이 하고 있는 개원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한 전공의 대상의 골절치료 교육을 확대해 골절 학회...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선천성 두개안면기형 환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학제 협진을 목적으로 하는 두개안면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구순구개열 및 두개골 조기유합증과 같이 두개안면에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을 가진 환자는 외모뿐만 아니라 뇌압상승, 뼈 성장, 교합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면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어린이병원 1층에 위치한 두개안면센터는 소아성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안과 교수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협진하고, 치료 계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모듈병상을 가동했다. 코로나19의 엔데믹은 감염병 유행의 끝이 아니며,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구축한 모듈병상은 유사 시 단 기간에 다수의 음압병상을 구축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는 감염병 진료시스템이 구체화된 결정체다. 안암병원의 모듈병상은 에어텐트와 건축구조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서, 빠르고 견고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이후의 감염병 유행이 발생할 시 병상구조, 진료영역 등을 포함한 기능적인 부분의 즉각적 변경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내부에는 진료 뿐 아니라 처치, 검체...
대한병원협회는 상근부회장 포함 13명의 부회장과 19개 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하여 4일 발표했다.19명의 위원장에는 상설위원장 18명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1명이 포함됐다. 부회장 중에서 5명은 상설위원장을 겸직한다.임기는 제41대 윤동섭 회장과 함께 2024년 4월 30일까지다.◆ 부회장(무순) - 8명박승우(삼성서울병원장), 김연수(서울대학교병원장), 서유성(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성규(동군산병원 이사장),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홍창권(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상설위원장 겸직 부회장 – 5명고도일(고도일병원장, 홍보위원장), 김영모(인하대학교 의무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심각한 질환을 딛고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로 건강을 회복해가는 환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꿈의 무대’를 선사한다.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이 2주년을 기념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이색적인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가 가상공간에서 열리고 작가가 모두 본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제페토의 주이용층을 고려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이에 솔솔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