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해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해둘 수 있는 것 외에도 잠을 자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디스패치위클리(DISPATCHWEEKLY)의 보도에 따르면, 그 첫 번째는 ‘뇌를 위한 해독’이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의 뉴런은 절반 정도로 작아져 노폐물이 간까지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배출되어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두 번째는 ‘메모리 통합’이다. 당일 일어난 사건들을 밤 내내 반복적으로 기억하도록 재생하여 기억을 완전히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단계가 없으면 기억은 완전히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매트리스사의 전문가들은 새...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다. 따라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살로 인해 체중을 억제하려고 애쓴다.메디칼프레스(Medical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는 새로운 연구결과로, 지방조직의 지방 교체량은 노화가 진행되는 동안 감소하기 때문에 저절로 살이 찌기 쉽도록 한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네이처 메디신지에 발표된 것으로, 과학자들은 13년 동안 54명의 지방 세포를 연구했다. 모든 실험자는 살이 찌고 빠진 여부와 상관없이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의 지질이 제거되는 것을 보였다.스웨덴 웁살라 대학과 프랑스 리옹 대학의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세포를...
흰 치아는 매력적인 미소를 완성시키는 한 가지 조건이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미백 기능이 있는 치약과 스티커 또는 겔 타입 미백제, 가정용 미백 기계 등을 찾는가 하면 소금이나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재료로 치아 미백 효과를 얻으려 하기도 한다.그러나 치과 전문의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맷 메시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치과의사는 씨엔엔(CNN)을 통해 “소금으로 이를 닦는 것이 치아 미백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라고 밝혔다.청소, 냄새 제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베이킹소다도 마찬가지다. 메시나 박사는 “치약이 없는 상황에서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정도라면 몰라도, 편리하고 기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공공 인스타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 2019’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38,000여명의 회원 및 3,000여명의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별 최고의 소셜 인터넷서비스들을 시상하는 행사이다.공단은 18년 2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후, 채널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팔로워 수를 8천여 명까지 확보하는 등 대국민 소통창구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특히, 사내 서포터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국 지사의 소식을 현장감 있는 콘텐츠로 발행...
두통이 심하면 요통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미국 의학 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 연구팀이 14개의 선행연구들을 분석, 만성적인 두통이나 만성적인 요통 두 가지 증상 중 하나가 있는 사람들은 나머지 하나를 동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에 발표됐다.연구팀은 만성적인 두통과 요통의 기준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두통과 요통에 관련된 14개의 선행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14개 선행연구는 적게는 88명, 많게는 40만42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자살, 사고 등으로 갑작스러운 사별을 겪은 유족을 위해「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족을 위한 도움서」(이하 “유족도움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장영진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사별을 경험한 후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겪는 유족에게 애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안내하고, 애도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유족도움서를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유족도움서는 유족의 애도 과정뿐만 아니라 유족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기관 정보, ▲유족이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어려움, ▲고인과의 관계에 따른 슬픔의 차이, ▲슬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세계 피임의 날(9.26)*을 맞아, 지난 9월 28일(토) 오후 2시 강남 슈피겐홀에서 「피임실천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민간 헬스케어그룹, 시민단체(NGO) 중심으로 시작된 국제적 홍보활동(글로벌 캠페인)(매년 9.26일)피임실천 토크콘서트는 상호존중 및 자기결정권에 따른 피임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별 피임고민과 궁금한 내용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하고 있다.특히, 행사 표어(슬로건)인 ‘대화가 ㅍㅇ해’는 ‘피임’, ‘필요...
뉴스어피어(NewsAppear)는 비타민D가 풍부한 생선의 기름을 섭취하면 오메가-3 성분이 심장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보도했다.어유의 비타민D와 오메가-3가 한 예비검사에서 암 사망과 심장마비의 대항 작용을 보장해 준다는 사실이 또 다른 조사 결과 밝혀지면서 이 연구를 위해, 약 26,000명의 미국인들이 미국 전역의 VITAL 임상 예비군에 참가했다.이 연구는 매주 식이 요법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생선의 기름이 심장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연구진은 비타민D의 보충이 2년간 전체 질병에 있어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켜주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시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7.22~8.30, 40일간)한 결과 전주시(전북권)와 춘천시(강원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이 재활치료서비스를 거주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거주 지역 내 소아재활의료기관이 없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재활치료를 받는 이른바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공공 어린이 재활센터는 장애아동 및 고위험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회복 후 일상...
잇몸 염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UCL 이스트만 치의학 연구소는 26개국의 81개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중증도 치주염(잇몸 질환)을 가진 사람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22%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심각한 치주염을 가진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4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균적으로 치주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수축기 혈압이 4.5mmHg 높았고, 이완기 혈압은 2mmHg 높았다.연구팀은 "평균 5mmHg의 혈압 상승은 심장마비·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5% 증가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치...
