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이 10일 건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길승 이사장(원진직업병관리재단), 김동명 위원장(한국노총), 양경수 위원장(민주노총), 송경용 이사장(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윤정숙 상임대표(녹색연합), 나순자 위원장(보건의료노조), 황동환 이사장(원진산업재해자협회) 등을 공동제안자로 건립 준비에 들어간 전태일의료센터는 영세·비정규·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 등 의료취약 노동자의 노동인권 및 건강을 지원하고,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노동자건강센터이다.전태일의료센터에는 다양한 질환과 사고를 겪어 건강 손상을 입은 노동자가 제때, 제대로 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신승한 교수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을 ‘영상 가상 정복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금속판의 골절 전 원형 복원 효과(제1저자 신승한 교수, 교신저자 정양국 교수)’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논문은 골절된 모형골을 영상으로 먼저 가상 정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금속판을 제작해 모형골 골절을 복원한 연구로, 신승한, 정양국 교수는 이 방법에 대해 국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신 교수는 “머지않아 정형외과에도 맞춤...
자생의료재단 산하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직접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의 자택을 찾아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현재 건강 상태를 문진하는 한편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을 통해 건강을 성심껏 돌봤다.이번 의료지원은 지난 10월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처가 체결한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한방 의료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 이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의료진들은 인근 유공자 및 가족들의 자택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사회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정병원 본부장과 권봉민 복지사업 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회복과 행복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포함한 의료비 후원금 지원과 사회공헌사업 캠페인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화순전남대병원...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오는 12일 15시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관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별 2023년 사업계획 발표’가 이루어지고, 향후...
중앙대병원과 서울부민병원이 지난 9일 미래의학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베스트 파트너스 협의체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부민의료원 정진엽 의료원장,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 정훈재 연구소장,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병원장, 김한구 부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해 중증 환자 의뢰-회송에 대한 협력체계 유지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체결식은 ▲서울부민병원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병원 홍보 영상 시청 ▲서울부민병원 환영사 ▲중앙대학교병원 답사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 병원(서울부민병원 김재영 R&D팀장) ...
“필수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거점병원 성장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 교직원 모두에게 ‘결국은 은평성모병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5월 11일 오전 개원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의 안정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안착을 바탕으로 핵심 거점병원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최승혜 병원장은 “신생병원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최 병원장은 향후 병원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신뢰와 공존 그리고 가치 공유를 통한 따듯한 미래...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사무총장 안관수, 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의 2차 현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1년도와 2022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청 연수과정 등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은 KOFIH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으로...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컨소시엄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통해 축적된 병원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참여해왔으며, 2023년에도 연속 선정(4년)되어 올 12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은 임상 빅데이터의 활용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의료기관, 제약 회사, ICT 기업 등 산업, 학계, 연구 기관, 병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희귀질환과 임상시험’을 주제로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좌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녹화된 영상이 온라인 송출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한다.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은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노력하지만 충분한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희귀질환센터에서는 희귀질환치료제 및 임상시험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강좌를 마련했다.본 강좌는 △희귀질환 임상시험 이해하기(소아청소년과 임병찬 교수) △국내외 희귀질환치료제 임상시험현황: 희...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4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KSN 2023 (제4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복막투석학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학회는 정기적인 인력 교류, 복막투석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류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신기능을 대체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혈액투석에 비해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비용 감소와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복막투석 시행율은 낮은 실정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연구책임자), 여의도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공동연구원),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기조 교수(공동연구원)가 진행하는 ‘전신홍반루푸스 환자 및 동물 모델을 통한 멀티오믹스 기반 면역조절 파마바이오틱스 및 후보소재의 발굴과 유효성·안전성 규명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사업에 최근 선정되었다.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고, 연구비는 총 57억원을 지원받는다.연구 목표는 대표적인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관련 멀티오믹스(메타유전체·전사...
경남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첫 의료지원 행사에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함께 참여했다.창원힘찬병원은 5월 9일 창녕 영산농협(조합장 박성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리기 힘든 농촌지역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신경외과 이광진 원장과 정형외과 최정우 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이날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관절, 척추 질환의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혈당 체크, 진료, 상담 및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특히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돼 오는 2024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나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한 높은 이직률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불합리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이직률 감소를 통한 숙련된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상당수 간호사는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부담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로 인한 이직률 상승에 따른 간호 인...
고신대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경란 교수가 세계유방암학술대회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3(이하 GBCC)’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Good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4월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면대면행사로 개최됐는데 국내외 저명인사 197명을 초청해 53개 세션에서 134개의 강의가 준비되었으며, 외과 뿐 아니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등 37개국 2천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방사선종양학과 박경란 교수는 임상욱 교...
서울대병원은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지난달 27일 한국유방암학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년이다.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학술 활동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외과뿐만 아니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간호학과 등이 다학제적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또한 한국유방암학회는 30여 개국 25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GBCC)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제11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서울대병원 한원식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를 이끌며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 및 지식 교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4월 28일 별관 9층 대강당에서 고객 행복을 위한 CS를 새로운 이름으로 단장하고 고객행복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 감염병으로 지역 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희생한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내부 고객 만족을 통해 더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CS의 새로운 이름을 ‘고객행복혁신위원회’로 명명하고 ‘Happy With Me Health With Me, 행복과 건강을 성심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정했다.이번 행사는 ▲CS 비전 선포 ▲고객 서비스 헌장 선서식 ▲CS 캐릭터 발표회 ▲직원 대상의 힐링콘...
이대서울병원은 대동맥질환 명의 중 한 명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를 영입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송 교수는 6월 중순부터 이대서울병원에서 이대대동맥혈관 병원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송 교수 영입으로 대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퍼즐이 완성됐다"며 "심장혈관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등과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대서울병원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동맥질환 특화병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1887년 아무도 가려 하지 않은 곳에 가서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시작된 이화의료원에서 2023년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
대한근감소증학회가 오는 6월 24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에서 제1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대·소학회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세계 근감소증 진단 지침개발 현황 ▲만성질환과 근감소증과의 관계 ▲근감소증 약물 치료 현황 ▲근감소증 영양·운동 복합중재 ▲근감소증 기전 기초연구 등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장)는 “일본의 국립장수의료센터 이사장인 히데노리 아라이(Hidenori Arai) 교수 등 국내외 분아별 전문가를 초청해 더욱 심도있고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며 “근감소증은 이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정재은 교수를 비롯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들이 이날 내원한 최고령 고객(최채환, 83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 자리에서 최채환씨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모른 채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직원들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감사의 말과 함께 선물까지 받으니 고마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를 통해 내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