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학회와 글로벌 J&J MedTech 의료기기 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보건의료인의 의학적 술기 증진과 교육을 위한 기술정보 상호 교환을 통한 국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합친다.양 기관은 지난 28일(토) 오전 10시에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수 회장, 이우용 이사장, 신응진 기획이사, 김 진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권 술기연구회 회장, 장진영 총무이사 등 대한외과학회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대표이사와 에리카 티우(Erica Tieu) 에티콘 & 멘토 사업부 총괄책임자 등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들이 참석했...
보건복지부와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7일 10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장애인 대상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및 진료 현황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등을 방문하여 진료 환경과 장애인 환자와 보호자, 전담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림대성심병원은 ‘고령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을 주제로 의료 체계와 로봇 산업을 융합한 대규모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로봇 전문 플랫폼 서비스 ‘마로솔’을 보유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참여한다.해당 사업이 시작되면 고령 인구와 재택 치료자에 대한 메디컬케어 역량이 강화된다. IoMT 기술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센터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불안정한 생체 정보를 감지하면 의료진이 신속히 대응할 ...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제75회 세계보건기구총회(WHA)에서 ‘뇌전증과 기타 신경계 질환의 범국가적 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결의안’(Global Action Plan on Epilepsy and other neurological disorders 2022-2031)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뇌전증과 관련된 전 세계적 부담(Global burden of epilepsy)을 경감하기 위해 채택된 이번 결의안은 뇌전증과 함께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치료 및 의료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2031년까지 회원국의 80%가 뇌전증환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하거나 보강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2020년 초안이 채택되어 작년 3월부터 3개월 동안 71개 회원국, 75...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을 출간했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5월 26일~28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제10차 SSBH(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공개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0번째 개정판이다‘골다공증 진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27일 경민고등학교에서 열린 ‘꿈길잡이톡’이라는 전문가 초청 특강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경민고등학교에서 33개 진로분야에 대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진로 강의를 하는 행사로, 보건의료인 분야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초청받았다.약사 분야는 김진경 약제팀장이 ‘약사전망’, 물리치료 분야에는 유남욱 재활의학팀장이 ‘물리치료사 길라잡이’, 임상병리 분야에서는 남현수 진단검사의학팀 매니저가 ‘임상병리사란?’, 간호 분야에서는 박은미 응급간호팀 매니저가 ‘저의 이름은 간호사입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 달라며 병원에 의료비 후원금을 기탁한 이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7일, 배 대표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배 대표의 기부금액은 누적 20억 1천5백만원에 달한다. 모든 금액은 서울대병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사용됐으며, 지금까지 627명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 ‘배정철어도’를 운영하는 배 대표는 1999년 지금의 함춘후원회장 김석화 교수와의 인연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객 1인당 1-2천 원씩 성금을 모았다. 배 대표의 가족들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후원금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8일 본관 로비에서 입원 환자와 외래 내원객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 ‘러브 더 스프링(Love the Spr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힐링콘서트에는 국내 유명 캐쥬얼클래식 연주단 ‘앙상블 아랑’ 이 아름다운 성악과 신나는 가요 공연을 선 보이며 따뜻한 봄날을 비추었다.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아직 방심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확진자 감소 추이가 이어지는 등 감염 상황이 많이 호전되어 그동안 중단된 병원내 이벤트를 방역 수칙을 강화하면서 적극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철수 이사장은 “2년만에 돌아온 본원 힐링콘서트는 환자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사랑과 믿음으로 환자와 함께하는 즐...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윤완수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그동안의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의 치료와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제7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는 각종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결성된 학회다.내시경뇌수술의 적응 질환은 대표적으로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수막종(meningioma) ▲두...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 화순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수집한 ‘2019년 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암환자는 1만7590명으로, 전년 대비 3.7%(62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이 9649명, 여성이 7941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1%, 3.2% 늘어났다.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고 폐암, 갑상선암이 뒤를 이었다. 광주에서는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전남에서는 폐암, 위암, 갑상선암 순으로 발생했다.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3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2022 광주전남 암관리 사업 설명...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문영완 교수가 5월13~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슬관절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5월부터 1년간이다.대한슬관절학회는 정형외과 영역 중 슬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3년 설립, 현재 회원 1800여 명을 보유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 학회 및 산하단체 중 최대 분과 학회다. 학문적인 열정으로 전세계 유수학술지에 창의적인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위상 정립에 힘쓰고 있다.문영완 신임회장은 ”학회 설립 40주년이 되는 2023년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승격하여 개최하고, 40...
‘건국이래 대동란’이라 표현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전망,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눴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위와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대북·국제관계, 경제, 통일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창의적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 의대)은 “북한의 경우 만성적인 영양부족과 전체 1...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중앙지원단) 제9기 단장으로 위촉됐다.중앙지원단은 전국 단위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신보건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설치됐다.‘국민행복과 인권을 보장하는 정신건강복지정책 선도’를 미션으로 설립된 중앙지원단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 자문 및 지원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차별개선·권리보장·인권보호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기선완 단장은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신건강 관리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라며 “중앙지원단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주관의 ‘2022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KSSS 2022)’가 지난 26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다.해당 학술대회(KISS 2022)는 인도, 타이완,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척추(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모여 의료기술의 발전과 나아갈 길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학술대회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대한척추외과학회의 초청을 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하게 된 참조은병원 척추센터 구기형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척추(관절)치료에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척추(관절)질환으로 고통 받거나 불편을 겪고 계시는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 및 연구에 임...
대한신장학회가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 42차 국제학술대회 ‘KSN2022’를 기념해 그간 성과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학회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해외학회들과 소통하며 국제사회에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개했다.국내 오프라인, 해외 온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33개국에서 약 2천30명이 참가하고 74개의 섹션이 운영된다. 또 21개국 424편의 초록이 등록되는 등 짧은 준비기간에도 기대보다 높은 ...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서은숙, 이하 ‘보상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심낭염 등에 대한 인과성 인정기준을 논의한 결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 한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위원장 박병주, 이하 ‘안전성위원회’)는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심낭염은 화이자·모더나 등 mRNA백신 접종 이후 위험 구간(접종 이후 0~42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발생률 증가가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상위원회는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을 ‘관련성 질환(인과성 근거 ...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다. 또한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으로서 국제 루푸스 코호트를 구...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 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분야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 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천영국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진단을 넘어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파는 제 2의 청진기라고 일컬어지는 필수도구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의사가 초음파 술기를 익히고 올바른 진단을 위해 지식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감염병의 위협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속에서 코로나 블루를 느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마음아, 안녕!’ 캠페인을 전개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심리활동가들이 서울시 관내 20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집단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선정된 300가구에게 소정의 학습·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돌봄 상황이 열악한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은 다른 학생들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것을 연구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관심을...
삼성서울병원은 올해를 ‘로봇 기반 첨단 지능형 병원’(Robot-driven Smart Hospital)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개발지원사업’의 최종 수행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난 20일, ‘로봇 기반 첨단 지능형 병원’ 구현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협의체를 출범시켰다.해당 사업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다수, 다종 로봇이 병원 현장에서 환자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의료진에게는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로봇 기반 첨단 지능형 병원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는 역할을 맡았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병원에 배치될 다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