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4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민건강 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건우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국립산립치유원 김종연 원장, 김형수 예천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력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의료와 산림치유 관련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및 ESG실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펼쳐갈 예정이다.건강한 푸른 숲을 통한...
삼성서울병원과 KT이 첨단 의료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일 ‘28GHz(이음5G특화망 전용 주파수) 산업융합 확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중심 SMC’ 라는 새 비전 발표 후,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해 병원 내 프로세스 전반에 ICT기술을 접목한 의료 분야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개발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이음 5G (5G특화망)와 의료DX 기술을 활용한 미래병원 선도...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지난 달 29일 발표된 뇌졸중적정성평가의 결과와 관련해,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일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학회는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차 뇌졸중적정성평가의 결과는 급성뇌졸중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233개 병원의 절반 이하인 42.5%만이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전히 많은 뇌졸중환자들이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일반병동이 아닌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에서 치료하는 경우 예후가 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영욱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학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명곤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임춘학 교수,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김경희 연구교수와 TMA 측 살로모바 페루자(Salomova Feruza) 환경보건과 학과장, 할마토바 바르노(Khalmatova Barno) 치료학부 학장 등 교수진과 학생 20여 명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자리했다.윤영욱 의과대학장은 “TMA와 고대의대, 환경의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최재욱 교수님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환경보건 역량 수준 향상을 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강화, 확대 운영한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만성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환자의 삶의 질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희귀 난치병이다.환자의 증상 또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질환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의료진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이러한 질환의 특성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학과, 병리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협진팀을 운영해 온 대...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효율적인 응급환자 전원을 위해 작년 7월 개발된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이하 ‘전원연계망’)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난달까지 ▲전원기관 검색 1,090건 ▲전원 의뢰 987건 ▲전원 수용 297건이 전원연계망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서울권역 대형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문제로 인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심정지·뇌혈관질환 등) 15만 여명 가운데 4.1%는 타 기관으로 전원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중증응급환자를 전원할 때는 환자를 적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신속해야 한다. 그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기관 소재지인 광진구 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전 직원이 함께 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을 위한 ‘건강한 밥상 기부’로 구성됐다.먼저,‘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소비 독려 캠페인’, ‘건강증진 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경영진과 함께 중곡제일골목시장에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직원 격려를 위한 물품 구매 등...
위담 의료재단은 담적병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차세대 바이오 사회 밀착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과기부 사업에 선정된 국가적 프로젝트 주제는 “난치성 질환 담적병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기술 개발”이며 본 연구를 맡게 된 위담의료재단은 90억 원의 연구비를 향후 5년간 지원받게 됐다. 따라서 금번 과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의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담적병 치료의 의학적 효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담적병에 대한 과기부 연구 프로젝트는 위담한방병원뿐만 아니라 한∙양방 협력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을 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7일간 몽골 제2국립병원 및 국립진단치료센터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몽골 제2국립병원 원장 및 부원장 등 총 6명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가해 병원 운영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병원운영 컨설팅 강의 ▲종합건진센터 운영시스템 이해 ▲타 의료기관 견학을 통한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강북삼성병원은 이미 2020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 하에 몽골 제2국립병원 산하 국립진단치료센터의 효과적 운영지원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동탄역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아파트 내 연회장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크게 늘며 눈 건강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안과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수, 전공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지원 등 7명의 의료지원단은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검진은 소아와 성인을...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8차 평가에 이어 모든 평가항목 2회 연속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을 주상병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이번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Stroke Unit 운영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등 9개의 평가지표와 14개의 모니터링지표로 진행됐다.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응급의료기관 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5월 구축한 모듈병상에 마련됐으며, 병원 내 각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염병 진료시스템을 긴급가동하여 단시간 내에 준비됐다.모듈병상으로 준비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1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모듈병상은 유사시 단 기간에 다수의 음압병상을 구축하고 집중치료 ...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뇌영상 검사 실시율,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9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지표에 도입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나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1년부터 실시하는 평가이다.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급성상기도감염·급성하기도 감염)과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지난 29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건의료분야의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유관기관, 기업, 학회 등 협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지난 5월 한 달간 접수된 아이디어 중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확산성 등을 심사해 총 3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대상은 ‘노인 암을 위한 가이드라인&노인포괄 평가’로 국립암센터 등과 협업하여 노인 대상으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제안이 선정되었다.최우수상에는 취약계층 디지털 건강 문해력(Digital Health Literacy) 제고를 위한 ‘국가건강정보 포...
경희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59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경희대병원의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이는 전국 10위이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만을 비교해볼 때는 1위에 해당한다. 간호사 영역도 91.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환자가 직접 마주하는 의사의 존중/예의(92.51점), 경청정도(90.56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90.18점) 등의 문항이 포함된 의사영역에서는 전국 5위(89.11점)로 나타났다.18년도부터 시행 중인 환자경험평가는 1일 이상 의과입원환자 중 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로부터 2022년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젊은 의학자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해당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이번 선정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대동맥 질환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의 예후에 중성지방과 중성지방 관련 지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남기웅 교수는 오는 9월 16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
대한간학회가 발행하는 학회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이하 CMH)’의 2021 영향력 지수가 8점대를 돌파했다. 2020년 과학인용색인 (SCIE) 에 등재된 CMH는 불과 2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피인용 지수 (JCR Impact Factor)가 8.337로 소화기·간장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CMH 편집장인 김승업 대한간학회 간행이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 는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동력은 “투고된 논문의 국가나 연구진의 명성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오직 연구의 학문적 가치로 논문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이라고 말했다. CMH 에 소속된 국내 편집자 뿐 아니라 해외 편...
연세대 박형우 객원교수가 올리버 R. 에비슨(Oliver R. Avison) 박사 일대기를 다룬 다섯 번째 자료집을 펴냈다. 이번 자료집은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병원을 본격적으로 건립하는 과정을 담았다.캐나다 출신의 에비슨 박사는 1893년 조선에 와 제중원 4대 원장으로 근무했다. 제중원의 열악한 시설 등을 본 에비슨 박사는 상하수도, 전기 등 최신설비를 갖춘 진료 환경을 구축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미국 해외선교회의에서 조선에 현대식 병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사업가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Louis Henry Severance)씨에게 기부금을 받아 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할 수 있었다.건립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러‧일 관계 악화...
대동병원은 보건복지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손인혜 간호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정부에서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환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및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지난 28일 오후 2시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손인혜 간호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이승훈 본부장에게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정미진 간호차장, 이옥윤 외래간호팀장, 이일숙 병동간호팀장, 장유경 병동간호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