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슬프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나면 심신이 지쳐 눈물조차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면 사람들은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조차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는데, 만약 이러한 경우에 당신이 해당된다면 스스로 매일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다독이며 스트레스를 웃어 넘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길 권한다."괜찮아"라고 말하며 본인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것도 좋지만 이미 마음의 병이 깊어질대로 깊어진 경우라면 이는 위로가 아닌 그저 정신질환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혹시 주위에 아니면 당신이 괜찮다고만 말하고 있진 않은가? 혼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하여 추석 연휴(9.12.~9.15.)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13.)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근육테크’, ‘근육 연금’과 같은 신조어가 생겨나면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젊어서부터 운동하는 것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꾸준한 운동은 체력 상승, 체지방 관리, 근력 강화, 집중력 상승, 감정 컨트롤 등 긍정적인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이끌어낸다. 그런데 최근 영국의 한 연구팀에 의해 꾸준한 운동의 또 다른 효과가 밝혀졌다.마이클 맥클러스키 킬 대학 생리치료 강사는 The Conversation지를 통해 한 연구팀이 꾸준한 운동이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고 알렸다.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활동적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주말 사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13호 태풍 링링(LINGLING)에 대한 걱정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수많은 기상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기억되고 있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비교될 정도다.얼마 전에는 허리케인 도리안(DORIAN)이 최대 풍속 297㎞/h, 600~700㎜에 달하는 폭우를 동원하며 바하마 등 대서양 카리브해를 휩쓸기도 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도리안은 20여 명의 사망자를 내고, 1만3000여 가옥을 파괴한 뒤 미국 남동부 해안에 상륙하고 있다.대규모 태풍 및 허리케인에 대한 걱정으로 세계인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홍수, 폭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하고 있지만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미국 예방의학 저널에 발표된 6만7035명의 담배를 핀 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미국약물사용 및 건강조사' 연구 결과 금연한 사람들에서 우울증 혹은 다른 약물 중독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연구결과 금연 전과 후를 비교 시 우울증 발병률은 4.88%에서 6.04%로 높아졌고 폭음 사례도 17.22%에서 22.3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마초 흡연율은 5.35%에서 10.09%로 두 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캐나다 의료용 대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9월 6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주관으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의2 :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규정특히, 올해는 정부가 포용적 복지를 통해 국민의 기초생활보다 한 단계 올라선 기본생활을 보장을 알리고, 사회안전망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의 강화로 전 국민이 건강하고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김운경),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운영지원단장 하상훈)는 2019년 9월 5일(목) ‘영상콘텐츠 자살 장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영상콘텐츠 자살 장면 가이드라인’은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방송과 인터넷 등 영상콘텐츠의 자살 장면에 영향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을 막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게 되었다.* 아일랜드, 미국 코네티컷주, 캐나다 매니토바주 등에서 영상콘텐츠에서 자살 장면을 신중하게 표현할 것을 권고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2019년 2월 한국방송작가협회와 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참여수기와 사진을 공모하는 「오아시스(오!아름다운 시니어 스토리) 공모전」을 오는 9월 4일(수)부터 9월 19일(목)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노인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다양한 사례를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수기 공모와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노인의 모습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사진 공모 두 개 부문이다.수기 공모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노인이면...
오래된 빵, 체다 치즈 등에 피어난 푸르스름한 솜털 같은 곰팡이들은 보기만 해도 식욕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고 버려야 한다. 곰팡이는 진균류에 속하는 미생물로, 어둡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쉽게 증식한다. 곰팡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곰팡이는 대부분 음식에 솜털같이 피어난 곰팡이다.여기서 많은 이들이 한 가지 의문을 가진다. 곰팡이의 생김새는 왜 솜털 같을까? 그리고 고작 솜털같이 작고 흐릿한 곰팡이가 과연 건강에 위협이 될까?첫 번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짧게 요약하자면, 솜털은 곰팡이가 번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기온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9월 식중독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한 달 식중독 발생건수(%): (‘14) 27건(8%) → (‘15) 28건(8%) → (‘16) 39건(10%) → (‘17) 31건(9%) → (‘18) 56(15%)최근 5년간(‘14~’18년) 계절별 연평균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95건으로 여름철(6~8월) 113건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5년평균(‘14~‘18년) 계절별 식중독 발생건수(%): 봄(3~5월) 89건(25%), 여름(6~8월) 113건(32%), 가을(9~11월) 95건(27%), 겨울(12...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각종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조현병'을 앓는 환자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경우 매우 흉악한 범죄인 경우가 많아 인식 자체가 매우 부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반면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직접 스스로 병원 문을 두드리는 일도 크게 늘어났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이 현실. 때문에 본인에게 정신질환이 있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숨긴 채 치료를 받거나 스스로 극복하는 것을 택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알고 보면 정신질환은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일(월), 2019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백순흠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위원회가 인정한 의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백순흠 의상자(사고당시 36세, 男)2019. 4. 29. 18:19분경, 호텔 투숙객의 자살 시도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경찰 2명이 요구조자를 진정시키는 등의 활동을 하고, 119 안전센터 대원들...
