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2023년도 KMI 연구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3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KMI는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예방의학(건강검진 등), 임상의학 및 기초의학 전반에 대한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기관당 2,000만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상기 기관과 KMI 소속 전문의 또는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권장한다. 또한, KM...
개원 47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대강당에서 ‘47주년 개원 및 법인화 기념식’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병원 측은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으로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출범을 선포했다.병원측은 개원 47주년을 맞은 2023년 의료재단 출범과 함께 병원 증개축 등 새로운 혁신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철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병원 증축과 함께 하게 된 의료법인 설립은 코로나19 사태 후 뉴노멀 시대에 발 맞춰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혁신으로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좋은병원, 미래 의료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1일(현지 시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박덕우 교수는 이날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 선도기관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를 했고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 전문의, 전공의 등 100명 이상의 청중이 실시간으로 강연에 참석했다.박덕우 교수의 이번 강연은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과 관련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달라는 하버드 의대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 교수팀은 1994년 좌주간부 관...
원자력병원은 2일 부천세종병원과 암 및 심혈관질환자 치료 및 전원과 관련하여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암 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원자력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암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의 의료협력과 연구를 비롯해 원자력병원 심혈관 응급환자 발생시 진료의뢰 핫라인 설치, 부천세종병원 암환자 진단시 본원 의뢰 및 회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홍영준 병원장은“이번 협약으로 응급 심장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암과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양 병원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6년 전통의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새롭게 건립하는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새 병원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56-2, 8, 10, 13 일원 일반상업지구 등에 연면적 4만6천954㎡, 지하 8층부터 지상 16층까지 450병상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에 기존의 안양샘병원 여성의학센터 건물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년내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약 2년여에 걸쳐 본 공사를 진행하여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 병원은 기존의 노후화된 안양샘병원의 물리적,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환자 중심적 설계로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병원 이름 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에 지정되었다. 지정기간은 올해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규 전임의(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과정을 운영할 수련병원 후보 25곳을 실사한 결과, 의정부성모병원을 포함한 14곳이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음을 밝혔다.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유일의 소아응급의학 수련병원으로서 소아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및 소아응급의학 전문의를 양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었다.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수련병원 지정으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양성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이 권역 내 소아응급의료의 중...
자생의료재단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의료 및 복지, 장학사업, 독립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백서에는 취약계층, 노인, 학생,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러 나눔 활동들을 기록했다.농어촌 의료취약계층 등에 의료봉사, 1280명에 도움자생의료재단은 농어촌 어르신, 저소득층 환우, 섬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농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농어촌 고령 어르신 1280명을 대상으로 재단 임직원 및 의료진 등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서 의료봉사를 ...
이대서울병원은 소변건강연구소와 비뇨의학과 공동 주관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변건강캠프를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부터 4시간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병원 소속 여직원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모녀 캠프로 총 12쌍, 24명이 참가했다.소변건강캠프는 일반 건강강좌와 달리 배뇨전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증상 자가진단, 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건강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건강 요가 배우기 등 참여자 중심의 특이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먼저 건강강좌로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윤하나 교수가 나서 여성 방광 및 소변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립선과 배뇨장애의 국내 최고 명의인 비뇨의...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023년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2인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대표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다양한 활동과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일에 참여한다.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27명의 어린이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다.이날 행사에는 2022년 활동에 참여한 김채윤, 송지훈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가족과 새롭게 위촉된 박서빈, 양별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가족이 참석했으며 감사장과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다.