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광주·전남 지역의 암 환자 수는 늘었으나, 전국 증가율에 비해서는 낮았으며 5년 상대 생존율도 늘어나 전반적으로 개선된 상황을 보였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가 광주전남지역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광주·전남지역 ‘2021년 암발생률 및 생존율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2021년 광주·전남에서 신규 발생한 암 발생자 수는 전체 18,791명(남자 9,903명·여자 8,888명)이다. 2020년 17,083명(남자 9,274명·여자 7,809명)에 비해 1,708명(남자 629명·여자 1,079명)이 증가했다.이는 2020년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발견되지 못했던 암 발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
건강일반
김지예 기자
2024.05.0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