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현장을 참관하였다.이는 기초연금 소득하위 20% 대상 최대 월 30만 원 지급, 노인일자리 61만 개 확대, 장기요양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등 올해 시행 중인 노인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박능후 장관은 간담회에서 기초연금액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노인일자리를 지속 확대하여, 공적 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노후소득 보장 및 생활안정 지원 계획을 밝혔다...
조현병 환자들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조현병 환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바라보는 시선이 늘고 있다. ‘조현병은 상태일 뿐, 기질이 아니다’라며 조현병과 범죄 발생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시민들의 염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그런가 하면 살인이라는 범죄 행위와 살인자들의 뇌신경 사이에 주목한 이들도 있다. 메디컬뉴스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과학자 집단이 ‘브레인 이미징과 행동’지를 통해 살인자의 뇌와 살인자가 아닌 사람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살인과 살인자의 뇌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 왔다. PET 스캔을...
보건복지부는 영양사 국가시험 위반행위별 응시제한 세부기준을 담은「국민영양관리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양사가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국가시험 시 부정행위를 한 사람에 대하여 3회 범위 내에서 영양사 국가시험 응시를 제한하는「국민영양관리법」이 개정공포(‘19.4.23.)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정비하는 취지이다.* 기존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양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국가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그 수험을 정지시키거나 합격을 무효로 할 수는 있었으나, 시험응시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었음입법예고하는 ?국민영양관리법 시행...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월 11일(목) ~ 7월 12일(금) 이틀 동안 경주에서 2019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사 연수과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과정은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연간 30만 명이 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종담배 출시 등 최신 흡연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18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6개월 평균 금연 성공률 37.1%11일 행사 1부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상담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금연상담사 6명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연상담...
사람은 저마다 다른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다. 생체리듬이란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일어나는 생체 내 과정을 의미하며, 이 생체리듬이 무너질 경우 정신적·육체적으로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생체리듬에 의해 나눠지는 것이 바로 ‘아침형 인간’과 ‘야간형 인간’이다. 아침형 인간은 생체시계가 이른 아침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오전에 활동성이 좋고, 이와 반대로 야간형 인간은 늦은 밤에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간다.그러나 ‘아침형 인간’과 ‘야간형 인간’, 그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는 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시간대에 생체리듬이 활성화되는 것일까?벨기에의 한 연구팀은 12세부터 90세까지, 1,300명 이상의 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와 기증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방송인 황광희, 조수빈이 사회를 맡은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를 2019년 7월 15일(월) 오전 10:00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지난해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출연하는 주자들의 동참 계기와 생명나눔에 대한 질의, 실제 기증 서약* 장면을 담았다.*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 : 뇌사/사후에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본인의 의사표시이며 모바일, 온...
하루에 오레오 6개 정도의 칼로리만 먹으면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를 약 300Kcal만 줄여도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21-50세인 21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중 143명의 참가자가 칼로리 섭취를 25% 줄이고 75명은 정상 식단을 먹었다. 그러나 이 중 도중에 포기한 참가자가 나타났고 결국 실험을 끝까지 완수한 188명 중 117명은 칼로리를 제한한 식단을 지속, 71명은 그렇지 않은 채 연구가 종료되었다.칼로리를 줄여서 섭취한 그룹은 첫 4주간 3군데 의학센터 중 한 곳에서 칼로리 섭취...
150개 국가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필수 의약품 및 진단 리스트가 업데이트되었다.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 의약품 리스트’와 ‘필수 진단 리스트’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를 바탕으로 각국의 보건 당국이 의약품 취급 및 진단, 치료법을 개선한다면 조기치료가 가능한 질환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WHO는 이번에 작성한 리스트가 향후 암과 전 지구적인 난관에 부딪힌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에 개발된 항암제 일부를 이 목록에 포함시킨 것은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이 생명을 구하는 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보건복지부는 7월 11일(목) 14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28년간 수녀로 일하면서 미혼모 지원, 학대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등으로 해체되었던 가족 간의 화해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김영렬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장(수녀?57세)이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이 국민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7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0점을 수상하였다.* (세계인구의 날)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하여 제정** (우리나라 인구의 날)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식사를 조절하면서 적절한 영양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식이요법이나 영양보충제가 사실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Everyday health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 대학(West Virginia University) 연구팀은 식이요법이나 영양보충제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내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의 학술저널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식이요법과 영양보충제가 심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모든 원인...