우리 몸의 생체 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면역 반응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의학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대의 니콜라스 세르마키안 정신의학과 교수와 몬트리올대의 나탈리 라브레크 의학·미생물학과 교수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공개했다.하루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은 '시계 유전자(clock genes)'에 의해 형성된다. 생체 리듬은 수면·영양·호르몬 분비·체온 등 다양한 생리 작용에 관여한다. 사람의 면역 기능도 하루 중 어느 시점인가에 따라 달라진다.이물질(foreign body)에 대한 T세포 반응...
에이비씨 액션 뉴스(ABC Action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 연구원들의 연구 결과로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자는 것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원들은 낮잠의 빈도와 지속시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과 그렇지 않은 심혈관 질환을 연구했다.35세에서 75세 사이의 3,462명의 사람들을 5년 이상 추적한 결과 일주일에 한두 번, 5분에서 1시간 동안 가끔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전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을 겪을 가능성이 48% 더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이에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옥스퍼드대 조지 글로벌 헬스 연구소의 심혈관계...
정신질환은 마음 혹은 뇌와 상관있는 것이라 알려졌지만 한의학에서 보는 정신질환들은 조금 다르다. 바로 '위장'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인데, 과연 한의학에서 보는 정신질환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정신질환들과 어떤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한의학에서 보는 정신질환에 대해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서양의학이 보는 정신질환과 한의학에서 보는 정신질환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일반적으로 서양의학에서는 하나의 질환을 볼 때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데, 한의학에서는 정신...
우리는 꿈꾼 사실을 기억하지만 꿈의 내용까지 기억하기란 어렵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실험용 생쥐로 뇌가 꿈을 잊어버리는 이유를 미국과 일본의 공동 연구에서 밝혔다고 한다.우리의 뇌는 우리가 잠을 잘 때 낮 동안 머물러있던 신체의 리듬에서 느려지고 잠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환된다. 바로 REM 수면 단계다. 이 REM 수면 단계에서 꿈의 기억을 지우는 일인 능동적 망각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정보의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 일어난다.공동 연구에서는 생쥐에 표준 메모리 테스트를 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MCH(멜라닌 응집 호르몬)라는 뉴런의 역할을 집중 분석했...
걷는 방식으로 치매, 그 중에서도 루이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루이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와 함께 치매의 3대 주요 원인 중 하나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대 노화 과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 36명, 루이체 치매 노인 45명, 인지 장애가 없는 2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수천 개의 센서가 부착된 매트를 따라 이동했고, 연구팀은 이들의 걸음걸이 패턴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루이체 치매 노인은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이나 인지 장애가 없는 노인에 비해 보폭의 길이와 걷는 속도가 불규칙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루이체 치매...
호두, 밤, 아몬드, 잣 등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먹으면 노화에 따른 체중 증가와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의료 저널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30만여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 영양, 예방 및 건강(BMJ Nutrition, Prevention and Health)’에서 공개했다.연구팀은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중과 식습관, 신체 활동량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다. 3개 그룹 중 첫 번째 그룹은 40~75세의 전문직 남성 5만1000여명, 나머지 2개 그룹은 24~55세의 간호사 12여만 명으로 구성한 뒤, 4년마다 이들의 체중과 식습관을 조사하고, 2년마다 ...
지방간은 간염 바이러스와 함께 간경변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간에도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이고 다른 하나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최근 영국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차세대 공중보건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럽간질환연구협회 사무총장이자 버밍엄대 간 및 위장관연구센터 소장인 필립 뉴섬 교수는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과 관계없이 지방을 많이 섭취한 경우, 간에서 지방이 많이 합성되거나 잘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
누구나 잠을 자면서 자기도 모르게 잠꼬대를 하거나 침대에서 떨어질 정도로 몸을 격렬하게 움직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흔한 현상이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면장애의 일종일 수 있다. 대부분 소아기에 심하게 나타났다가 성장하면서 사라지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감 등으로 성인이 되어서까지 수면장애를 앓는 이들이 많다.최근 수면장애로 보이는 증상 때문에 잠결에 약혼반지를 삼킨 여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사는 제나 에반스(Jenna Evans)는 잠을 자는 도중 약혼반지를 삼켜버렸다. 그녀는 꿈...
가난한 사람이 더 빨리 늙는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대학교 연구팀은 5575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은 성인들이 연령에 비해 노화의 정도가 더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노화 저널(European Journal of Ageing)’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노화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신체능력 △인지능력 △CRP(C-reactive protein)로 설정했다.연구에 참여한 5575명의 성인들 중 18%는 가난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나라 전체 평균보다 소득이 60%가 낮...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의료방사선 진단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진단참고수준(Diagnostic Reference Level)* 설정 및 방사선 피폭량 계산프로그램을 개발 하였다고 밝혔다.* 진단참고수준(DRL : Diagnostic Reference Level) : 환자 피폭선량을 적정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영상의학 검사 시 받게 되는 환자 피폭선량 분포 중 75% 수준으로 설정·권고하는 값이며, 절대적 기준값은 아님* 일반촬영 25개 부위, 유방촬영 2개 부위, 치과촬영 3개 부위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가 권장하는 진단참고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ALARA 원칙**에 따라 최적의 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