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고혈당, 혈중 지질 이상, 비만 등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비만인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사증후군을 판단하는 기준은 성인을 기준으로 중성지방(150㎎/㎗mg 이상), 혈압(130/85㎜Hg 이상), 공복 혈당(100㎎/ℓ 이상), 그리고 허리둘레(85~90cm 이상) 등 다양한 지표가 있다.최근 유럽 예방심장학 저널에 실린 연구 역시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씨엔엔(CNN)의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연구 결과,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는 것보다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이 훨씬 중요했다. 스톡홀...
건강일반
천혜민 기자
2020.02.14 15:39