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마스크 없는 교실이 열렸다.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에 따른 정책이라지만 부모의 마음 한켠은 여전히 불안한다. 학교에 다녀온 아이가 콜럭거리며 기침이라도 하면, 혹시 코로나19 인가 싶어 부랴부랴 자가검사키트를 꺼내느라 부산스럽다. 하지만 마스크없는 교실에서 코로나19 보다 더 흔하고 신경써야 하는 질환은 따로있다. 바로 '급성 기관지염'이다. 실제 국민건강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5세 미만 1,445,095명, 5-9세 1,341,805명, 10-14세 687,334명, 15-19세 520,510명으로 소아청소년 모든 연령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대동병원 ...
출산/육아
김지예 기자
2023.02.0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