과일주스나 탄산 등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를 자주 마시면 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1일 CCN의 보도에 따르면 마틸드 투비에(파리 13대 부설 '국립 보건 및 의학연구소' 영양역학연구팀 책임자)박사가 ‘고당분 음료는 비만의 위험요소이며, 비만은 그 자체가 암의 위험요소’라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의학전문지 BMJ에 발표했다.이 같은 결과는 연구팀이 프랑스 성인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단 음료 소비와 발암 상관관계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콜라와 같은 소다음료 뿐만 아니라 과일 주스도 암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연구팀은 프랑스 성인남녀 10만 1257명을 대상으로 9년간 음료 섭...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27차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본부장 : 사회복지정책실장) : 복지부 내 8개 팀과 전담조직인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으로 구성(’18년 2월 23일 구성)이 날 회의는 지난 해 수립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의 과제별 이행상황과 향후 업무계획 추진 점검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현 좌표를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노인, 장애인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 날 회의에는 추진본...
음주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그만큼 술이 인체의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한 논쟁도 뜨겁다. 적당량의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 기분 전환 등 정신 건강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과음을 할 경우 심혈관 질환, 암, 알코올 중독과 같은 각종 질환부터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이처럼 술에 대한 의견은 두 가지로 갈려 오랜 시간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이에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Medical News Today에 따르면, 술을 끊는...
여름철 더 뜨겁고 강력하게 내리쬐는 햇볕에는 엄청난 양의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유독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바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자외선 차단제는 실제로 햇볕에 피부를 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그런데, 이런 자외선 차단제가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색이 변화될 뿐 아니라 기미와 잡티 등의 다양한 색소질환에 노출되기 쉽다.게다가 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시기에 앞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계획과 안전한 접종을 위한 안전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 제도 :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하여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하여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올해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천 5백만 명분으로,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신청되어 8월부터 국가출하승인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독감백신의 올바른 접종을 위해 접종 대상과 횟수, 접종 시 주의사항 등을 미리 확인하는...
건강정보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필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이들 대부분은 오메가3를 일정량 매일 복용하곤 하는데, 미국의 '야후 라이프스타일'에 의하면 오메가3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효과를 갖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ALA, EPA, DHA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ALA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지방산으로 몸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호두, 치아씨, 아마씨 등과 같은 음식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콩과 카놀라유와 같은 식물 기름에도 함유되어 있다.DHA와 EPA는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인간은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길 꿈꾼다. 때문에 건강과 관련된 정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관심이 뜨거운 주제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약 4만 개 이상의 코멘트가 달린 사이트 '레딧'에 의학 전문가들이 건강관리 꿀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 의사는 이렇게 말한다. “대다수의 단순한 신체 질병들은 차에 비교할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않을 때, 나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즉시 경고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차를 2천마일 탄 후에도 오일을 교체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당뇨병, 고혈압, 알콜의존증 등과 같은 질병이 모두 당신에게 소리 없이 다가갈 수...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이 병원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병원과 벤처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학병원 5개*에 ‘개방형 실험실’이 구축된다.*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7월 9일(화)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병원도 7월 말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바이오헬스 분야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매우 중요하나, 벤처기업은 고가의 연구시설 및 실험장비 구비 여력이 없고 병원 의료진에 접근이 어려워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러한 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대표 누리집(www.cdc.go.kr)을 7월 8일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새로운 대표 누리집은 메뉴구조를 이용자 관점으로 전면 개편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감염병 정보 및 예방 수칙을 누리집 첫 화면 위쪽에 배치하였다.또한, 관련성 있는 콘텐츠 간 상호 연결, 인기 검색어 제공 등 누리집 이용 편의 기능을 추가하였다.또한, 반응형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이용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모바일 Web·App 통합 운영)질병관리본부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개편되는 누리집에서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의 옥에 티를 찾아...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보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여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지 않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마트폰 앞에서는 ‘건강한 눈’에 대한 생각을 깨끗이 잊어버린다.그 결과 소아에게는 이른 시력 저하가 발생했고, 20~40대 젊은 층에게 노안이 찾아왔다. 심한 경우에는 70대 이상 노인에게서만 발병하던 녹내장이 30~40대에 발생하기도 한다. 녹내장은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황반변성, 당뇨성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힌다.녹내장 발병의 주요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