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립스틱, 화장용 스펀지 등 화장품에서 미새물 오염이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아스톤대 연구팀은 립스틱, 립글로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화장용 스펀지 등 5가지 화장품의 미생물 오염 정도를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화장용 스펀지는 특히 해로운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검출됐다.그 결과 분석한 제품의 79~90%가 포도상 구균, 대장균 등 미생물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상 구균은 눈, 코, 입 등 점막으로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중이염, 폐렴 등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패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연구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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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지 기자
2019.12.1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