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다섯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2010년 첫 인증 시작부터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인증과 2019년 4차 인증에 이어 2022년 5차 인증까지 연속으로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증은 앞서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 조사(On-site survey)에 제약이 있어 트롤리 등의 기자재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Full virtual survey) 방법으로 JCI 제7판을 동일하게 적용해 조사가 이뤄졌다.JCI 조사위원들은 JCI 제7판의 298개 기준과 1,238개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5일 논산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성모의 마을을 찾아 입소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 이경은 교수, 가정의학과 이선경 교수, 종합건강증진팀, 진단검사의학팀, 마케팅팀 의료진과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진료상담과 구강검진 등을 진행했다.김용남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모의 마을에서도 매달 의료봉사를 비롯해 식사보조‧식사준비, 세탁, 환경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다시 재개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전원 도입 의료취약지에서 주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공중보건의는 의사가 군복무 대신 시·군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병역제도로, 복무기간은 36개월이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로 편입된 사람은 의전원 졸업생이 나오기 이전인 2008년 1,962명에서 2022년 1,048명으로 46.6%(914명) 감소했다. 특히,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의사 수는 같은 기간 1,278명에서 511명으로 무려 60%(767명)나 급감했다. 공보의 수가 절반 넘게 감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 충북 오송호수공원 광장일원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진흥원과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화합 영화제’에서 오송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 청렴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청렴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는데 뜻을 함께 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주민 화합 행사에서 진흥원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 청렴과 부패 척결,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에 대한 각자의 다짐과 소망 등을 담은 청렴문구쓰기 행사도 진행했다.‘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해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수 있는 상황에서 준수...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질환 경험자들의 질환 재발을 예방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은 학회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저저익선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관리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는 특히 ‘심근경색증’으로 치료 및 퇴원한 후, 첫 1년이 재발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알리고 구체적인 핵심 예방 수...
대동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교육자 교육경력 인정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당뇨병은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환자가 당뇨병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혈당 조절을 위해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표준화된 지침에 의해 당뇨병 치료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제도와 당뇨병 교육경력 인정병원 지정을 하고 있다.당뇨병 교육경력 인정병원은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3개 이상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당뇨 교육팀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당...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ㆍWSSFN) 제19차 세계학술대회에서 상임이사(Board of Director)로 선출됐다.허륭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2018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인준 이사(Ex-Officio)로서 보여준 지난 4년의 성과와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다시 학회 운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허륭 교수는 “국내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어느 면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6일 생명연 대전 본원 대회의장에서 ʻ차세대 mRNA 전달 플랫폼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ʼ이란 주제로 한-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은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의 게임체인저로 손꼽히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전환의 주역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전통적인 백신보다 짧은 기간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각종 감염병에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암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생명연은 2021년 9월 체결된 한-미 백신 협력 협약에 따라 mRNA 분야의 선도그룹으로 손꼽히는 미(美) 펜실...
중증응급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조차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환자 전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40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을 가진 환자) 중 22,561명이 전원했으며, 이 중 병실 부족, 응급 수술 및 처치불가, 전문 응급의료를 요하여 전원한 환자는 6,460명(28.6%)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의 사정으로 중증응급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것이다.또한, ’최근 5년간 시도별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이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의 ‘1차 나눔의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이어 온 계명대학교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의 상호교류부터 시작됐다. 올해 5월, HE K. Sadykov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총장이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신일희 총장을 초청하여,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학술교류와 ICT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을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사업에는 선천성 심장병 환아 1명, 부인과 환자 1명, 구순구개열 환자...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화천군에서 6,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되어 23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는 화천군청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황종윤 사업단장과 화천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6,000번째 등록 임산부 이유리(35세)씨에게 꽃다발 및 축하선물을 전달했다.6,000번째로 등록된 이유리(35세)씨는 “첫째와 둘째도 사업단 등록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출산할 수 있었는데 셋째도 사업단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신 중 산부인과 교수님들의 온라인 임산부교실과 진료 지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달 27일(토),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치료협회(SPCC-SHC) 주관 워크숍에 초청연사로 나섰다.‘국책연구과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원장원 교수는 한국 노인노쇠코호트를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북돋아줬다.원 교수는 “국책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경험했던 어려운 상황들을 해결해나갔던 경험들과 그로 인해 얻게 된 성취감을 싱가포르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노쇠코호트 과제와 같은 대형 과제를 책임자로 진행한 것에 대해 싱가포...
대한병원협회가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이노솔루션을 선정됐다.협회는 온 오프라인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전국 회원병원 임직원들의 직무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으로 협회는 온라인교육, 오프라인교육, KHC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무엇보다 ‘교육컨텐츠 공유 시스템’으로 회원병원들은 양질의 컨텐츠를 협회 교육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윤동섭 협회장은 “앞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선진 병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라며, “많은 병원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시스템 구축 기간은 8월 2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6...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따뜻한 마음 후원회’는 최근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 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소아용 마스크 5천장을 기부했다.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병원 간호사들과 함께 이날 하루 아이들과 선인장 미니화분 그림 그리기 체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병원 측은 ‘ESG경영’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구현하고 관내 복지센터 대상으로 병원 임직원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따뜻한 마음 후원회’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따뜻한 마음 후원회”는 그동안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대상으로 국내외 치료비...
국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그 동안 진행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청소년 비만 예방 및 치료대책 마련을 위한 “청소년 고도비만 예방 및 치료대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2일(목) 오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2023년에 발표될 차기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대책 수립을 위한 고도비만 청소년의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고려의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대한비만학회 현 소아청소년위원회 이사)는 ‘청소년 고도비만 실태 및 관리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의...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서울 종로구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저소득 가정의 가전이 대부분 매우 노후화돼 가스 누출과 화재 위험이 높고, 혹한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후원에 나섰다.KMI의 후원금 3,000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화된 소형 가전제품(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을 교체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혹한 및 질병 예방 키트(장갑, 덧신, 코로나 방역 물품 등)’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료진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 27회 2022 ICBMT(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 우수구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고령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노인평가결과와 이식 후 생존율 사이의 관계 (Geriatric assessment and survival outcomes in older adults with acute myeloid leukemia who underwent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급성골수성백혈병(AML)은 발병 시 평균 연령이 65-67세인 악성 혈액질환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군 복무 중 대학원에 다니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조규홍 후보자가 1년 5개월의 방위병 복무 기간 중 1년간 대학원에 다니며 석사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1989년 10월부터 1991년 3월까지 방위병으로 복무했다. 그런데, 이 기간은 조 후보자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기간과 2학기가 겹친다. 조 후보자가 89년 2학기 입대를 앞두고 군 휴학을 했으나 바로 다음 학기인 90년 1학기에 복학해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 휴학 없이 학업을 이어갔기 때문이다.특히...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5일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2020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연수는 ▲진단검사의학 ▲간호 ▲핵의학 ▲병원정보시스템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효과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1대1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최근 이루어진 한몽 외교장관 회담에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 및 지원 강화가 논의됨에 따라 우리 사업이 양국 외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전국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0년 평가에 이어 2021년 평가 결과도 최고 점수로 2년 연속 1위 쾌거를 이뤘다.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였다.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서면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하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