비온 뒤, 혹은 습도가 높은 곳의 나무나 바위를 살펴보면 온통 녹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지의류(Lichen)라고 불리는 것이다. 자칫 이끼나 버섯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의류는 하나의 단일 생물이 아닌, 균류와 조류가 공동생활을 하는 ’공생생물‘이다.이 지의류가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발기부전(ED)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광고 덕분이다. 뉴질랜드의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지의류의 경우 과학적으로는 Xanthoparmelia scabrosa라고 하지만, ED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 때문에 ‘sexy pavement lichen’로 불리고 있다.길바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 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이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파견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일정/장소) 8월 26일(월)~28일(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8월 28일(수)~30일(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을 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전마케팅공사 및 14개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되었다.참가기관들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한-말 보건의료 로드쇼(8월 27일), 한-인니 메디컬 헬스케어 로드쇼*(8월 29일)에 참여...
동성애와 관련된 '단일 유전자'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메디컬익스프레스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매사추세츠공대가 공동 운영하는 연구기관인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의 정신의학연구센터 유전학 연구실장 벤저민 닐 박사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연구팀은 세계 최대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와 미국 유전자 검사 기업 23andMe Inc가 제공한 약 48만 명의 DNA 샘플과 생활습관 조자 자료를 분석했다.이들은 동성애 성향과 연관성이 강한 5개 변이유전자를 새로 찾아냈다. 이 변이유전자들은 오로지 동성과만 성관계를 갖는다고 대답한 사람과 대부분 이성과 성관계를 갖지만, 동성...
‘개성’을 상징하는 타투가 바늘을 통해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 위험 평가 연구소, 베를린 공과 대학교, 프랑스의 유럽 입자가속장치 연구소(ESRF) 등의 연구진이 타투 알레르기의 원인이 다름 아닌 ‘타투 바늘’ 때문이라고 밝혔다.예전 연구들은 대부분 알레르기의 원인을 잉크에서 찾았다. 타투에 쓰이는 잉크는 니켈과 크롬, 코발트와 수은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그런 물질들이 림프절로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간주해 왔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강철로 된 타투 바늘 12종을 분석했다. 12종의 바늘에는 모두 니켈과 크롬이 들어 있었다. 바늘을 타투에 사용...
장(腸) 건강은 인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결정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하는 이라면 장(腸)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길 정도로 많은 이들이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데, 최근 이런 장(腸) 건강에 '레드와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야후뉴스에 따르면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맥주와 사이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등 여러 가지 음료가 장(腸) 내부의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국의 916명 여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레드와인을 마신 참가자들의 장(腸) 내부에 '좋은' 미생물들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
샤워를 한 후 귀 안의 물기와 귀지 등을 닦아내기 위해, 또는 귀가 간지럽거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면봉을 사용해 귀 내부를 청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면봉을 이용해 귀 청소를 하는 행동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재스민(37)이라는 한 여성은 매일 저녁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았고, 지속되는 이상 증세에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그녀는 처음에 귀에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항생제를 투여 받았지만 청력 문제는 여전했다. 상황은 악화되어 귀 청소를 한 면봉에서 피가 묻어나오기까지 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한 달 새 남한 면적의 1/3에 달하는 숲이 불타는 일을 겪었고,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대화재는 몇 주째 진압이 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잇단 대형 화재의 원인이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인간의 탐욕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무분별한 농장 개간, 벌목,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과 육류 섭취 등, 인간은 편안한 생활을 위해 자연을 야금야금 파괴해왔다.환경파괴의 또 다른 주범인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UN에 따르면 매년 부유한...
체지방이 많으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이언스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정동장애과(Department of Affective Disorders)의 쇠렌 외스테르고르 교수 연구팀은 체지방이 많을수록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유전자 변이와 체지방의 연관성에 관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33만명)와 유전자 변이와 우울증의 연관성에 관한 '정신질환 유전체 컨소시엄'(Psychiatric Genomics Consortium) 자료(우울증 환자 13만5천명, 대조군 34만5천명)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전체적으로 체지방이 표준치에서 10kg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