위촉된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들은 치료 기간 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재숙 교수팀(김형준·안재숙·안서연·송가영·김미희 교수)이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2년 연속 구연 발표에 선발됐다.2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2022년 미국혈액학회 정기학술대회(2022 Annual meeting of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송가영 교수가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미국혈액학회는 매년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혈액학 연구자들과 혈액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공유하고 있다. 구연 발표 선발은 그 해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3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4월 3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3월 3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5년부터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배양을 위해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부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지역 순회 전시),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이 있다.‘찾아가는 ...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세계 29위에 올랐다. 5년 연속 1위다. 그 뒤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전세계 50위 병원 안에 이름을 올렸다.뉴스위크는 3월 2일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29위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상승햇으며 국내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는 삼성서울병원이 40위, 서울대병원이 49위로 50위 안에 안착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채원석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는 2014년 연구회를 결성하고 2016년 정식 학회로 발족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하 세부학회로, 현재 5백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증가하는 노인 환자 수요에 따라 관련 학문 연구 및 교육 발전에 주력해온 결과, 모 학회인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하 세부학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제교류가 활발한 학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채원석 신임 회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대한외...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정책에 대해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며 이보다는 야간·휴일 가산 체계 개편과 연령 빛 시간별 소아가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최근 복지부는 소아응급체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달빛어린이병원을 현재 37곳에서 내년에 10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2월 28일 간담회를 가지고 “정부 당국자의 안일함에 유감스럽고 걱정이 앞선다”며 “달빛어린이병원의 사업 목적 및 업무 수행 내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현재 소아응급실 기준인 고열 발생환자 치료는 달빛어린이병원 아닌 전국 대부분의 아동병원과 1차 의료...
코로나19가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을 지나 ‘엔데믹(Endemic, 풍토병)’화가 시작됐으며, 고위험자의 위중증과 사망의 피해 및 젊은 층의 코로나 후유증 최소화 등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발표됐다.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27일 ‘코로나19 엔데믹의 올바른 이해와 향후 유행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특정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풍토병이라고 하는데 독감과 코로나19와 같은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병은 유행과 소강상태를 반복하기 때문에 유행병이지 풍토병은 아니다. 유행병을 엔데믹으로 정의할 때는 해당 지역에서 감수성이...
대한병원협회가 7.8규모의 지진으로 긴급 구호품 등 지원이 절실한 튀르기예와 시리아에 지진피해 성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병원협회는 28일 오전 7시 서울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1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국회의 간호법·의료인면허취소법 본회의 직회부 등을 규탄하는 총궐기대회 기금 모금(안)을 보고받고 예산범위내에서 참여한다는 결정도 내렸다.또한, 상임이사회는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을 정책부위원장으로 하는 임원보선도 의결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30일 까지이다.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수수·제공할 경우 징역 2년 이상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청소년의 대마 접근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수수, 제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수수·제공 등을 한 자에 대한 현행 1년 이상의 징역이 2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습범에 대해서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규정이 강화된다.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마약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척수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유현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수 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과 관련된 연구(Prediction of gait recovery after SCI)’를 통해 척수손상과 척수의학 분야의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유현준 교수는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의학과 입원 시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으로 퇴원 시점의 보행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연구한 것”이라고 소개하며, “조기에 정확한 예후를 평가함으로...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지난 22일 B관 2층 모아센터 앞에서 분만 2,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분만 2,000건은 개소 이후 불과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자, 지난 2021년 12월 분만 1,000건이 넘은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저출산 시대에 의미가 남다르다.특히 고령 산모를 포함한 고위험 분만 비율이 약 70%에 달해 고위험군 임산부와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능력도 검증됐다.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개소 4년 만에 분만 2,000건을 달성한 것은 임산부의 출산과 산후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했기 때문. 대표적 예가 지난해 12월부터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고 있는 온라인 출산 교실 영상이다.2022...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3월 17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3회 건국대병원 액상생검 컨퍼런스(KUMC Liquid Biopsy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건국대병원 액상생검 컨퍼런스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폐암 진단 플랫폼이 임상 진료 현장에 사용돼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폐암 전문의, 기초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술적 교류를 갖는 행사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암생물학 (Cancer Biology) ▲조기 폐암(Early Lung Cancer) ▲엑소좀 연구(Exosome Research)를 주제로 강좌가 발표될 예정이다.사전 등록 기간은 3월 10일(금) 23:59까지이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